추신수가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큰 선물을 하나 받았군요. 새해 첫 날부터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ESPN의 MLB 섹션의 메인 화면을 차지해버렸습니다.
ESPN의 칼럼니스트 Buster Olney는 'Numbers tell the tale'라는 제목으로 주목할만한 기록을 남긴 선수들 10명을 선정하여 그걸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는데요. 그 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를 1위로 꼽았습니다.
추신수는 지난해 우투수를 상대로 가장 위협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우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992의 OPS는 마크 테세이라(.994), 애드리언 곤잘래스(.991), 헨리 라미레즈(.983) 등과 같은 수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테세이라는 33홈런 121타점, 곤잘래스는 36홈런 119타점, 라미레즈는 33홈런 125득점을 기록한 리그 최정상급 타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리가 추신수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 지를 잘 알 수 있겠죠.
그의 활약으로 트레비스 하프너와 빅터 마르티네즈라는 두 명의 핵심 타자들이 부상으로 활약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가 리그에서 7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따는 말도 덧붙이고 있네요.
기사 원문에서 추신수에 대한 언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The Indians' Shin-Soo Choo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hitters in the big leagues against right-handed pitchers. Consider that last season, he posted a .992 OPS against righties, a number that placed him in the same class as Mark Teixeira, Adrian Gonzalez and Hanley Ramirez. He had 24 doubles and 11 homers in 240 at-bats against right-handers, and was a big part of the reason why the Indians' offense managed to finish seventh in the majors in runs last season despite limited help from Travis Hafner and Victor Martinez.(원문링크)
확실히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WBC참가를 두고도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니까요.
그가 올 한해 WBC와 MLB에서 어떤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추신수 화이팅입니다!!
// 김홍석(http://mlbspec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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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 올해 활약이 정말 기대되네요..
2009/01/26 11:29부상없이 풀 시즌을 치룬다면 280 , 20홈런 40 double 80 RBI 정도는 해줄수 있을 꺼라
기대가 됩니다.. 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골수 야구팬들에게 있어서 스토브 리그는 너무나도 심심합니다.. ㅎ
p.s 다행이 영어로 봐도 이해가 되는군요.. ㅋ
클린업에만 포함된다면...
2009/01/26 23:45그래서 풀타임으로만 뛸 수 있다면...
인디언스 타선은 추신수에게 100타점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저도 겨울은 너무 심심합니다...
WBC만 기다리고 있다는...^^;
ㅋ 그렇군요. 추신수가 이승엽을 넘어서는 국민타자가 되길 소원하네요. 올해에 풀타임 소화하면 실질적으로 첫 풀타임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가 되는거군요 (최희섭을 풀타임 메저리거라고 하긴 어려우니까).
2009/01/26 17:493할이상 혹은 30홈런정도, 글고 100득타점 이상정도 아예 갈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렇게 되면 사실 마쓰이도 넘어가는 성적이네요 ㅋ 아시아 최고 타자로 성장해 주시길
이왕 할 거 확실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2009/01/26 23:48클리블랜드 외야진의 굳건한 한 축으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저는 추신수의 WBC 출전이 좀 마음에 걸립니다. 박찬호가 WBC 참가 때문에 오버페이스를 해서 한 시즌을 망친 사례도 있고 하기 때문에... 윗분이 말씀하시는 성적(3할, 30홈런, 100타점 정도)만 내주면 올 시즌 말에 구단에서 장기계약을 제의했다는 즐거운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9/01/27 08:55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page=1&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689
2009/01/27 08:57허접하나마 번역본 올려봅니다.
김기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