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라는 만화는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슬램덩크가 발간되던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연세대 농구부와 그들이 활약했던 농구대잔치, 그리고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 이 세 가지의 조합은 대한민국에 농구열풍을 몰고 왔을 정도였으니까.
특히 <슬램덩크> 속의 주인공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수많은 명대사들은 그 만화가 끝난 지 10년이 넘은 지금 현재에도 꽤나 자주 추억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슬램덩크>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 중에서도 정말 잘못 알려진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주인공 강백호의 실제 모델에 관한 것이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슬램덩크>의 등장인물은 대부분 당시 NBA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을 실제 모델로 하여 탄생했다. <슬램덩크> 작가인 이노우에는 NBA의 광팬이었고, 이 만화를 구상할 당시부터 대부분의 캐릭터에 NBA 선수들의 색채를 덧입혔던 것이다.
그리고 각 인물의 실제 모델이 누구인가에 관한 논쟁은 <슬램덩크>가 발간되던 당시나 연재가 종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잘못 알려진 사실도 무척이나 많으니... 당시 NBA가 돌아가던 상황을 잘 알지 못하면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주인공 강백호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강백호의 실제 모델이 데니스 로드맨이라고 ‘잘 못’ 알고 있다. <슬램덩크>를 비롯한 광적인 만화팬(만화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15시간 동안 앉아 있어 본 적 없는 사람은 본인 앞에서 말도 꺼내지 마시길...ㅋ)이자, 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터라 당시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NBA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던 나로서는 통탄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오해’다.
강백호의 모델이 로드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로 내세우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조던(서태웅)과 로드맨은 같은 팀으로 불스의 두 번째 3연패를 이끌었다.
2. 로드맨과 마찬가지로 강백호도 빨간 머리다.
3. 둘 다 ‘불량소년’ 이미지라는 점
4. 리바운드 왕 강백호 = 리바운드 왕 로드맨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오해에서 비롯되었을 뿐이다. 슬램덩크가 처음 발간되었던 90년대 초반 조던과 로드맨은 같은 팀이 아니었다. 따라서 1번 기각.
더군다나 ‘빨강머리’ 강백호가 세상에 처음 등장하던 당시 디트로이트 배드 보이즈 소속이었던 로드맨의 머리색은 휘황찬란한 ‘금발’이었다. 로드맨이 빨강머리가 된 건 ‘붉은 색’이 팀 칼라인 시카고 불스로 팀을 옮기면서 부터였다. 당연히 2번도 기각.
강백호를 보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악동’이다. 그럼 로드맨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강백호가 처음 등장하던 당시 로드맨의 이미지는 좀 심하게 표현하면 ‘농구 잘하는 인간쓰레기’에 가까웠다. 말썽꾸러기고 사고뭉치지만 의리 있고 승리를 위해 노력했던 ‘악동 강백호’와는 달리,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망난이처럼 살았던 선수가 로드맨이다.
후에 불스에서 조던을 만나면서 그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해 일시적으로 순한 양이 되긴 했지만, 그와 ‘악동’이라는 이미지는 은하계와 안드로메다만큼 거리가 멀다.
정작 당시 NBA에서 ‘코트의 악동’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는 따로 있었으니, 그 선수가 바로 진짜 강백호의 원래 모델이었던 찰스 바클리다.
90년대 농구팬이라면 찰스 바클리라는 이름을 잘 알 것이다. 바로 이 선수가 강백호의 실제 모델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관계는 조던(서태웅)과의 연관관계에서 잘 드러난다.
조던과 바클리는 63년생 동갑내기다. 서태웅과 강백호도 동갑. 조던과 바클리는 6피트 6인치로 거의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바클 리가 아~~주 약간 크다. 첫 등장에서 강백호는 188, 서태웅은 187이었다.
로드맨은 조던을 라이벌로 여긴 적이 없다. 처음에는 단순한 적이었고, 그 후에는 동료가 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바클리는 다르다. 그는 조던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지니고 있었고, 끊임없이 그와 다투었다. 그러면서도 절친한 친구였고, 포지션을 달라도 조던과 동시대를 호흡한 최고의 라이벌이었다.
2미터도 되지 않는 키로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가 무려 11.7개나 될 정도로 엄청난 점프력을 자랑했던 바클리는 NBA 역사를 통틀어봐도 손가락에 꼽히는 위대한 파워포워드 가운데 한 명이다. 그리고 바로 <슬램덩크>의 작가인 이노우에는 조던과 바클리의 팬이었던 것이다.
물론 <슬램덩크>를 연재하는 중에 로드맨이 조던의 실제 동료가 되어 버렸고, 그 시너지 효과로 인해 또 다시 불스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 덕분에 전국 대회에서 활약하는 강백호의 모습에는 로드맨의 모습이 투영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인터뷰 등을 통해서 강백호의 모델이 바클리라고 밝혔던 이노우에가 그런 질문에 대해 ‘상상에 맡긴다’며 말을 바꾼 것도 이 때부터다. 어차피 만화라는 것도 독자들의 상상과 결부되었을 때 더욱 재미있는 것, 강백호의 모델을 바클리라고 생각하던 로드맨이라고 생각하던 그걸 통해서 독자들과 호흡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이노우에는 생각했던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강백호를 탄생하게 만든 원래의 모델이 찰스 바클리라는 점은 의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실하다. <슬램덩크>의 강백호는 성장하는 과정에 있었다. 그리고 그 성장의 최종 정착역은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동시에 갖춘 바클리였던 것이다.(말 함부로 하고 떠벌리기 좋아하는 것 까지도 똑같다.ㅋ)
이루지 못할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10년 넘게 <슬램덩크> 2부를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주인공 강백호에 대한 오해가 너무나도 널리 퍼져 있는 것이 아쉬워서 ‘사실’을 알리고자 펜(?)을 들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개인적으로는 ‘악동’ 이지만 ‘의리’있는 백호가 ‘쓔레기’ 로드맨과 비교된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었다는...)
보너스로 주요 출연 인물들의 실제 NBA 모델을 소개해 본다.
서태웅 - 마이클 조던, 이 친구가 조던의 완벽한 패러디 판이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조차 없다. 첫 연습시합 때 23번을 달고 나왔던 점, 왼쪽 팔목의 보호 밴드와 팀 동료(강백호)가 놓친 자유투를 그대로 덩크로 내려 찍는 모습 등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는 모두 실제 조던이 NBA에서 펼쳐 보였던 장면들이다.
채치수 - 패트릭 유잉, 머리 모양만 보고 데이빗 로빈슨이라고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릴라’라는 별명과 덩크 할 때의 그 특유의 표정은 유잉의 캐리커쳐나 다름없다.
정대만 - 크리스 멀린, 멀린은 래리 버드에 견줄 수 있을만한 슈터라는 평가를 일부 전문가들로부터 받는 선수다. 엄청난 3점 슛, 그리고 약물 중독을 이겨내고 다시금 부활했다는 점에서 정대만과 판박이.
송태섭 - 케빈 존슨, 이 또한 키가 작다고 먹시 보그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무엇보다 보그스는 포인트가드로서 그다지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
이정환 - 아이재아 토마스, 80년대에 마이클 조던을 실제로 좌절시킨 장본인이 바로 디트로이트의 ‘배드 보이스’였다. 그리고 그 ‘배드 보이스’의 캡틴이며, 당시 조던이 쉽게 넘어서기 힘들었던 두 명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아이재아 토마스였다.
윤대협 - 매직 존슨, 위의 두 명 중 다른 한 사람이 매직이라는 것은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조차 없지 않을까?
정우성 - 앤퍼니 하더웨이, <슬램덩크> 속에서 전국대회가 시작할 무렵, 1차 은퇴에서 돌아온 조던의 불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올랜도 매직에 패했다. 더군다나 그 시리즈에서 조던은 자신이 잠시 NBA를 떠났던 시기에 데뷔한 2년차 애송이에게 일시적으로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 전 세계 농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본 조던의 광팬 이노우에 역시도 무척 놀랐을 것이며 그렇게 해서 태어난 캐릭터가 바로 정우성(얼굴 판박이)이다. 앤퍼니 하더웨이... 부상만 없었더라면 조던의 뒤를 이었을 이름이다...
기타... 김수겸 - 마크 프라이스, 신현철 - 하킴 올라주원, 김판석 - 샤킬 오닐, 신준섭 - 레지 밀러, 나대룡 - 게리 페이튼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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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얼마 전에 바클리 안 좋은 일로 기사 났던데 글 재미있게 봤습니다.
2009/01/03 15:22근데 저는 서태웅도 정우성도 다 조던이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조던 첫번째 은퇴(?) 전의 모습이 서태웅이고 야구선수 끝내고 복귀 후의 모습이 정우성이라고 보거든요. 뭐, 생김새야 하더웨이랑 비슷하지만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세명을 더블 클러치로 물 먹인 장면이나 페이드 어웨이 슛이 주특기라고 나오는거 보면 정우성도 역시 조던이 아닐까요?
바클리도 정말...
;
2009/01/04 00:43은퇴 후에도 '악동'이미지는 못 떨쳐버리더군요
해설자로 변신하면서는 '떠벌이' 이미지까지
내 생각에도 윤대협이랑 정우성은 그냥 상상의

2011/01/25 11:54인물같아요..ㅎㅎ 쉽게 만들 수 있는 캐릭터임..
정우성이 "페니"의 외모를 따와서 만든 캐릭터라는건
완전히 인정..ㅎ
전 인사이드 패스를 좋아하고
자신도 득점력이 있으면서도
포인트 가드 치고 압도적인 높이와 힘을 가졌던
이정환이.. 매직 존슨이라고 생각했는데..
애매하긴 하네요. 패스만 생각하면
윤대협이 매직존슨과 닮긴했어요.ㅎㅎ
(하지만 주력 포지션이 SF인지라..;
확실하게 밝혀주셔서 대단히 좋네요. 저도 어렴풋이 바클리가 모델이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바클리나 로드맨이나 상관없었던.. ㅎㅎ 농구하니깐 잘나갔던 90년대가 생각나네요.. 기본적으로 저는 제 스스로 조던에 가까운 실력파 플레이어라고 생각했지만, 외부평가는 다들 허재쪽에 가깝다고 했던... 그래도 학교 체육대회 우승시켰었으니까 어느정도 만족합니다.
2009/01/03 15:45글에서도 밝혔듯이 전국대회 이후의 백호는 로드맨에 더욱 가까운 모습을 보이긴 하죵...
2009/01/04 00:44슬램덩크의 독자들이 원했다고나 할까요..ㅋ
그 때문에 본래 캐릭터인 바클리의 잔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서 장황하게 써봤습니다^^;
공감이 잘 가지 않네요. 선수 개개인의 특징과 포인트를 NBA 선수에게서 영감을 얻어있다는건 동감하지만 선수들 사이의 관계까지 똑같이 가져오려고 했을까요. 그랬다면 이노우에씨는 NBA를 그대로 판박이한 만화를 그리려 했다는 소리밖에 안되는듯.. 선수들의 특징들을 모아 인물을 재구성했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2009/01/03 16:01말씀하신데로 강백호가 바클리와 닮은 점도 없지는 않지만 그의 엄청난 리바운드와 사고뭉치 케릭터는 로드맨쪽이 더 가깝죠. 그리고 그의 자유투는 또 다른 선수(만화에도 설명이 나오는데 잘 기억이..)에게서 따온거고... 바클리가 강백호처럼 슛을 엄청 못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등을 다치지도 않았으니까요.
물론 로드맨은 슛팅력이 많이 떨어지고 득점보다는 리바운드에 치우쳐져있는점이 닮았다고 할수있겠지만.. 완성된 바클리와 점점 완성되어지는 강백호와 다르하고 단정짓기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최정 완성품의 강백호는 산왕전에서 보듯이 미들슛,골밑슛.. 그리고 덩크와 레이업을 다 소화해 낸 캐릭이죠.. 그면에서는 로드맨보다는 바클리가 잘 어울릴꺼 같네요..
2009/01/03 18:32엄청나게 오래된 글이지만...
2010/07/26 04:34버클리가 고질적인 등부상으로 선수생활 내내 고생했다는건 비교적 잘 알려진 일화인데요.
글 속에 슬램덩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군요...
2009/01/03 16:16저는 슬램덩크 완간 후에 하루에 다 읽었는데요...
정말 읽으면서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 "물론, 난 천재니까!"에서 눈물 글썽...
그런데,
요즘은 슬램덩크 보다는 배가본드가,
배가본드 보다는 리얼이 더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얼 배가본드 다 때려치우고
슬램덩크 2부 그린다고 하면 대찬성이지요... ㅋㅋㅋ
어쨋든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쩝... 배가본드도 재밌긴 하지만
2009/01/04 00:45역시나 정서상 와닿지는 않더군요
스포츠 만화의 장점은 그러한 배경적인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그럼... 감독님(KFC..ㅋㅋ)은 누구를 모델로 삼았을까용?^,.^
2009/01/03 20:26커허헉...^^;;
2009/01/04 00:42정우성=하더웨이 이부분 절대공감``
2009/01/03 21:38윤대협= 매직존슨...윤대협은 왠지 가공의 인물이라는 느낌이 좀들던제요 전~
1번(PG)부터 4번(PF)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조던 보다 좀 더 키 큰 포인트 가드...
2009/01/04 00:46매직 존슨 밖에 없습니당^^
조금 동의하기 힘듭니다. 뭐 작가가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도 있겠지만,
2009/01/03 21:41강백호의 진화형이 찰스바클리 였을지는..
안감독이 쾌재를 부르던 강백호의 리바운드 장면..(여러 차례의 탭 리바운드로 경쟁자들의 타이밍을 뺏은 다음 최종적으로 공을 낚아채는...)은 데니스 로드맨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스킬이었죠. 당시 NBA경기 열심히 녹화했었을 땐데..이런 장면이 나올때 가장 소름끼치도록 전율이 일었던 기억이 나네요..(만화속의 강백호를 현실에서 만나는 기분..)
해석이야 각자가 하면 되겠으나, 글쓰신 분이 로드맨=강백호라는 명제가 명백한 '오해'라는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신 것 같진 않습니다.
보다보니, 조금 더 걸리네요. ^_^;
2009/01/03 21:55하킴 올라주원의 경우는 상양의 센터인 성현준과 더 잘 어울리죠. 성현준을 표현했던 '부드러움의 센터'라는 표현은 올라주원 플레이의 대표적인 특질이었죠. 오히려 신현섭의 경우는 알렌조 모닝의 느낌이 더 강했던 같습니다.
윤대협 = 매직 존슨도..좀..윤대협 = 페니 하더웨이라는 공식이 좀 더 일반적인 평가로 알고 있는데요..뛰어난 운동능력과 득점력을 갖추면서 1번부터 3번까지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였던 점에서. 매직 존슨에겐 윤대협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은 없었죠.
어차피 서태웅이나 정우성이나 전형적인 에이스에 슬래셔 타입이라고 보면 둘 다 조던을 모델을 했으며, 완성도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매직 존슨이 폭팔적인 운동능력이 없다니요? @,.@
2009/01/03 22:17물론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매직존슨은
유일무이하게 NBA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였는데요... ;^ㅁ^
매직 존슨이 루키(1980년) 시즌에 NBA 결승전 Game 6 에서 카림 압둘자바가 발목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자 대신 센터로 출장하여 42득점, 15 리바운드, 7어시스트!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던 것은 이젠 전설이죠... 후덜덜
뭐 님에게 딴지걸자는 게 아니라 그냥 매직이 폭팔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ㅎㅎ
윤대협을 페니 하더웨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고 말씀하시다뇨...
2009/01/04 00:56윤대협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던 당시 페니는 NBA에 데뷔하지도 않았던 때였습니다...
성현준은 패스 같은 걸 능숙하게 하거나 외곽슛 등이 능한 선수가 아니었죠...
올라주원은 필요시 외곽포를 터뜨렸고 패싱능력도 매우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패트릭 유잉(채치수)을 완벽하게 압도한 단 한 명의 센터... 바로 올라주원이죠...(물론 샤크 등장 전까지)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전국대회(특히 산왕전)에서는 이노우에가 의도적으로 강백호의 캐릭터에 로드맨의 장상을 투여합니다
2009/01/04 09:07하지만 바클리의 모습도 여전히 남아 있죠
4대 센터와 붙어도 파워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로드맨은 그 정도로 뛰어난 파워는 없었습니다)
포인트 가드를 쫓아가서 내리치는 엄청난 스피드
신현철 왈 : "저녁석, 풀 점프를 하고 나서 곧바로 속공에 가담하고 있어" => 바클리의 특징(로드맨은 이거 쉽게 못함)
등등...
무엇보다... 탄생 시기에서 '빨강머리'가 아니었던 로드맨에게 강백호의 모델이라는 가장 큰 근거가 없는 거죠...
지금도 로드맨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머리 색깔부터 이야기하니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축구에미친팬이지만 어렸을때 슬램덩크 너무 감명깊게봐서 내인생만화중에 다섯손가락에 드는 작품인데 저도 농구에 관심갖고 유심히 비교해봐야겠다는
2009/01/03 21:56사춘기 때 봐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더군요...
2009/01/04 00:47앞으로 그만한 감동을 주는 만화를 또 다시 만날 수 있을런지...쩝...
강백호가 로드맨이었다면 서태웅만이 그를 제압했었겠죠...ㅋ
2009/01/03 22:04로드맨은 어느누구의 말도 안들었지만 조던에게 대든적이 없었거든요
그만큼 데이비드 로빈슨과 우승을 못했었지만 그가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해준 조던이기에 말이죠 조던과 은퇴와 함께 불스를 떠난거만 봐도...ㅋ
그 망나니가 조던의 카리스마 앞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침묵했었죠...
2009/01/04 00:48그것도 나름대로 엄청난 충격이었었다는^^;
바클리의 키는 6피트 6인치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6피트 4.7 인치라고 합니다 (1992년 드림팀 올림픽 측정기록)~ 이런 신체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를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찰스 바클리는 정말 대단하다는... ^-^
2009/01/03 22:06사실 농구선수들 키는 농구화 신고 재는 거니까요^^
2009/01/04 00:40조던도 실제로는 좀 더 작다고 하더군요...
바클리는 정말 멋지죵^^
이거 새로운 사실인데요? 저도 당연히 로드맨일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ㅋ
2009/01/03 23:02슬램덩크는 2부가 안나와도 볼때마다 새로워서 좋습니다^^
동감입니다!
2009/01/04 00:41역시... 좋은 만화는 고전과 마찬가지로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이 있죠^^
해남의 전호장은 누가 모델인지 궁금합니다.
2009/01/03 23:48죄송합니다. 까먹었어요^^;;
2009/01/04 00:40황태산이 숀 캠프였다는 건 기억이 나네요^^
전호장은 스퍼드 웹이 아닐까요ㅎㅎ
2009/01/04 01:42오우~ 빙고~~!!
2009/01/04 08:53덕분에 오랜만에 반가운 이름을 떠올리게 됐네요^^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2009/01/04 02:56하지만 이 포스트에 동의하기는 힘드네요.
홍석님께서는 다른 분들의 주장을 사뿐하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계시지만 홍석님의
주장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할 뿐인데 어떻게 그렇게 자신하시는지...
전 이노우에가 직접 밝힌 얘기라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
단순한 사견은 아닙니다
2009/01/04 08:59당시에는 인터넷도 없었고...
자료가 남아 있는 것도 아니지만
90년대 초반 이노우에가 직접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들이니까요
물론 정우성이나 신혈철 등이 등장할 때는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이노우에가 입을 다무는 바람에 여러가지 정황으로 판단해 추측한 결과이지만...
초창기 멤버의 롤 모델은 이미 실제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패트릭 유잉은 채치수보다 변덕규 아닌가요?
2009/01/04 05:34오히려 변덕규에 더 어울리는데.
ㅋㅋ 그런 말들이 많았죵~
2009/01/04 09:11하지만 패트릭 유잉의 현역 시절 별명이 바로 '킹콩'이었습니다
채치수랑 똑같죠?^^
이노우에가 '챨스 바클리와 마이클 조던이 한 팀이라면...' 이라는, 꽤나 흔한 상상으로 구상했다는 풍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로드맨이 가세한 불스가 전성기를 누리자 이미 정상급이었던 바클리보다는 강백호라는 서툰 캐릭터에 어올리는 로드맨으로 캐릭터가 전환되었다는 결론(?)이었죠. 어쨌든 제가 들은 그런 풍문도 이 글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2009/01/04 08:37이야기가 흐지부지 종결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죠.
작가의 필력이 모자란 것 같진 않았는데... 시간의 한계에 부딪혔나 싶기도 했고...
그러고보니 본문에 그 부분을 빠뜨렸군요
2009/01/04 08:57말씀하신대로입니다
이노우에는 조던과 바클리의 조합을 꿈꿨던 거죠...
슬램덩크가 조금 흐지부지하게 종결된 건 표면상으로는 이노우에의 건강 문제였고...
실제로는 출판사와의 문제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엄청난 인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구요...
아쉬운 결말이었죠...쩝...
그런데 사견입니다만 채치수는 외모는 패트릭유잉, 플레이스타일은 데이비드 로빈슨 같습니다. 그시절 유잉은 닉스의 슈터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3점슈터의 의미가 아니라 골밑이 아닌 외곽에서 비교적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센터임에도 상당히 정확한 편이었죠.
2009/01/04 13:20그에 비해 로빈슨은 골밑 플레이에 능한 전형적인 센터였죠. 어설픈 기억입니다만 로빈슨이 외곽슛을 던지는 것을 거의 못본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채치수는 로빈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팀을 리드하는 주장의 모습과 학업에도 뒤지지 않았던 채치수는 해군 출신의 로빈슨과도 비슷하죠
로드맨도 승리의 대한 진념과 열정은 조던과 동료선수들이 인정할만큼 높았습니다..
2009/01/04 14:47수비도 약올리는 수준이였지... 샌모팀의 브모씨처럼 대놓고 빅풋하지는 않죠....
그리고 강백호가 바클리가 되기엔 너무나도 공격스킬이 없죠...
약간의 반박!
2009/01/04 20:13바클리는 조던보다 키가 1인치 이상 작고!(둘다 6피트 6인치라 하지만 사실 바클리는 6피트 4~5인치 수준으로 알려져 있죠)
아이재이아토마스는 캐빈존슨만큼이나 키작은 선수였는데 이정환은... 좀
셋째 캐빈존슨은 3점이 좋다..죠.^^;;;;;;;;
또한 유잉의 슛레인지는 센터中 최고급 수준이었죠..
몇몇 느바 포토를 그대로 옮길만큼 이노우에작가는 인용을 하긴 했으나..
초기 롤모델을 어느정도 뒀을 뿐.. A는 B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지 C는 절대 아니다.
라는 말은 할 수 없죠...
동감입니다^^
2009/01/04 21:32NBA 선수를 모티브로 만들었지
반드시 그 캐릭터를 100% 똑같게 구현하려고 하진 않았죠
다만... 지금은 그 B라는 모티브를 이야기 하는 거라서요
강백호의 모티브는 바로 바클리라는 점이죠...
물론 나중에 로드맨의 색채가 더해지긴 하지만요^^
이해할수없네요
2009/01/05 00:00님 글을 읽고나서 든 생각은 그렇다면 이노우에는
NBA스타들을 만화책안에 담은 것밖에 없는거같네요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
로드맨 혹은 바클리로 보일수 있는건데
너무 로드맨따위는 절대아니다 바클리 일뿐이다
라는 식의 글인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다른사람 의견도 좀 인정하는 태도도 보이셨으면 하네요
댓글이 달리고 거기에 응답을 하다보니...
2009/01/05 00:23이상하게 토론분위기로 흘러가버렸군요
별로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어차피 재미로 보는 만화... 이 글 역시도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강백호가 당연히 로드맨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군요..ㅋㅋ 잘 봤습니다 ㅋㅋ
2009/01/05 01:13슬램덩크는 참 재밌게 봤지만 94년 당시 초딩 1학년이라서 그 당시 nba는 잘 모른다는 -_-
2009/01/05 23:08조던은 그저 동영상으로 환상적인 모습만 봤구요ㅠㅜ
바클리를 좋아하시는것 같아 억지로 짜맞추는 감이 없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맞는 부분도 있을수도 있겠군요..
2009/01/07 20:06슬램덩크 연재가 90년대 초반이라면 그 당시 로드맨은 피스톤즈의 아이재아 토마스,존샐리등 '배드보이즈'의 원년 맴버로써 눈에 띄는 활약(느바 2연패)을 한, 소위 '꽤 유명한 선수'였었죠. 그때 작가도 로드맨을 충분히 눈여겨보았을수 있을 시기라고 생각 되네요..
배드보이즈 시절의 로드맨 백넘버가 '10'번 입니다. 강백호 역시 백넘버 '10'입니다.
그리고 틀린부분이 있는데 로드맨이 피스톤즈 시절에 금발로 염색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그렇다고 시카고 시절부터 빨강으로 염색한것도 틀립니다. 비스톤즈 시절엔 쭈욱~ 흑발이었죠.. 로드맨이 염색에 처음으로 맛(?)을 들이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스퍼스 시절입니다. 사실 빨강은 자주 안했었죠.. 금발과 초록으로 자주 했었죠 빨강은 가끔..ㅋ
사실 로드맨을 쓰레기선수 로 비하한건 약간 눈살이 찌풀여 지더군요..
그는 승리를 위해 미친듯이 날뛰었던 전설의 '허슬플레이어'.. 결코 쓰레기 따위가 아님니다.
'7년연속' 리바운드왕..----> 리바운드=로드맨
또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볼에 대한 집착입니다. 바로 '루즈볼'잡기인데. 로드맨이나 강백호나 팀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져 루즈볼을 잡는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 또한 강백호의 모델이 로드맨이었다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아마 작가가 처음에 구상할땐 바클리로 그리려고 염두해두었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 막상 연재를 시작할땐 로드맨으로 급변경 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솔직히 강백호는 산왕전 빼곤 전부 수비를 담당선수였죠 로드맨은 93년 수비왕을 받을정도로 수비만큼은 수준급이었음..
'바클리와 조던이 라이벌 관계' 였다는 것 이외엔 별다른 공통점이 없네요..얼핏 비슷할수도 있겠으나, 공격력이 약한 초보 강백호에게 바클리는 전혀 겹쳐지는 면이 없어보이네요 역시 강백호는 로드맨인게 더 어울립니다.
제가 언제 바클리를 좋아한다고 그러던가요???
2009/01/07 20:40전 바클리 같은 성격 딱 질색인데요...
바클리를 좋아하는 건 이노우에죠^^
아, 그리고 제가 로드맨을 '쓰~~'라고 언급한건 그의 사생활을 말한거였습니다
그거야 작가 본인만 알겠죠.
2009/01/08 00:02하지만 모든 캐릭터를 NBA 선수와 엮어서
원래 모델이 누구다 이런 식으로 단정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확인된 사실도 아니고.
강백호의 모델도 지금까지 연재됐던 부분만 보면
바클리 보다 오히려 로드맨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로드맨 사진을 보고 똑같이 그린 장면도 있고.
라이벌 관계도 소년만화라면 어김없이 등장하는데
그걸 굳이 조던과 바클리 관계로 몰아가는 건..
제가 알기로는 캐릭터 설정이 아니라
플레이 장면들을 참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어찌됐든 인터뷰가 실린 일본어 잡지라도 보여주지 않는 이상
포스트의 내용을 믿기는 힘드네요.
사실 이런 글이 인터넷에 너무 많은지라..
이거 진짜 아니죠? 걍 재미로 읽는거죠?
2009/01/08 18:24연재종료 후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요(원하신다면 링크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NBA 선수를 모태로 만들었다기 보단 순간 떠오르는 이미지를 차용했다고 합니다.
2009/01/18 23:39꼭 서태웅=조던, 강백호=찰스 바클리가 아니죠. 특히나 강백호는 악동 캐릭터였기 때문에 작가가 데니스 로드맨의 악동 이미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로드맨을 많이 차용했다고 합니다.
윤대협 같은 경우는 작가가 윤대협=매직존슨을 부정하더군요, 전혀 닮은 점이 없다고...
윤대협은 서태웅이 처음 만나는 벽인 동시에 이정환과 넘버원을 다투기도 하고 쉽게 흥분하는 변덕규를 상쇄시켜야할 캐릭터를 만들다보니 이런 무결점의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는군요, 작가로써도 꺼려지는 캐릭터랍니다ㅋ
정대만과 송태섭 역시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이 두 캐릭터는 작가의 순수 창작입니다. 첨에 연재부에서 순수 농구만화가 아닌 농구를 가미한 학원만화를 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두 캐릭터를 만들었다는군요.
채치수는 데이비드 로빈슨을 많이 참고했고 변덕규는 패트릭 유잉을 참고했습니다.
김판석은 샤킬오닐을 참고한 캐릭터가 아니라 샤킬오닐을 모태로 했고 신현철, 정우성 역시 마찬가지라더군요.
굳이 이 선수를 모태로 그렸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는 김판석, 신현철, 정우성 같습니다.
당연히 로드맨인줄 알았는뎅 ;;ㅎㅎ
2009/02/05 22:50로드맨도 농구를 늦게 시작했으니가요 ^^!!
로드맨 인줄 알았는데..
2009/02/07 15:00근데 왜 그 머더라 산왕공고 편에서는 훨씬 데니스의모습을 더 많이 보여 줬던것 같던데 뭐 정우성을 오펜스파울유도로 막는것과 신현필인가 신현철인가 하튼 리바할때 옷을 살짝 잡아 못뛰게하고 리바잡고 이건 확실히 로드맨 이라고 보는데...
작가가 밝힌적이 있는부분인데..ㅋ 악동이미지는 바클리쪽에 좀더 치우쳤고
2009/02/13 18:17농구장에서 플레이모습은 거의 로드맨... 로드맨의 실제 플레이모습 리바운드등
심지어는 밴치쪽으로 떨어지는 공 몸을 날려서 살려내는 장면은 똑같음.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오해에서 비롯되었을 뿐이다. 슬램덩크가 처음 발간되었던 90년대 초반 조던과 로드맨은 같은 팀이 아니었다. 따라서 1번 기각.
2009/04/28 17:23--> 기획 당시 꼭 nba 케릭터를 모델로 해야한다는 생각은 크게 없었습니다.
만화라는것의 특성상 모델링을 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작가의 맘에 달려있는것이 죠 이런직종은 무슨 컴퓨터 프로그래밍처럼 계획적인계아닙니다
연재 도중 로드맨에 관심을 갖을수도있는거죠
더군다나 ‘빨강머리’ 강백호가 세상에 처음 등장하던 당시 디트로이트 배드 보이즈 소속이었던 로드맨의 머리색은 휘황찬란한 ‘금발’이었다. 로드맨이 빨강머리가 된 건 ‘붉은 색’이 팀 칼라인 시카고 불스로 팀을 옮기면서 부터였다. 당연히 2번도 기각.
--> 한국 특유의 a형적인 정말 단순한 사고 방식을 갖고있는대
제가 만약 작가라도 모델링을 할경우 배끼지는 않겠죠.. 예를들어 초록 세운 머리를 하 고있다면 슬램덩크 케릭터는 파란 새운머리
즉 창조적일을 하는 사람들은 고대로 배끼는걸 싫어 합니다.. 염색이라는 의미라는 큰그림으로 차용했겠죠
강백호를 보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악동’이다. 그럼 로드맨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강백호가 처음 등장하던 당시 로드맨의 이미지는 좀 심하게 표현하면 ‘농구 잘하는 인간쓰레기’에 가까웠다. 말썽꾸러기고 사고뭉치지만 의리 있고 승리를 위해 노력했던 ‘악동 강백호’와는 달리,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망난이처럼 살았던 선수가 로드맨이다.
--> 인간쓰레기면 아예 출장 정지먹거나 투옥되서 선수로 뛰고 싶어도 뛸수가 없었겠죠
그정도는 아니라는것입니다.. 강백호가 보여주는 코드는 일종의 기행입니다
감독의 턱을 손으로 치거나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기행을 벌이고 시합전에 튀어나와서
슬램덩크를 시도하는둥...
어떻게 봤을때 또라이 아냐.. 라고 할정도로 예상을 깨는 기행을 보여줍니다
그게 일반 떠벌이는 캐릭터와 강백호의 차이죠..
찰스버클리는 태크니션입니다, 스타일에 밸런스가 있었고
로드맨 같은 경우는 강백호와 겹쳐놔도 똑같아 보일정도로 플레이 스타일 또한 비슷합니다.
이노우에가 상상에 맡긴다고 한점도
작가의 자존심이라 할수있는것이죠 슬램덩크의 강백호는 강백호일뿐
강백호가 어떠한 케릭터와 닮아 보이는것이지 강백호의 기원이 어떠한 케릭터가 될수는없는것이죠
만약 초반에 바클리를 모델로 그려나가다가도 로드맨의 이미지를 또 차용할수도 있는것입니다.. 전형적 A형 느낌의 한국인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창조력있는 직업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사고가 유연합니다
자신의 느낌을 진실인양 투사 시키는것은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죠
하지만 진실은 저넘어에있습니다
로드맨이 아니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2009/08/17 18:34위의 예들은 다 반박하기 위해 고르신거 같네요.
강백호가 로드맨이가 같은 점은 많조. 리바운드왕이라는 이미지와 득점이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조던이랑 로드맨이랑 같이 뛴건 출간하고 한참 후의 일이지만
실재로 로빈슨이랑 로드맨이랑 같이 뛰었다는건 생각 안 하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만화에서 이미지와 느낌 만을 가저오고 여러 선수가 석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치수의 외형이나 재독이미지는 로빈슨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페트니 유잉이구요.
신준섭의 외형은 레지밀러이지만 슛을 뺀 나머지 성장 과정과 백패스는 레리 버디에서 따 오구요.
신철형은 올라주원이지만 성장 과정의 스코티 피펜을 그대로 따왔습니다.
산왕전을 보시고 바클리다 바클리랑 판박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그렇다고 바클리가 로드맨보다 가깝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반박 댓글들을 보시면 글쓴이도 좀 민망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부 연재 가시화 된다고 1년전(?)에 들었습니다만, 아직도 구상중인지.
2009/09/28 11:17작가가나와서 칠판에 앞으로 펄쳐질 일부 내용을 그리고, 하면서 다시 연재한다고 했었습니다.
시작 내용은 전국대회 일주일후 부터시작이라고 하면서요.
그때는 진짜로 나오다보다라고 생각을했지만. 점점 담 소식이 없으니.. 뭔가요..
기다려 보면은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