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가 예년 같지 않다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초로 2할 대의 타율로 6월을 맞이한 그는 7월이 코앞까지 다가온 시점에서도 3할 타율에 도달하지 못했다. 현재 이치로의 입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위태로운 지경이다.
소속 팀 시애틀은 50승에 도달한 팀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50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보며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로 가라앉은 상황. 그 결과 팀 성적이야 어땠든 개인 성적만큼은 늘 나무랄 데가 없었기에, 마치 성역처럼 보호받아왔던 이치로의 팀 내 위상이 점차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자신과의 불화로 인해 팀에서 버림받았던 마크 하그로브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존 매클라렌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옷을 벗었다. 그에게 5년간 9000만 달러의 거액의 계약을 안겨준 빌 바바시 단장 역시도 팬들의 비아냥거림 속에 팀을 떠났다. 이제 시애틀 팀 내에서 그를 지켜줄 사람은 남아있지 않다. 벌써부터 언론은 그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흔들리고 있는 이치로의 팀 내 위상.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 환상이 깨어지다
이치로가 합류한 2001년은 시애틀이라는 팀 자체에 큰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 팀 내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켄 그리피 주니어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1년 만에 모두 팀을 떠났다. 그 대신 팀에 새로이 합류한 선수가 바로 이치로였다.
의혹의 시선도 많았으나 그 해 시애틀은 116승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팀의 자리를 차지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뉴욕 양키스에게 디비즌 시리즈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지만 3할5푼의 고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리그 신인왕과 MVP까지 휩쓸었던 이치로는 영웅 대접을 받게 되었다. 그만큼 당시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이치로 열풍’의 파급효과는 엄청났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그에 대한 환상은 이미 깨진 지 오래다. 지난 6년 동안 시애틀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은 곧 7년 연속으로 확정되어질 전망이다. 이치로가 못했기 때문은 아니었다. 이치로는 계속해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그것이 팀을 포스트 시즌으로 이끌진 못했던 것이다.
결국 2001년 시애틀이 기적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이치로라는 좋은 1번 타자에 37홈런 141타점을 기록한 브렛 분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중심 타선의 활약이 더해진 결과라는 것을 전문가와 팬들이 마침내 깨닫고야 말았다. ‘팀을 포스트 시즌으로 이끄는 선수’라는 점에서 어쩌면 2001년의 MVP는 이치로보다 분에게 더 어울리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환상에 빠졌던 당시의 전문가와 팬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이후 이치로는 MVP 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물론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탓도 있었지만, 이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꼴지 팀 텍사스 출신으로 2003년에 MVP를 수상한 마당에 2004년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262개)을 작성하고 타격왕까지 차지한 이치로가 MVP 투표에서 7위에 그쳤다는 것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문가들은 단타 4개가 모여도 홈런 하나만큼의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팬들 역시도 이치로의 안타행진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없다는 것을 체험했다. 2004시즌이 종료된 후 리치 섹슨과 애드리언 벨트레의 영입에 거액을 투자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통산 3할3푼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치로의 출루율은 3할7푼7리. 환상에서 깨어난 전문가와 팬들(한국의 팬들은 아직 아닌 것 같지만)이 볼 때 뉴욕 양키스의 포수 호르헤 포사다(.381)보다 낮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치로의 타율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을 것이다. 환상이 깨진 상황에서 이치로의 팀 내 위상은 더 이상 성역이 될 수 없었다.
▷ 구멍 난 보호막
현재 김연아와 박지성은 언론이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존재다. 그들에 대한 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내용의 기사는 팬들의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한 때 국내 스포츠 기자들은 박찬호에 대에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기사를 쓰지 못했다. 당시 박찬호의 존재는 지금의 김연아와 박지성과 같았기(사실은 그 이상) 때문이다. 하지만 박찬호가 부진에 빠지자 일부 팬들의 태도와 함께 언론의 논조도 점차 바뀌어 갔다. 지금 이치로가 처한 상황이 딱 그 짝이다.
이치로가 칭송받던 시절, 그의 모든 행동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뒤따랐다. 영어를 배우지 않고 굳이 통역을 두는 것도, 팀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도 모두 오로지 야구에만 열중하기 위해서였다며 언론이 알아서 변호해주었다.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지고, 실제로 지난해 하그로브 감독이 사임했을 때에도 이치로를 향한 비난의 여론은 매우 미약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는 이 모든 것들이 이치로의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물론 이치로의 성격은 배리 본즈처럼 모가 난 것은 아니다. 단지 그는 다른 선수에게 관심이 없고 굳이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뿐이다. 해를 끼치지도 않지만 주는 것도 없다. ‘이기주의’가 아닌 ‘개인주의’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이치로다.
그렇다면 딱히 비난받을 이유도 없는 것인데, 그렇게 무시하기엔 그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이치로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이며 최고 스타플레이어다. 또한 34살의 나이로 최고참 축에 속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도 그렇겠지만 그러한 위상을 가진 선수는 최소한의 리더십을 갖추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의 팀 리더는 한국 프로야구의 주장과는 그 역할이 많이 다르지만, 그러한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치로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가끔은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편이다. 이를 좋게 표현하면 ‘솔직함’이 되겠지만,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면 ‘밉상’일 뿐이다. 최근에도 자신이 부진한 가운데 인터뷰에서 4할에 도전하고 있는 치퍼 존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관심 없다’는 투로 대답했다가 언론의 표적이 되고 말았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오해받기 딱 좋은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오직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었을 때만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야구기계. 이것이 매리너스 클럽 하우스 내에서 이치로가 지니는 의미다. 본즈보다는 훨씬 좋은 성격이지만, 결국 팀 내에서 고립된 외로운 존재라는 점은 다르지 않다.
▷ 위기의 2008시즌
사실 이치로의 올 시즌 개인성적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분명 올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로 통산 3할3푼 이상을 기록했던 예년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이치로의 팀 공헌도가 떨어졌느냐면, 그것은 그렇지 않다. 떨어진 타격감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열심히 달렸고 또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치로는 시즌의 절반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33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벌써 자신의 평균치인 39개에 근접한 개수이며 56개로 도루왕에 올랐던 2001년을 훌쩍 뛰어넘을 것처럼 보이는 빠른 페이스다.
게다가 도루자는 겨우 2개! 세이버매트릭스는 도루 성공률이 75%이상은 되어야만 도루가 팀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다. 그러한 기준을 적용시킨다면 이치로는 총 33도루 가운데 2도루자에 따른 6도루를 뺀 27베이스를 순수한 플러스 요인으로 팀에 가져왔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것이 그의 올 시즌 성적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부족할 것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이는 시애틀의 올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4.01)이 지난해(4.90)보다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치로의 득점 페이스는 동일하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이치로는 지난해 161경기에서 111득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78경기에서 54번 홈을 밟았다. 최고는 아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1번 타자 중에선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성적이다.
하지만 환상이 깨어지고 그를 둘러쌌던 보호막에 구멍이 뚫린 현재 사람들은 그의 도루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가 8년 연속 30도루에 성공하고 일-미 통산 3000안타에 도전하고 있음에도 그 주목도는 예년과 비교해 매우 낮다. 반대로 단장과 감독이 연이어 해임되자 곧바로 이치로의 트레이드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쩌면 이치로 자신은 이러한 모든 것에 관심이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그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철썩 같이 믿던 사람도 한번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는 잘하고 있더라도 한 번쯤은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치로가 3할 타율을 회복하고, 자신의 통산 평균에 근접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더라도 이미 그를 향하고 있는 부정적인 시선들을 완전히 떨쳐내기란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더 이상 그는 ‘실력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의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다. 1800만 달러를 받는 1번 타자는 단 1년의 부진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 수많은 먹튀들로 인해 민감해진 메이저리그의 현실이다.
메이저리그 생활 8년 만에 맞이한 최대의 위기. 이치로는 이 위기를 어떤 방법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 다만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결과가 트레이드(가능성이 크진 않지만)는 아니길 바란다. 현재 상황에서 그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으로의 트레이드는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뉴욕이나 보스턴, 시카고의 극성스런 언론은 이치로의 컨디션 자체를 파괴할 수도 있다. 야구‘만’을 위해서라면 시애틀이 그에게 있어 훨씬 좋은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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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고액연봉자는 계속늘어났고...
2008/06/27 10:15오르던 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팀분위기는 단장 감독 해임으로 최악이기에...
몇년간 더 고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체질 개편이 쉬운 상황은 아니죠
2008/06/28 09:034~5년짜리 장기계약이 1년 마다 한 두건씩 있었으니까요
그 선수들이 죄다 제 몫을 못하고 있구요
꽤나 고생할 듯 합니다
이치로가 좀 너무 존심을 세운 면도 없지 않죠-_-;
2008/06/27 15:36그 친구도 자존심 하나는 세계 최고수준이죠^^;
2008/06/28 09:03이치로 부진 하고 바바시는 목이 날라가고 ....... 먹튀들은 연봉만 받아먹고 있고
2008/06/27 17:43참 시애틀 잘하고 있습니다. 근데 시애틀 좋은게 하나 있어요
뉴욕, 보스턴 시카고 같은 곳이면 아마 이렇게 조용하지 안겠죠
엄청 욕먹을텐데....... 그리고 이치로 5년 9000만달러 계약이 위험한 계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30대 중반을 보는 이치로에게 계약기간도 기간이지만 이런 액수는 위험한데
바바시는 목이 날라갔는데 결국 이치로가 잘해야 할텐데요
뭐...
2008/06/28 09:04한국에서 이치로의 인기를 생각해서
이런 표현은 자제해왔지만...
34살의 리드오프에게 5년짜리 계약
그것도 연평균 1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은 한마디로 '미친짓'이죠...
프로선수로 보기에는 기본적인 예절이 부족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으면서도 천재인 선수는 넘쳐나니 이치로 같은 이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2008/06/28 10:12그런데 이치로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던가요?
상당히 많은 편이죠
2008/06/29 01:50이 글을 다음에 올린 후 달린 리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악플일 정도루요^^;
동료와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보면 가끔은 외국인 외야수보다 외국인 포수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조지마 계약도 삽질이 아니었나 싶어요. 조심스럽지만 진정으로 리빌딩을 원한다면 팀에서 일본색깔을 과감이 빼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008/06/28 10:49조지마의 경우는 타격으로도 가치가 있었는데...
2008/06/29 01:51그게 여의치 않자 이런 상황이 벌어지네요
일본색깔의 제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시애틀 언론에서 예전부터 이치로의 리더쉽 부재에 대해서 지적했었고...
2008/06/28 12:12올해 팀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성적이 안좋으니 그게 폭발한 듯 싶네요.
이치로의 실력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 너무 비쌉니다.
출루율이 타율 대비 엄청나게 높은 것도 아니구요
최고 연봉 선수는 어떤 식으로라도 리더십을 발휘해줄 수 있어야 하죠
2008/06/29 01:52비록 그것이 본즈 스타일의 리더십(?)이라고 하더라도요...ㅋ
김병현의 경우가 그랬듯이 실력으로 보여주면 다 사라질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니 빨리 제 페이스를 찾길..
2008/06/29 04:13실력으로 보여줘도 쉽게 사그러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2008/06/30 22:22원래 실력 자체는 출중했지요...
팀 성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용..
홍석님께서 쓰신 이치로에 대한글은 다 읽어봤습니다만 홍석님은 이치로를 그다지 좋아하
2008/06/30 01:41지는(?) 않는것 같네요ㅋ 뭐 저도 그인간은 썩 안좋아 했습니다만;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2008/06/30 22:23사람들은 제가 이치로를 싫어한다고 느끼시는 것 같던데...
글쎄요...
전 이치로에 대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한국의 일부팬들이 이치로를 신격화하는 것을 좀 경계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그렇게 된 데는 언론의 역할이 좀 컸지만요
장타가 중요시 되는 현대야구에서 이치로나 지터가 점점 팀내에서 자리를 잃어가는것 같네요.
2008/07/03 05:42하지만 이치로나 레예스가 1루 베이스에 있으면 투수들 진짜 짜증날텐데...
그런 면에서 이치로는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보이지만...
;;
2008/07/04 02:11다음 타자들의 타율을 보면 그닥 도움이 되는지는 잘...
시애틀 구단은 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일본색깔이 아주 짙은 구단이죠.
2010/08/12 22:47구단주도 일본인 이라고 하던데요.
요번에 잘린 감독도 일본계 감독 이었고.
그런데,이치로는 팀 생각은 안하고(그래도 시애틀 소속인데 팀 생각 안할리는 없겠지만),자신의 성적에만 신경 쓴다라는 기사를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이치로를 3번으로 돌려 팀 성적을 끌어 올리려고 시도 했다네요.
그런데 이치로가 이를 거부했답니다.
왜냐?
3번타순으로 자리를 옮기면 그만큼 타석에 설 기회가 줄어든다는 거죠.
또한 시즌 200안타도 불가능하고,타격폼이 커져 그동안 그가 고수해 온 타격리듬을 잃게 된다는 거죠.
여기에서 팀 동료들이 뿔이 났답니다.
그래서 일부 선수들은 이치로를 한번 혼내주려고 별렀다는 그런 기사가 <네이버 스포츠>에 낫더군요.
한 20분전에 읽었습니다.
사실,팀 성적이 나쁠때는 사정에 따라 타순조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WBC 이전에 저는 이치로를 싫어했죠.
쪽바리라는 이유로.
하지만 야구에서 만큼은 천재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라는 생각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선수가 한번 안 나오나 라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런데,1 회 WBC에서 30년 망언이 나온 이후 이 선수를 더 싫어하게 되었죠.
이 자슥이 한국야구를 대놓고 무시하는 말을 하길래.....쪽바리는 별수 없구나라고 생각했죠.
여하튼간에 일본계 감독이 잘린 시애틀은 팀 사정마저 좋지 않으니 이기주의적인 이치로에게 그 원인을 찾는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시애틀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원인도 이치로 때문 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이치로와 추신수 선수는 같은 우익수죠.
당시의 시애틀 감독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감독이 이치로가 중견수로 자리를 옮기고,추신수가 우익수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이치로에게 의향을 물었는데 이치로는 이를 거부 했답니다.
그래서 시애틀 구단에서 설 자리를 잃은 추신수 선수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된것이죠.
현재 시애틀 구단은 추신수 선수의 활약을 보고 땅을 칠겁니다.
이리되면 그 화살은 이치로에게 돌아가는 거죠.
선수는 팀의 일부 입니다.
팀 사정이 어려우면 고참선수가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데......
쪽바리 새끼는 진짜 어쩔수 없구만요.
엥? 뭐야 이거.....2008년 기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