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인 이 시기에 할 말은 아닐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종목은 프로야구입니다. 연간 500만 명이 넘는 엄청난 관중, 올해는 600만 이상이 무난해 보이는 페이스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박지성과 이청용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인기가 높을지 몰라도, 전 계층을 아우르는 대중적인 인기에서는 역시 프로야구가 압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팬들은 단 한 가지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축구팬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때로는 부러움을 넘어서 질투를 느끼기도 합니다. 어떻게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를 이런 식으로 대우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그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향한 분노가 느껴지기도 하지요.
야구팬들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월드컵 경기장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울산, 인천, 전주, 제주에 10개나 되는 현대식 축구 경기장을 지었죠. 하나 같이 좋은 시설을 자랑하는 최고급 구장들입니다. 물론, 그 경기장에도 나름의 문제들이 존재하긴 하겠지만, 야구팬들이 보기에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넥센 전에서 아주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월드컵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더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일이었죠. 고운 흙으로 덮여 있어야 할 마운드 아래 쪽에 벽돌이 고이고이 쌓여 있었던 겁니다. 결국 경기를 치르다 말고 마운드 아래에서 벽돌을 발굴(?)해 내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넥센 선발 고원준이 이상하게 발판 근처를 자주 건드리길래 좀 이상하다 싶더니, 8회에 바뀐 투수 송신영이 결국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심판에게 어필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 아래를 살짝 뒤집어 봤더니 무려 수십 장에 달하는 벽돌이 하나씩 출토되는 게 아니겠습니다.
그걸 직접 파내고 있는 ‘레전드급 투수’ 출신인 정민태 코치의 심경이 어땠을까요? 후배들이 이런 환경에서 야구를 한다는 사실에 속으로 착잡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심판들의 어이없다는 시선, 그리고 중계를 하는 해설자의 말 속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분노와 개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TV를 통해 시청하던 팬들 역시 어처구니없기는 마찬가지였지요.
군대에서 딱 한 번 시가지 행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내를 가로지르며 총 40km 가운데 30km 이상을 아스팔트 위로 걸었지요. 5~6시간쯤 지나니까 무릎이 부서질 듯 아프더군요. 흙을 밟으며 산 속을 걸으며 하는 행군이 얼마나 쉽고 편한 것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딱딱한 바닥은 그만큼 무릎과 관절에 부담을 주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투수는 투구를 할 때 마운드 위에서 힘찬 한 발을 내딛어야만 하죠. 그런데 그런 마운드 아래에 벽돌이 깔려 있다니요. 투수를 망가뜨리려고 작정이라도 한 것일까요?
마운드에는 고운 마사토 흙을 까는 것이 기본 상식입니다. 대체 왜 벽돌을 깐 걸까요? 예산이 부족해서? 아니면 그냥 그래도 상관 없는 줄 알고? 어쨌든 그런 짓을 한 사람은 야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틀림 없습니다. 그 벽돌이 언제 깔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장을 관리하고 개보수를 하는 사람이 야구에 대한 문외한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서글프군요.
롯데의 제2구장인 마산 구장에는 외야 펜스와 관중석의 페인트 색깔이 똑같습니다. 따라서 홈런성 타구가 정확히 어느 부분을 맞혔는지의 판별이 무척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펜스와 관중석의 색깔은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최소한 펜스 상단에 노란색 등으로 잘 보이는 선을 그어서 확실히 구분이 가도록 만들어주어야만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마산 구장에 새로운 페인트를 칠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야구 관계자의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래가지고 보수를 했다고 말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월드컵 축구장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숱한 축구 관계자의 조언과 다양한 과학적 기능성 등이 고려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구장은 정말 처참한 수준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현대식 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엄밀히 말해 문학구장 하나입니다. 잠실과 사직도 지은 지 오래 되어서 ‘현대식’이라 부를 정도로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나머지 구장들이야 더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입만 아프고 가슴이 시릴 뿐이지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마운드에서 벽돌이 출토되는 것이 국내 야구장의 실태입니다. 이것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으로 금메달을 딴 나라의 실상이자, WBC 준우승 국가의 어처구니 없는 현실입니다. 수백 수천만 팬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스포츠가 벌어지는 구장의 절반 이상이 쌍팔년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번에 새로 당선된 광주 광역시장님, 알고 계십니까? 저 마운드에서 나온 벽돌이 당신의 얼굴에 X칠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 더 이상 말로만 하는 ‘야구장 신축 약속’은 필요 없습니다. 이번에는 꼭(!) 현실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이나 대구도 마찬가집니다.
얼마 전에 K-리그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자축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야구팬으로써 최다 관중 기록은 하나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부러운 건 그 만한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의 크기와 시설이었죠. 사실 프로야구는 여건만 된다면 단일 경기 10만 관중을 동원하는 것도 꿈이 아니니까요.
한국 축구계는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은 국내 K-리그가 크게 인기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의 선전으로 인해 부흥기를 맞이하기라도 한다면, 그 인기를 유지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구는 국제대회에서 그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시설이 따라주지 못해 흥행의 저해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미칠 노릇이지요.
좋은 야구장을 ‘못 가진’ 야구팬은 멋진 축구장을 ‘가진’ 축구팬이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언제쯤 야구팬들은 축구팬을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의 멋진 경기장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어서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P.S. 한국 대표팀이 마침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군요. 확실히 8년 전과는 느낌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안방이 아닌 머나먼 이국 땅에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 그런 것 같네요. 예전에도 글로 풀어낸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야구와 축구가 함께 흥행 몰이에 나서야 합니다. 균형적이고 동시적인 발전만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이번 16강 진출을 계기로 K-리그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이왕 만들어 놓은 월드컵 경기장이 가득 차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길 바랍니다~!!(^^)
// 카이져 김홍석[사진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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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야구를 봅니다
2010/06/23 06:12뭐 더 할 말이 없을거라는거 아시죠? ㅠㅠ
참....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도 축구 16강 진출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군생활을 대구에서 했었죠...
;
2010/06/23 06:22외박 나가서 찾아가본 대구구장의 현실은...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저도 야구와 축구는 같이 발전해야하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 축구 편가르는 상스럽고 무식하고 찌질한 사람들이 부디 없기를 바라며 야구장도 시설 빨리 개선되길 바랍니다.
2010/06/23 06:24한 나라의 프로스포츠는 함께 발전해야 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가 있지요...
2010/06/23 09:46야구-축구-농구가 확실한 자리를 잡아서
공생할 필요가 있습니다~
2002년 이후로 분명 한국축구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좋아졌죠. 축구팬들에겐 정말 축복과도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건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관심과 경제부흥에 큰 영향을 주는 대회덕분에 가능했다는게 중요합니다. 월드컵이라는 수익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구의 wbc는 아직 그정도의 세계적 관심도 없을뿐더러 유치한다해도 아시안게임만 못한 수익과 관심이 예상되기에 현재 상황에 새 경기장이 지어지긴 힘들거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야구팬들과 한국사회속의 야구 뿌리의 깊이 덕분에 언론들은 야구 흥행에 꽤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제2의 스포츠인 국내축구가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못받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적지않은 관중에도 K리그가 대중들에겐 관심을 적게 받고 있죠. 야구팬 축구팬 둘다 현상황에 불만이 있는거 같습니다.
2010/06/23 06:35최소한 축구 기사는 축구 전문 기자가...
2010/06/23 06:42야구 기사는 야구 전문 기자가 써야하는데...
현실은 축구 기사든 야구 기사든 야구 전문 기자가 쓴다는게... ㅋㅋㅋ
칼럼을 쓸수있을정도의 지식을 갖춘 그 종목만의 전문인이 아닌이상, 언론사가면 스포츠기자에 그렇게 많은 수를 배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아직 프로 스포츠라는 존재가 축구던 야구던 그정도 돈벌이가 될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스포츠부에 기자가 종목가리지 않고 취재해서 기사올리는게 현 관행이고, 모르죠 현 상황이 바뀌면 이것역시 바뀔수도...
2010/06/23 06:47언론의 무시라...
2010/06/23 09:48그런 면도 있었군요
하지만 언론도 일종의 시장이라
인기있는 기사는 많이 나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거든요
실제로 프리미어리그를 다룬 기사가 우리나라 스포츠 기사들 가운데 여왕님(김연아) 기사 다음으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언론의 주목을 받아서 인기가 있는건지...
인기가 있어서 언론의 주목을 받는건지...
그 건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가진 축구팬'이라...
2010/06/23 06:39글쎄요...
그 '가진 축구팬'과 '못가진 야구팬'으로 선을 긋고 물과 기름처럼 나눌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축구와 야구 둘다 같이 발전하면 좋으니까요...
성적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가진 축구팬'의 입장에선 '못가진 야구팬'이라는 분들이 부럽죠...
어차피 서로가 서로에게 부러운점 있죠...
그 부러운점이 축구팬의 입장에선 야구는 그 성적이 국내파를 통해 이루어진다는것...
야구팬은 축구의 시설적인 측면이 부러움의 대상이겠죠...
사실 K리그 없이 4년에 한번 반짝 응원하는 대~한민국이라는것...
저는 그다지 반갑지도 않고, 기분이 좋지도 않아요...
K리그 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는건데, 대다수는 그렇지가 않거든요...
뿌리 - 줄기 - 가지 - 잎 - 꽃 - 열매가 정상적인 나무의 모습인데...
한국 축구라는 나무는 이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을 뿐이고...
꽃과 열매만 취하려는 이상한 모습의 나무라고 할 수 있죠...
그점에서 야구는 최소한 뿌리부터 잎까지는 정상적이잖아요...
축구팬의 입장에선 야구의 그 정상적인 모습의 나무가 부럽죠... ㅎㅎ
물과 기름처럼 나눌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2010/06/23 09:51그러고 싶은 의도도 없었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도 축구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찬호가 한창 날릴 때였죠
단 한 명의 활약으로 인해 메이저리그의 인기가 국내 야구를 능가하던 시기...
그 시기를 넘어서니까 좋은 날이 오더군요
아마 축구팬 여러분의 그러한 고민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종의 성숙해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니
분위기만 무르익는다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축흥야망이란 아이디로 야빠들과 많이 싸웠는데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이제는 싸울 필요가 없게되었죠 한때 야구광이었는데 어느 순간인가 야구가 국내제1의 스포츠라는 자만심을 가졌고 그런 안일한 야구계가 싫어지더군요 스포츠도 팬서비스을 위한 경쟁을 해야되고 독점이 되는순간 더이상의 발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2010/06/23 06:50단순 관중수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인식은 짱꺠식 계산법일뿐
2010/06/23 07:05연간 경기수가 야구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관중수로만 비뵤하면 쓰나
그리고 전 계층을 아우른다니
이제 야구는 중년의 스포츠일뿐
김흥석 님
2010/06/23 07:05과연 축구가 가진게 뭘까요??
야구장에 비해 새로 지어진 경기장 이거 말고는
야구에 비해 가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역연고??
청와대의 압력으로 95년에야 겨우 시작했습니다.
(야구보다 지역감정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언론지원..
각 스포츠지에 야구부 기자들은 있어도
축구부 기자들 없을 겁니다.
축구에 대해 뭣도 모르는 야구부 기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축구의 부정적인 면을 특히 부각시킵니다.
지금 남아공에 가있는 민창기 기자는
축구팬들의 공공의 적입니다.
FA컵 왜곡보도의 장본인 박주미 기자는
아예 축썅이라는 호(?)까지 얻었을 정도입니다.
그래놓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이 조금만 안좋으면
J리그에 밀리네 중국에도 지게생겼네 같은
역적 패당같은 악담을 확대 재생산하면서
K리그 4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오르자
입싹 씻고 애써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리그가 국제무대에서 잘되는 게 보기 싫다는 걸
은연중에 드러낸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확신합니다.
ACL 8강정도 되는 경기의 비중을 따지자면
한국시리즈 따위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심지어 월드시리즈라고 해도 말이죠.
이렇게 경기장 빼고는 모든게 야구에 미치지 못하고
심지어 야구 기자들의 왜곡 폄하 기사들까지 넘쳐나며
방송 중계도 제대로 안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K리그는 맷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리그의 15개팀 내셔널리그의 15개팀 K3리그 18개팀에
너무나도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그렇게 키운 맺집이 언젠가는 큰 보답으로 돌아올 날이 있을 겁니다
2010/06/23 09:53그 때를 기다리고, 또한 준비를 해야겠지요...
한때 야구가 그랬던 것처럼
요즘은 젊은 세대들 중에 축구에 대해서 잘 알고
또한, 그 때문에 기자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도 꽤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성장하기 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때가 되면 조금은 달라질 것 같네요
평소 프로야구를 좋아하고.. 축구는 좋아하지만 k리그는 잘 안보는... 스포츠팬인데.
2010/06/23 07:08제가 보기에도 이번기사는 무리가 있는 듯 하네요..
님의 '프로야구의 현실'을 개탄하는,., 의도조차.. 묻히는 듯.
괜한 분란만 일으키는 군요
이런식의 논쟁은 야구에도 별 도움이 안될듯..
솔직히 정몽준이라는 뒤에 든든한 빽이 있죠... 축구가 이만큼 크게 된 배경에는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돈....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힘이 있으니깐 축구가 많이 발전할 수 있었죠..!!
2010/06/23 07:24저도 야구와 축구 둘다 팬입니다. 그러나 역시.. 저에겐 야구가 제일 먼저 거든요..
친구와 글러브끼고 캐치볼도 하면서 어제도 했네요...!! 야구가 솔직히 불쌍하죠...쩝...
정몽준씨의 힘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2010/06/23 07:53이를 잘 활용한 축구계가 잘한 거 아닌가요??
KBO총재는 청와대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자리가 아니었던가요??
KBO총재가 바뀔때마다
바람잘 날이 없었잖습니까??
정치력은 어쩌면 KBO총재가 더 있을지 모르겠군요.
스포츠 채널만 돌리면 전부 야구야구야구... K리그도 있을텐데 전부 야구야구야구..
2010/06/23 07:36재방에 재방에 극한을 보여줌... 우리나라엔 야구하는사람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러다 K리그 어쩌다 한번씩 생중계... 그러고 끝. 스포츠 채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대다수도 야구 야구 야구... 처음에 야구 축구 전부다 무지 좋아했지만 이런식으로 방송을 미췬듯이 퍼부어버리니 이젠 야구가 진절머리남...
훙........ㅜㅜ 야구장좀.........얼른 지어주세욧
2010/06/23 07:53야구가 엄청 불쌍함...
2010/06/23 08:10축구장 지을 때도 그 어마어마한 재원을 야구토토 돈에서 띠어다가
지어준것이고... 아무튼 나라에서 팍팍 밀어줬으니...
야구장은 국영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건데
지방자치 단체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계속 미루고 있고...
그렇다보니 예산 자급자족 자체를 꿈도 꿀 수 없는 지방 구장들은
완전 허름한 곧 무너질 것만 같은 곳에서 할 뿐이고....
이 얘기 왜 안나오나 했군요..
2010/06/23 08:24그럼 축구장 짓지 않았다면
야구토토는 생기기나 했답니까??
KBO에 돌아가는 토토 배당금은
월드컵이 아니었으면
1원도 없었을 겁니다.
이놈도 일종의 사행산업이라 좀 그렇긴 해도
야구토토 떼다가 지어줬네 드립을 치려거든
오히려 축구계에 감사의 절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야구토토 수익금 배분이 이루어지게 한 게
월드컵 아닙니까??
그리고 야구랑 축구랑 다른게
2010/06/23 08:15야구는 한 번 프로에 입단을 하면
FA나 해외진출 가능하게 되려면 필요한 연도가 있습니다..
엄청 길구요... 그래서 한국프로야구 선수가
일본이나 미국에 가려면 무척 힘드네요 ㅎ
그럼 연도를 줄여달라고 하면 되잖습니까??
2010/06/23 08:29해외진출 FA는 7년이고
FA자격을 얻는 게 9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팬들이 그걸 줄여달라고 하세요..
일시적으로 요구했다가 식는 게 아니라
꾸준히 팬들이 요구하라 이겁니다.
K리그팬님, 윗분 말씀은 젊은 선수들의 잇단 해외 진출이 K리그 흥행몰이를 방해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은데요?
2010/06/23 09:55아닌가요?
으잌ㅋㅋㅋ 연도 줄여달라고 한게 언제부터인데요..
2010/06/24 00:08글쓴이의 의도는 개선을 바라시는거 같은데..
2010/06/23 08:17댓글들보니 몇몇 타팬자극하는 단어나 제목만 보고 왔는지 약간 옆으로 세는군요.
그냥 "남에 떡이 더 커보인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약간 트집잡힐만한 언급이라 위험하지만 이리 말씀드리고 싶네요.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조건.. 네. 그 종목에 팬들끼리는 더 좋게 개선되길 바라겠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둬도 축구,야구보다 떨어지는
인기/비인기 종목 팬입장에서보면 참 씁쓸하겠네요.
뭐 그정도라도 가진걸 다행으로 생각하라는건 아니구요.
그 돌파내는 걸 지켜본 착잡한 심경을 하소언 하는거란거도 잘알지만
개선되야함을 두고 굳이 다른 인기종목을 비교한다는건.. 이런 논쟁 해보자는 글 같아서 -_-
야구팬이시군요.사실 우리나라 제 1의 스포츠는 야구가 맞지만 세계 1위 인기 스포츠는 축구입니다. 그만큼 월드컵은 경제적 효과가 엄청납니다. wbc라는 대회가 있지만 사실 미국 일본 한국에게만 알려진 대회일 뿐이고 국가적으로 봤을때 월드컵이 큰 대회이기 때문에 어쩔소 없는것 같네요.
2010/06/23 08:20전 야구장에 꽉찬 관중들을 볼때마다 너무 부럽습니다. 혼자서 축구를 보러갈정도로 좋아하는 저에겐 그저 꿈일 뿐이고 이렇게 월드컵때만 관심이 있을뿐 시간지나면 그대로고 많이 아쉽네요~
언젠가는 축구장에도 사람이 가득차는 날이 있을 겁니다
2010/06/23 09:59개인적으로는
'자국 리그는 형편 없으면서 월드컵 우승하는 나라'
보다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자국 리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나라'
의 팬들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의 축구 행정을 보면 우선순위가 좀 잘못된 것 같다고 느끼거든요...
저는 야구랑은 궁합이 안맞아서 못 보지만...
2010/06/23 14:56야구장에 팬들 많은 거 볼때마다 우와~ 한답니다.
축구장에도 사람이 많으면 좋은데, 과연 경기 내용이 더 좋아 지면 사람들이 더 모일까요?
축구장이 부러우시다니..월드컵이전에 축구장들은 완전 허접 그자체였는데...월드컵을 개최했으니 당연히 국제 기준에 맞는축구장을 여러개 건설해야하는거 아닙니까?전세계인의 축제인데 허접하면 얼마나 세계인들로부터 욕을 먹을까요?그래서 기왕 건설한 축구장이니 프로축구할때도 활용하고 A매치할때도 활용하고 그러는건데..그러시면 안대요..
2010/06/23 08:49그냥 부럽다는거죠. 그게 잘못됬다는 건 아니죠.. ^^
2010/06/23 08:51그 기왕 건설한 축구장이 케이리그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단 소리
2010/06/24 00:09사실 전 LG팬이자 FC서울팬이지만 사실...이젠 LG팬 할 자격이 있나 할 정도로 경기장엔 안 가게되요. FC서울 홈 경기는 모두 보러 다니지만요...야구장 시설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중에게도 그나마 좋은 경기장이라고 여겨지는 잠실 구장조차 장시간 앉아있기엔 너무 좁고 의자도 딱딱하죠. 청결하지도 못하고...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럭셔리함과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흠..선수들 생각하면..이런 환경에서 그 정도 실력이 나온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2010/06/23 09:05어쩌면 그런 환경이기에
2010/06/23 10:01더욱 악에 받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야구던 축구던...연아킴 하는 빙상이던 편가르고 싸우기는. 에휴.
2010/06/23 09:07우리나라 문화, 생활체육 환경은 평생가도 안된다.
여기서 열폭하는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해봐. 어떤 체육 환경에서 뛰어 놀았는지.
할 여유나 있었는지 모르겠네. 공부 하느라.
그걸 원하는데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나중에 자식들 낳으면 똑같은 걸로 또 징징 된다.
자식들한텐 꼭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네요...
2010/06/23 10:01멋진 프로스포츠 문화와 더불어서 말이죠
댓글 내용들은 변질됬오. 쓸데없는 비교글로 각팬들의 분란 일으키지 말고 글 내리쇼.
2010/06/23 09:08댁 같은 사람때문에 불필요한 다툼이 일어나는거 아니요. 야구장이 필요하면 이러이러해서
야구장이 필요하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하시오. 남은 이러니 나도 좀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은 비굴한 치사하고 비굴한 글쓰기의 방법 아니오 ?
블로그 글의 내용은 무척 좋은데, 제목이 축구팬들을 자극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10/06/23 10:11그런데 야구팬으로써, 정말 마운드 상태를 보고 나니 슬프기 짝이 없네요,,,
전 잠실구장만 가봐서 다른 구장 상태는 잘 모르지만 펜스 이야기도 그렇고..
잠실구장도 응원석의 폭이 너무 좁고 계단폭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양반인 편이군요,,
참 슬픈 야구장의 현실이네요,,,
단편적인. 얇은. 스포츠에 국한해서.. 생각을 고정하게되면
2010/06/23 12:15이것은. 야구. 축구 팬의 편가름 밖에는 안됩니다...(엄마 좋아? 아빠 좋아!?)
왜 유럽에서는 축구가 서민.국가스포츠가 되었으며
왜 미국에서는 MLB.NBA.NFL.NHL 4대 스포츠가 주류가 되었을까 하는
역사적. 계층적. 경제학적 고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결론은
지금 한국에서는 이 난국(?)을 탈피하는 것은 다 탁상지론에 불과하지요.
축구의 얇은 깊은 매니아층과 정몽준이라는 거대한 자본을 가진 정치적 힘.
야구의 방대한... 팬!(?)층과 사상누각에 불과한 경제적. 정치적 독립성..을 감안할 때
향후 특별한 계층적.사회학적 변화가 없이는 이 현상은 쭈욱 나갈 것입니다.
결국은. 경제적으로 야구.축구가 팬으로부터 제 값을 받을 수 있느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저만 해도 -_- 시청권!?? 돈 안낸다이거든요 ㅎ
또한 역사적으로 사회지도층에서 보자면 스포츠라 함은 결국 3 S 정책의 하나일 뿐이고
우민화 정책. 궁극적으로 우민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다른 데로 분출시키고자 함입니다.
왠 뚱딴지 같은 소리일지도 모르겠으나...
결국 경제학적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마츄어 스포츠이지.
프로 스포츠가 아닙니다. 핵심은 돈이고. 팬들의 지갑을 열리게 하느냐 싸움입니다.
축구는 정몽준이라는 대자본가가 돈과 정치적 역량에 기댈 수 있지만.
야구는... 돈도 정치적 힘도 없습니다.
기댈 것은 입장수익인데. MLB에 비하여 턱도 없으려니와 시청권료도 극히 빈약하지요.
결론은 .. 이 문제를 스포츠에 국한해서 단순토론하는 것은 다 뻘짓~^^;;
저도 야구팬이지만 좀 더 인프라가 컸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야구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지만, 좀더 투자를 통해서 팀이 2~4팀정도만 더 생긴다면 최근 야구계에서도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니, 4팀 정도의 추가 투자가 들어오면, 좀 더 신축 야구장이라던지 그런 인프라 개선이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너무 뻔한 8개팀의 운영이라는 느낌이랄까요..
2010/06/23 13:51맞습니다..야구장!!!
2010/06/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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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 2002년전까지 전용경기장? 숫자만 비교하면 그다지 할 말 없을텐데요...
2010/06/23 14:43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제와서 푸념하는건 너무 욕심쟁이 아닌가요?
KBO가 정말로 야구를 사랑했다면 그 정치력과 돈줄로 야구장 쉽게 지을 수 있었습니다.
축협이 ㅄ이라도 KBO만 보면 기특하네요...
k리그보다 야구가 더 많이 표 팔지 않나요? 전 그럼 만족할꺼 같은데요..
2010/06/23 14:52여기는 천안이라서 야구구장은 없다 시피 한거 같구요. 근데 티비보면 야구가 굉장히 유명한 지역이 있는 거 같습니다.
EPL보면 굉장히 부럽지만요...그렇게 해외선수까지 사다가 리그를 할수 있는 자금은
그만큼 축구가 인기 있기 때문이겠죠?. EPL 부럽습니다. 하지만 축구 팀이 "천안"이렇게
생긴다고 해도, 그렇게 지역팀을 응원하고 싶진 않기 때문에, 열정이 살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경기 관람 자체가 재밌을듯 해요
야구가 세계적 스포츠라면 지금 한국프로야구가 이런 대접을 받진 않겠죠.
2010/06/23 20:05하지만 더 못한 대접받는 스포츠도 허다하게 많습니다.
더군다나 프로야구야 당연히 '프로'스포츠 아닙니까?
좀 궁시렁댄다는 느낌이 듭니다.
수익성이 있으면 하지 말래도 달려들어서 투자하겠죠.
그만큼 돈이 안되니까 찬밥 취급하는거죠.
축구구장이야 월드컵 때문에 지은거고 월드컵은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냥 야구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한국야구야 원래 그럴 운명 아닌가요?
아님 미국이나 일본야구처럼 그만큼 돈이 되는 스포츠로 되어보시던가.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
2010/06/24 00:12니가 이렇게 익명으로 찌질대는것도 원래 그럴 운명이니까 그런거지
넌 원래 어쩔 수 없는 놈이니까.
ㅇㅇ
2010/06/23 21:21뜻은 알겠으나 그 뜻을 밝히시는 것이 잘 못 되었군요
2010/06/23 22:41그저 편가르기식 밖에 되지 않았네요
아무리 마지막에 축구 야구 모두 발전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해봐야 이미 서두를 서로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으니 말이죠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런식으로 단순 비교를 해버리시면 과연 듣는 축구 팬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런 식의 비교는 전혀 영양가 없이 분란만 일으킬 뿐입니다.
아,. 저번에 올림픽에서도 퇴출됐고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도 퇴출 유력하다고 그러더군요,. 한계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거대대회를 유치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것 같은데 국제 저변은 더욱더 좁아지네요....
2010/06/23 23:02누가 지은 야구장인진 모르지만 정말 뭐같네여..
2010/06/24 00:13아니 어떻게 신성한 마운드에 벽돌을 쌓음?
그런면에서 우리나라도 입장료 좀 올리고 새구장 좀 지어야합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야구장 건립을 공략으로 내걸지 않았던가요...
2010/06/24 09:51이번엔 제발 좀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꼭 돈 많이드는 큰 구장, 돔 구장을 원하는 건 아니지않습니까...
그냥 가족, 친구들끼리 와서 "불편하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선수들이 최대한 다치지않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면 만족할 텐데...
축구장들이 부럽기는 하지만...
이 나라에서는 국제경기가 없으면 새로 체육시설이 생기지 않는다는 면에서 어짜피 마찬가지인 것같고...
우리도 기업 스폰서 이름 달고... 자연에 냄새가 풀풀나는... 진짜 파크라고 불를 수 있는 그런 야구장 좀 가질 수 없을까요..
월드컵 때만 되면 나오는 야구팬, 혹은 야구계 종사자의 불평불만글은 이제 진절머리가 나네요. 야구계 종사자들은 자기들이 가진 것은 잘 안보이고, 못가진 것만 크게 보이나봅니다. 야구장 시설이 별로라 박탈감을 느낀다구요? 축구보단 못할지 몰라도 타 스포츠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죠. 축구, 야구 말고 타 스포츠 종사자들이 들으면 혀깨물고 죽을 소리네요 정말.
2010/06/24 13:46그리고, 축구가 뭐 월드컵 종료 후 그 분위기를 이어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라...대체 그게 몇년 째 나온 레퍼토리인지 아시는지요? 2002년같은 최고의 분위기에서조차 K리그는 별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프로축구는 안돼요. 왜냐구요? 국내에 국가대표팬은 많아도 축구팬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죠. 주위 한번 돌아보세요. 야구보러 야구장가는 사람은 많아도, 축구장 가는 사람은 찾기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야구팬은 야구팬대로 가진게 있고, 축구팬은 축구팬대로 가진게 있습니다. 야구장 시설 개선, 좋은 얘깁니다만 그걸 굳이 축구를 끌어들여서 "부럽다"라고 하는건, 진짜 이제 지겹기도 하고 한심스러워보이기도 하네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전 야구 축구 다 좋아합니다. 굳이 두개 편갈라 싸우는 사람들 이해 못하는 축이기도 하구요. 근데 아마 이런 글 때문에 편가르기가 조장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은 드네요. 장담하는데 4년 후에 이 레퍼토리 또 나올겁니다.
좋은 구장에서 열심히 축구하세요
2010/06/25 01:39어차피 포장만 그럴싸한 과자 안사먹으니 하지만
비닐껍질 이라도 속이 알찬 야구 계속 볼래요
축구가 뭔 스포츠라닝..그저 남자들 부족전쟁 대리만족용임...무승부가 있는 스포츠? 이게 뭥미? 편갈라 싸우는게 자기들 하는 일이면서 싸우지마라고 말리는 사람들은 또 뭥미?
2010/06/25 10:32축구에 쏟아 부은돈 다른 종목 열개는 육성했을 돈 쓰고도 16강 타령하고 있으니...
종목간 전쟁은 계속된다...쭈욱
좋은 글 잘 읽고있는 팬입니다 ㅋ

2010/06/29 01:37그리고 인천사람이라 문학구장에 자주가고 SK팬인 저는 그나마 자부심 가져야 하나요 ^^;ㅋ
아무튼 야구발전을 위해 구장건립이 시급하고 (늘 문학만 보다가, 다 비슷하겠거니 하고
목동가보고 기겁;
또 축구도 월드컵기간이 끝나도 끊임없는 관심으로 두 종목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축구-월드컵이외에도 관심, 야구-인프라구축
돈이되면 야구장이 생긴다구요?
2010/06/29 17:25야구가 경쟁력이 없어서, 삼성이나 LG가 돈이 안되서 능력이 없어서 야구장 못짓는거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법자체가 공공체육시설을 이익단체가 소유하지 못하게되어있어서 못짓는겁니다. 일례로 삼성의 경산 볼파크는 대구구장을 훨씬 뛰어넘는 시설로 유명하죠. 법령이 그렇게 되어있으면 공공체육시설 측면에서 야구장시설을 해주든가(축구는 그렇게 해서 지어졌죠), 그게 아니면 법령을 개정하든가 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알면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 믿겨지지는 않네요.
프로야구 8개팀에 그에 딸린 2군팀까지 있는데... 전국에 야구장을 탈탈털면 학교 야구장을 합쳐도 100여개밖에 안됩니다. 야구팬들이 이유없이 억지를 쓰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