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가장 큰 문제는 다름 아닌 수비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수비가 불안한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고착화된 포지션에 있습니다. 수비 포지션이 유동적이지 못하고 빼도 박도 못하게 고정화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홍성흔의 영입입니다.

 

홍성흔이 뭔가를 잘못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냥 처음부터 그의 영입 자체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뿐이죠.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야구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지명타자의 특정 선수 고정화이기 때문입니다.

 

지명타자는 실로 그 활용방법이 다양한 특수 보직(?)입니다. 수비에 문제가 있는 선수를 지명타자로 기용할 수도 있고, 가벼운 부상으로 수비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을 일시적으로 기용할 수도 있지요. 특히 2~3개의 포지션을 4~5명의 선수가 경합하고 있다면, 최근의 컨디션에 따라 돌아가며 기용할 때도 지명타자 자리를 돌아가며 써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바로 이 지명타자 자리를 가장 잘 활용한 팀이 바로 삼성과 SK. 삼성은 작년에 양준혁-진갑용-현재윤은 지명타자와 포수 자리에 돌아가며 기용하는 변칙기용으로 꽤나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양준혁과 최형우 등을 그런 식으로 기용하고 있지요. SK 역시 김재현과 이호준을 중심으로 매 경기마다 다른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명타자 제도를 운영했습니다.

 

실제로 작년과 올해, 지명타자 자리가 단 한 명에게 고정된 팀은 롯데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연스레 포지션의 고착화를 가져오게 되지요. 지명타자 자리에 여러 명의 선수를 돌아가며 기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수비 보완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홍성흔이 항상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 인해 로이스터 감독으로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는 수비 포지션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지명타자로 주로 출장한다 하더라도 유사시에는 그라운드로 나가 수비를 할 수도 있다는 뜻이지요. 수비력이 떨어지는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롯데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홍성흔이 다른 포지션에서의 수비를 할 수 없는 이상, 더블 스위치를 비롯해 지명타자를 활용한 모든 작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요. 쉽게 말해 팀으로서의 운용의 묘 100% 살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롯데는 올 시즌 박종윤이라는 좋은 선수를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지요. 박종윤은 1루수니까요. 그를 기용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이대호가 3루를 지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지명타자 자리가 비었거나, 유동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대호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해결이 되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이대로라면 김민성이 성장한다던가 해서 3루수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그때는 박종윤이 주전 라인업에서 빠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 것입니다.

 

김주찬은 8개 구단의 중견수 가운데 단연 최악의 수비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사실 좌익수로 출장한다 하더라도 그다지 믿음이 가는 선수는 아니지요. 좌익수 손아섭은 그라운드에서 수비를 한다는 것 자체로 재앙이나 다름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팀의 1,2번 타자로서 롯데 타선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둘 중 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좌익수로, 나머지 한 명은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홍성흔이 그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한, 둘은 무조건 그라운드에 나와 있어야 합니다. 그래가지고야 타격에서 얻는 것 이상으로 수비에서 잃는 것이 많아지지요.

 

재작년 겨울, 롯데가 홍성흔을 영입했을 때 꽤나 많은 팬들은 롯데 프런트의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사실 야구를 좀 볼 줄 안다는 팬들이 원한 것은 홍성흔이 아니라 좋은 3루 수비가 가능한 정성훈이었으니까요.

 

그때 홍성흔이 아닌 정성훈을 롯데가 잡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럼 지금 현재 롯데의 3루는 붙박이로 정성훈의 차지가 되어 있겠지요. 그랬다면 3루 수비가 불안하다는 말도 나오는 일이 없었을 겁니다. 이대호는 붙박이 1루수로서 수비 부담을 덜어버리고 타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롯데의 내야수비는 문제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대호는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가며 출장했을 테고, 김주찬 역시 좌익수-1루수-지명타자 등 다양하게 기용되었을 겁니다. 손아섭(-지명)과 박종윤(1-지명)도 마찬가지였겠지요. 3개의 포지션을 4명의 선수가 돌아가며 기용되는 것입니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거나 하면 이대호가 3루로 가고, 김주찬이 중견수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요.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도 그런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선수 기용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작전구사가 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멀티 포지셔닝이 가능한 이런 유동성만 갖출 수 있었더라도, 타격에서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수비 안정을 위해 중견수는 이승화로 고정시킬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홍성흔은 작년과 올해 매우 뛰어난 타격을 보여주며 롯데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가 타격으로 인해 얻는 것 이상의 손해가 포지션의 고착화로 인해 생기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홍성흔은 분명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이지만, 롯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정성훈은 홍성흔에 비해 훨씬 타격 성적이 떨어지지만, 롯데라는 팀 내에서의 활용도와 그로 인한 파생효과는 홍성흔보다 더욱 긍정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홍성흔이 포수만 볼 수 있었더라도 이야기는 조금 달라졌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한 모양이더군요.

 

지난 3년 동안 저 정도의 높은 비율로 지명타자 포지션에만 치중하여 출장하는 선수는 홍성흔이 유일합니다. 타자가 수비수로 출장할 수 없다는 것은 선수로서도, 팀으로서도 매우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그것은 좋은 타격 성적으로 인한 긍정적인 요인과는 별개로 고려해야 할 요인입니다. 사실 야구선수가 수비를 할 수 없다는 것은 그 어떠한 비난과 욕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수치스런 것이니까요.

 

정작 수비를 하러 그라운드에 나가는 이대호는 욕을 먹지만, 그럴만한 실력도 없어서 아예 그라운드에 나가지 않는 홍성흔은 아무런 비난을 받지 않습니다. 홍성흔에게는 무한한 갈채가 쏟아지는데, 오히려 본의 아니게 3루 수비를 나름 열심히 하는 이대호는 욕을 먹는 지금의 현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지요. 사실 홍성흔은 불안한 수비에 대한 일정 부분의 책임을 함께 져야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지명타자는 MVP가 될 수 없다는 속설이 존재합니다. 수비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무리 타격이 좋아도 결국 반쪽 짜리 선수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홍성흔은 바로 그 반쪽 짜리 선수입니다. 물론 그 반쪽이 너무나 훌륭하긴 하지만, 그만큼 나머지 반쪽은 심각하게 형편없지요. 홍성흔은 롯데에서 가장 수비를 못하는 선수이며, 롯데 수비 불안의 가장 큰 책임을 가장 크게 느껴야 하는 선수입니다.

 

롯데가 재작년 겨울에 정성훈을 영입했다면 지금쯤 이대호는 팀에게 플러스 요인만 가져다 주는 선수로 기억되며 팀의 영웅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성훈으로 인한 수비에서의 시너지효과가 홍성흔으로 인한 타격에서의 시너지효과보다 훨씬 그 파장이 컸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팬들이 홍성흔의 타율(작년)과 타점(올해)에 열광하고 있을 때, 그를 지명타자로만 기용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코칭 스태프와 로이스터 감독의 머리 속은 새카맣게 타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카이져 김홍석[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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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처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팬으로 아주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그리고 아주 개인적인 저의 생각은 가르시아를 퇴출하고 마루리 투수를 영입하자입니다.
    가르시아가 꽤 괜찮은 타격,수비(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홍성흔을 버릴 수 없기에
    외야 수비, 그리고 젊고 유망한 선수를 키우기 위해서는 그를 퇴출하고 중견에 승화를 배치 후 좌우에 상황에 따른 수비수를 올리면 괜찮은 외야 수비가 될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마무리를 데려와야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가르시아가 싫다는 뜻은 아닙니다.
    (걀샤 왕팬에겐 죄송)

    2010/04/25 08:50
    • ...그건아니죠  수정/삭제

      가르시아가 빠지면
      롯데 수비문제는 해결되나
      타점문제가 걸릴지도모르죠..
      10년부터 선구안이 좋아진
      가르시아니 타구단에서 집어간다면 골치아프죠..

      2010/04/25 13:3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롯데가 제대로된 마무리 투수를 뽑을 가능성은 10% 미만일텐데요...^^;
      가르시아를 버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국내리그 홈런 1위의 선수인데요...

      2010/04/26 08:24
    • 어처구니  수정/삭제

      예 홍석님 말씀이 맞습니다.
      검증된 마무리투수라는 가정하에 가능하겠죠...
      그러나 검증된 마루리 투수라도 국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나는 것도 문제고...
      현실적으로 가르시아 퇴출은 불가능 하겠죠..

      하지만 롯데팬으로서 오래전부터 팀성적 덕분에(?)
      꽤 좋은 젊은 선수들을 많이 뽑아놓고도 잘 키우지
      못하니 아니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아서..ㅎㅎ

      그냥 개인적으로 가르시아가 아무리 잘해도 용병은
      용병일뿐 박정태선수같은 그런 것을 바랄 수는 없으니...
      아님 가르시아 선수가 한국으로 국적을 변경하면
      모를까...ㅋㅋ

      2010/04/26 12:03
  2. Favicon of http://leeraki.tistory.com/ BlogIcon 겨울엔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일주일전에 포스팅한 내용과 연관이 많은글 같아서 트랙백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4/25 10:29
  3. 거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그렇게 잘했던 홍성흔도
    올해에는 역적이 되어버리는게 야구 판이긴 한데 씁쓸하네요.
    정성훈 선수가 그렇게 아쉬웠다면
    데리고 오라고 여론몰이하시지 그랬나요?
    정성훈 선수가 뛰어난 선수이긴하지만
    최근에 기아에서조차 있을 자리가 없어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던데
    롯데에 왔다면 3루 수비라는 것조차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0/04/25 13:36
    • 음??  수정/삭제

      좀 헷갈리는데요..
      정성훈이 기아에 있나요? 넥센-LG로 오지 않았나요?
      정성훈 트레이드는 또 못들은거 같은데..
      혹시 장성호 선수랑 헷갈리고 있는거 아닌지?
      당연히 장성호 선수는 롯데에 가면 더욱 롯데의 포지션은 빡빡해지겠죠..

      2010/04/25 14:13
    • Kia 팬  수정/삭제

      정성훈 광주 기아 출신이 맞습니다.
      기아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동성고에서 3루수 유망주 김주형이 있었고
      공익으로 이현곤이 3루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기아에서 한방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여

      현대에서 박재홍----정성훈+현금 이렇게
      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최악의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습니다.
      박재홍은 기아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SK로 김희걸과 트레이드가 되고 정성훈은
      WBC로 군면제 하고 LG로 FA로 넘어가게 된거죠.

      휴...하지만 김주형 선수가 예상외로 성장하지않고
      이현곤 선수는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여
      3루는 구멍이 되고 말았죠!!!!!!!!!!!

      작년에 비로서 김상현이 오고나서
      3루수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2010/04/25 22:24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당시 롯데 팬들은 충분한 여론몰이를 했죠...
      그래서 홍성흔을 영입했을 때
      '야구를 아는' 팬들은 흥분하며 반발하기도 했구요

      그나저나 윗분들 말씀대로 정성훈과 장성호를 헷갈리신 것 같군요

      2010/04/26 08:25
  4. ....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비능력을 키우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2010/04/25 14:19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누가 말했듯 야구는 재능이 가장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요...
      수비도 마찬가지랍니다...

      2010/04/26 08:26
  5. 백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성흔이 할 수 있는 수비가 벤치위에 어딜까요?

    2010/04/25 20:54
  6. 정성훈 홍성흔 둘다 되리고 오면 해결됨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쵸 ㅡ,ㅡ

    2010/04/25 21:44
  7. 지난얘기는 하나 마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야구에서 처럼
    만약에 뭐 뭐 했다면 처럼 허무한 말도 없습니다...

    내가 그때 그땅을 샀더라면.... 그 주식을 팔았으면....

    죽은 자식 불 알 만지기죠...

    2010/04/25 23:45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럼 이미 이 글이 올라온 마당에
      이런 댓글은 왜 다시나요?
      글 쓰기 전에 말씀하시지...

      죽은 자식 불 알 만지기죠...

      2010/04/26 08:27
    • 지난얘기는 하나 마나  수정/삭제

      제 말씀은 더 건설적인 내용을 제시하시란 얘깁니다.
      지금 롯데가 살아 나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다든지 하는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이렇게 했어야 더 좋다는 말은 아마추어나 하는 말입니다.
      다시말해서 누구나 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님의 분석은 일리 있습니다.진정한 님이 전문가 시라면 예언을 하고 예상의 글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2010/04/26 12:58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지나간 일을 반성하고 분석하는 일이 없으면
      앞으로의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반드시 과거의 어떤 일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가를 알아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것이구요

      '만약'이라는 가정은 결코 무의미한 비생산적인 것이 아닙니다

      2010/04/26 14:56
  8. 지난얘기해서 뭐하나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동열이 메이저리그갈수 있었으면 박찬호보다 잘했을까?
    박찬호 한국에 남았으면 0점대 방어율만 계속 기록했을까?
    똑같은 질문같은데요.

    2010/04/26 02:1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럼 이미 이 글이 올라온 마당에
      이런 댓글은 왜 다시나요?
      글 쓰기 전에 말씀하시지...

      똑같은 논리 같은데요...

      2010/04/26 08:27
  9. 진원학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사실 애매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만약 정성훈을 영입했으면 졸지에 정보명과 김민성이 실업자 신세가 될판이고(뭐 김민성은 내년이면 아마 주전 무혈입성 이겠습니다만) 3루유망주는 많은데 정성훈을 영입하긴 쫌 그랬겠죠, 결과를 보면 이해가 안가지면 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4/26 02:25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정보명은 프로에서 주전으로 뛸만한 실력 자체가 안되는 선수죠...
      특히 수비...
      팀의 대타요원으로 가장 적합한 선수입니다
      김민성은 2루-유격수 간의 백업 요원으로도 충분한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말이지요
      롯데에 '수비가 가능한' 3루 유망주는 이원석 한명뿐이었습니다
      그 이원석은 홍성흔의 보상으로 두산으로 갔지요...

      2010/04/26 08:29
  10. ke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원석이 정말 보석이었는데,
    눈 밝은 달감독이 잘 채갔죠.
    사실 보상선수로 이원석 데려가리라고는 거의 아무도 생각 못했는데 말이죠.
    (두산에 넘치는게 내야인데 무조건 좌완 계투일 줄 알았죠)
    롯데로써는 더더욱 아쉬운 일이 되었네요.

    2010/04/26 09:41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롯데가 이원석이 필요없었던게 아니라
      보상선수로 지정하지 않더라도 두산이 데려가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그 선수의 가치를 알아채고 데려간 김경문 감독은 정말... 대단합니다^^;

      2010/04/26 10:33
    • 모냐모  수정/삭제

      이원석선수가 사실 두산가서 꽃을 핀거겠죠 롯데에 계속 있었다면 3루수로선 수비는 좋았겠지만 공격까지 꽃을 폈을진 모르는 일이죠 또 사실..두산이 이원석선수를 뽑지 않았으면 장성우선수를 뽑았을거란 말이 있지요 이원석선수가 뽑히지 않고 장성우선수를 데려갔다면 그것 나름대로 속이 쓰리지 않았을까요

      2010/04/28 10:45
  11. 그림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산이 2008 시즌 이후 홍성흔을 잡지 않은 이유에 말씀하신 부분도 포함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돈 문제가 제일 컸겠지만. ^^;;;) 두산이 홍성흔을 잔류시켰을 경우 2009년 1루 수비가 불안한 최준석에게 풀 타임 선발 기회를 줄 수 없었을 것이고, 올 해 이성열을 '닥치고 선발'로 밀어 붙일 수도 없었겠죠.
    개인적으로 롯데 프런트의 실책은 2008년 시즌 이후의 오판과 홍성흔 영입 후 보호 선수 지명에서 이원석을 빼놓은 것이라고 봅니다. '한발짝만 더 내딛으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홍성흔을 영입했지만 결국 2009 시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그 한발짝은 한발짝이 아니었죠.(아니면 한발짝의 크기가 롯데 프런트가 생각했던 수준보다 한참 더 컸거나.) 그리고 보호 선수 명단에 넣지 않은 이원석을 두산이 냉큼 채간 덕분에 롯데 3루는 '롯데 공식 구멍'이 되었구요...

    2010/04/26 09:50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렇죠...
      홍성흔이 있었다면 결코 작년에 최준석은 그러한 성적을 낼 수 없었을 겁니다
      지명타자가 고착화되면 안된다고 말씀드린 것도 바로 그러한 부분 때문이지요...

      홍성흔은 한발짝 정도는 충분히 되는 선수이지만...
      타격에서 한발짝 나간 만큼 수비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선 격이 된 것 같네요

      2010/04/26 10:34
    • 모냐모  수정/삭제

      당시 롯데프런트가 보상선수로 이원석선수를 예상하지 못했던거죠..일단 두산은 내야선수들이 넘쳐나니 데려가지 않을것이며 또 당시 이원석선수가 상무입대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합격발표만 기다리고 있었구요 롯데구단은 당연히 합격할 줄 알고 보호선수명단에 넣지 않은것두 있구요 근데 불합격하고 두산이 데려갔죠 그리고 사실 롯데는 너무 좋은 유망주들이 많으니 이원석선수가 아닌 누가갔더라도 속이 쓰렸을겁니다. 사실 두산이나 SK처럼 유망주를 잘 키워내는 구단입장에선 롯데는 보물창고나 마찬가지죠..좋은원석들이 넘쳐나는...

      2010/04/28 10:48
  12. 하오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명타자의 고착화라는 점은 롯데의 전술 사용에 있어서 단조로움을 나타낼수 있을지 모르나 고정된 타순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무시 할수는 없을것 같군요

    롯데의 수비문제가 홍성흔 지명타자의 영입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수비운영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롯데의 수비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많죠...

    꾸준히 지적되어온 문제이기도하구요...

    지명타자 문제로 고민하기전에 어떻게 하면 수비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지를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2010/04/26 15:12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렇잖아도 부실한 수비가
      홍성흔의 존재로 인해 좀 더 심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수비 문제...
      그걸 해결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2010/04/26 16:21
  13. ㅎ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 가 요 ~♡

    2010/04/26 16:1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이 블로그의 글은 복사가 안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어디로 퍼가신다는 말씀이신지요?
      링크는 허용하지만 본문을 퍼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링크를 거실 때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고
      어디로 가져가시는지를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010/04/26 16:20
    • 후기리  수정/삭제

      요즘 복사 안되는 블로그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2010/04/27 10:57
  14. 잠실롯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성흔 때문에 모든 포지션이 꼬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일단 지타가 붙박이일 경우 타순기용에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맞는 말씀이지만 3루문제는 지타가 고정붙박이인 것과는 약간 별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원래 롯데는 반쪽아닌 선수들을 찾기힘들 정도로 전부 반쪽이었고 그래서 수비포지션의 꼬임현상은 항상 있는 일이었죠. 만약 정성훈이 3루에 왔고, 이대호가 1루에 간다 하더라도 김주찬이 중견으로 나오는 이상 수비불안은 계속됩니다. 끊이지 않는 숙제라 이거죠. 이승화가 타격이 안되므로 중견 주전보장이 안되는상황에서 또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누구 하나때문이라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홍성흔과 정성훈을 저울질했다는 이유로 3루와 지타가 무슨 선택가능한 문제처럼 아직 끌고 오시는 경향을 보이는거 같은데, 지타가 붙박이일경우 님이 말씀하신대로 원론적으론 좋지않습니다 컨디션이 그날그날 좋지않은 선수를 지타로 쓸수없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홍성흔의 타격감을 보았을때 쳐줘야할때 쳐주는 능력등등으로 상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실 롯데는 현재 대타감이 없는것처럼 지타감도 없어서 정보명이나 손아섭등등을 지타로 쓰던상황이었으니까요

    어차피 정성훈은 나중에 밝혀진거지만 롯데 올 생각도 전~혀 없었고. 그러니까 롯데로선 최선의 선택이 홍성흔이었다고 봅니다. 타선이 한층더 보강되었구요. 작년의 롯데가 4강에 갈수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도 홍성흔을 뺄수없고요. 차라리 이범호를 왜 영입하지 않았냐고 성토하는게 더 생산적이라(?)봅니다. 홍성흔에 이범호까지 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니까요.

    그리고 칼럼을 쓰시는 분으로서 리플에 독자들이 '왜 지나간 얘길 해서 뭐하냐'는 말에, '이미 이 글은 썼는데 리플은 달아서 뭐하냐'라는 식의 대응은 좀 수준낮지 않나하는 생각이듭니다. 사실 제가보기에도 이 글은 생산적인 글은 아니거든요. 정성훈 왜 안데려왔냐고 백날 외쳐봐야 고질적인 3루수비 불안이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2010/04/26 16:36
    • 부산롯빠  수정/삭제

      ㅋㅋ
      님 말에 찬성...

      근데 님도 감정이 좀 ㅋㅋㅋㅋㅋㅋ

      잼나네 ㅋ

      2010/04/26 17:11
    • dad  수정/삭제

      뭐 글쓴이가 지말은 무조건 맞는거고 남의견은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하나보져

      2010/04/26 19:21
    • 무안 기아빠  수정/삭제

      같은 생각입니다.
      글 참 시원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2010/04/26 20:23
    • 류광열  수정/삭제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강추.. 정성훈이는 벌써 엘지에서 작업을 했었고....

      2010/05/19 02:15
  15.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린말씀은 아니나 홍성흔이 없엇다면 저질 롯데타선 생각도싫습니다.

    2010/04/26 19:33
  16.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데서도 몇 년 전부터 항상 이야기하던 롯데의 문제점이죠. 아마 8개 구단 중에 지명타자 감이 가장 많은 게 롯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수비 안되는 반쪽짜리 선수가 너무 많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입 아프게 말해 봤자 뭐합니까. 수비 안되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홍성흔 영입 탓으로 돌리기도 애매합니다. 공격에서 절대 뺄 수 없는 선수가 한두 명이라면 탓을 할 수도 있겠지만. 공격도 애매하고 수비도 애매하게 하는 그런 선수가 너무 많죠. 홍성흔은 수비 때문에 팀 운용하기가 참 애매하긴 하지만 지명타자 자리에서 꽤 잘해 주고 있기도 하고. 물론 저도 애초부터 정성훈을 영입했어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게다가 이범호가 일본으로 튈 줄...

    2010/04/26 19:40
  17. 독일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정말 포지션 정리 좀 해야됩니다.
    요즘 종윤이가 좋기때문에 페이스가 떨어질때 까지 계속 선발로 나와야 하구요...

    3루수비는 준우도 괜찮은데...그럼 공격이 약해지고...
    준우가 3루에 가면 대호는 지명 아님 1루.....복잡해짐...성흔이가 좌익수로 가고 대호 지명..종윤 1루...주찬 중견...
    그럼 아섭이는....ㅠㅠ 암튼 엄청 복잡하네요. 그럼 승화는 대주자나 이기고 있을때 8,9회 대수비....음...ㅠㅠ

    2010/04/26 21:20
  18. 롯데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아닌거 같아요 만약 중견수는 이승화가 김주찬만큼만 성장했어도 중견수로 쓸텐데 그것도 안되고 손아섭은 요즘 수비가 별루지만 그건 좀 참아보자구요 열심히 하잔아요 근데 정성훈은 좀 모르겠어요 솔직히 lg경기보면 정성훈이 그렇게 안정되게 수비를 잘한다는 생각은 못받거든요 송구도 불안할때도 있고 뜬금없은 파인플레이를 보여줄때도 있습니다만 정성훈하면 제생각에 좀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제가 볼떈 롯데가 전준우를 키우는게 맞습니다. 몸도 적당하고 순발력도 있고 비록 타격이 별루지만 김무관 타격코치가 옆에서 계속 애제자로 키운다면 충분히 주전 3루수를 볼 수 있을 것이에요 빨리 홍성흔이 외야수가 되면 훨씬 좋을텐데요 아쉬워요

    2010/04/26 23:43
  19. 김진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 성적, 팀성적, 분위기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를 상대로 어울리는 수비위치는 응원단장이라고 비아냥거리고 리플러에게는 글을 썻는데 리플은 달아도 뭐하냐는 대응을 하는 유치한 칼럼니스트네요. ㅎㅎ 나중에 남들이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할 날이 올겁니다. (님이 홍성흔 선수만큼 열심히 노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님 글 기본전제가 롯데가 홍성흔 대신 정성훈을 영입했다면인데, 키보드 두드리는 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듯이 롯데에서도 3루 보강을 위해 정성훈을 영입하려고 했습니다. LG에게 밀려서 못한거지요. 홍성흔 영입은 정성훈 잡기 실패 후 영입한거구요.
    즉, 정성훈 선수를 선택할까 홍성흔 선수를 선택할까 고민하던게 아니라는 겁니다. 정성훈 선수 영입에 실패한게 아쉬운거지요. 둘다 잡았으면 참 좋긴 좋았을테지만.

    2010/04/27 00:14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좀 유치하긴 했네요
      그 부분에 대해선 인정합니다.
      보시기 불편했다면 사과드릴게요~

      2010/04/27 01:25
  20. 양용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거 필요없다 마운드가 시급하다 투수들좀 잘 키워라

    2010/04/27 04:12
  21. 베킨세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홍성흔 선수가 수비에 문제가 있다는점은 공감하지만
    타격이나 타점 생산 능력으로 볼때 정성훈 보다는 나은것 같은데요..
    물론 수비가 중요한것은 인정하지만 현재 두산에 주전 포수인 양의지 선수를 예로 들면
    용덕한 이나 최승환 보다는 수비 능력은 떨어지지만 공격력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 했거든요..물론 수비를 전혀 하지 못한는 홍성흔 선수와 비교 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이대호의 수비력은 넘 옹호 하시구 홍성흔의 타격은 넘 비하 하시는듯...
    롯데 골수 팬이시라면 그러실수도...^^
    여튼 저는 골수 두산팬 이지만 조은 이원석,최준석을 주신 롯데에두 ㄳ 드리구
    우리 홍포도 롯데가서 잘하니까 참 기분 좋네여...

    2010/04/27 07:21
  22. 마이클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보다 제가 보기엔 감독과 코치진과 프론트까지 싹 바꿔야 될것 같습니다.
    수비의 문제는 선수들의 재능보다는 코치진의 무능때문이 아닐런지...

    2010/04/27 11:12
  23. 흠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댈글들 쭉 보다보니 주인장의 대응이 좀 불편하네요..
    블로그 내용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선수기용 고착화의 문제는 단순히 고정지타의 문제만으로 야기되는 것은 아닙니다.

    글쓴이의 덧글 중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수비는 연습과 경험을 통해 일정 레벨이상 보완이 가능한 부분인데
    이를 재능의 문제로 인식을 하고 있네요..
    홈런과 구속, 컨택은 재능이 필요한 부분이 맞지만 수비는 예외입니다
    '야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해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리그 최고 2루수 정근우 선수가 데뷔 초창기 2년여동안
    '수비'가 안되서 내외야를 전전하며 알까기와 만세를 심심찮게 보여줬던 사실을 아시나요
    박진만 선수의 명품수비도 현대시절 엄청난 수비연습의 결과지요.
    타격훈련은 거의 제쳐두고 수비연습만 주구장창 했던 결과입니다.

    타격에는 슬럼프가 있어도 수비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 수비가 고질적으로 안되는 것은 전적으로 연습과 노력 부족이라고 봅니다.
    롯데 선수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열심히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해 보이네요.

    물론 수비불안이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에 대한 급진적인 해결책은 검증된 선수의 영입이 맞지만,
    동일한 문제가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은 영입 외적인 부분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롯데의 선수기용 고착화 문제는 수비 레벨을 어느정도 끌어올려 놓은 다음에 고민해야할 문제이지
    홍성흔 선수의 영입에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0/04/27 15:08
  24. 빠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정성훈 영입안했으면 김상현 지금 꼴쥐에서 날랐을텐데^^
    꼴대 꼴쥐 모두에게 재앙입니다..

    2010/04/27 13:05
  25. 야구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론이긴 합니다만 카이져님의 말이 일리가 있고
    FA로 재미를 못보는 롯데 구단은 앞으로 교훈을 삼아야겠지요.
    그러나 홍성흔이 수비 공헌도는 낮을지 모릅니다만
    공격이나 분위기 메이커로서 그 정도의 손실은 메워주고 있지 않나요?

    2010/04/27 15:38
  26. 꼴데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사 롯데가 정성훈을 영입했더라도 성적이 큰변화는 없을듯 합니다. 올시즌 정성훈선수가 있다는 가정하에 정성훈선수가 타격으로 까먹는거나 수비로 채워주는거나 비등비등하리라고 봅니다. 거기에 1루수 박종윤의 발견이 더디거나 없었을터이고 가장 중요한건 지금롯데가 못하는게 투수탓이 제일 크니까요. 제가 봤을때는 로이스터는 이미 1년계획을 짜고시작하는듯 보이던데 이번에도 여름에 치고올라갈수있으리라 생각을 하나봅니다만 그딴식으로해선 평생 4강언저리나 꼴지겠죠. 감독을 김성근감독으로 바꿔서 롯데선수에게 신세계를 보여줘야 할듯 싶네요... 또 윗분들이 올리셨지만 이런가정자체는 정성훈을 영입하고 타격이 안되면 오히려 홍성흔을 영입했다면? 이런질문이 나오므로 여기다가 조금더 살을 붙여서 그렇다면 올시즌이 끝나고 fa영입은 어떤방향으로 할까 라던지 지금 롯데가 내부적으로 보강가능한 전력이나 방안들을 모색해주셨으면 합니다.

    2010/04/27 16:01
  27. 서울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 수비 불안을 홍성흔에게 전가하는 것은 그닥 바람직한 의견은 아닌 듯... 저도 정성훈이나 황재균 영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배팅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홍성흔을 걸고 넘어지는 것은 지나친 비약인 듯. 롯데 분위기 알잖아요. 홍성흔 걀샤 없었으면 그나마 작년 아니었겠죠. 아쉬운 것은 수비가 안되면 SK 처럼 수비 훈련 방식은 벤치마킹해서 제대로 연습부터 해보고 시켜야 할 듯. 감독이 타격능력 위주로 엔트리를 짜는데 누가 수비 연습에 목숨 겁니까? 그 팀의 문화가 문제죠.공수 조화를 잘 이루도록 해야죠.대호 주찬이 아섭이 보명이 조성환도 마찬가지로 수비에서는 아쉬울 따름이죠.더 아쉬운 건 민호 ㅠㅠ.에고 황재균이나 강정호같은 놈 델꼬 왔음 좋겠다

    2010/04/28 08:57
  28. 롯데의 현상황을 보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훔.. 이글 참 공감을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씁하네요.

    중요한건 정성훈 & 홍성흔을 두고 저울질 한것이 아니라

    정성훈 실패후 ..홍성흔을 선택한것이 중점으로 두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제 겨우 롯데응원한지 10년뿐 안되는 초보 갈매기 응원자 이지만 ,

    떠나간 버스 다시 잡을수는 없습니다 .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
    여러분 잘생각해보세요 ..

    ========= 현재 롯데에서는 [ 홍성흔 ] 이라는 선수를 이미 영입했다는것입니다====

    버스 떠나고 난후 ,, 손흔든다고 저 멀리간 버스가 다시 돌아노나요 ????


    [ 지명타자 ] 자리 참 좋은 자리죠 ! 여러분들 말했듯이 슬럼프나 수비불안 타격감 등등으로

    잠시 활용도를 높이기엔 제일 좋은 자리 지요

    하지만 ..롯데에서 홍성흔만트 지명타자 자리를 매꿀 선수는 없죠

    그렇다고 홍성흔은 내야로 보낼까요 ?? ,ㅡㅡ

    지난간일 생각하지말고 ..지금 현상황의 롯데를 좀 생각하세요 ..

    롯데의 홍성흔이 있습니다 .. [ 정성훈 ] 생각도 하지 마세요 ..

    타 구단에서 3루 안정적이였다고 ..롯데에서 100%적응해서 완벽히 보열줄지는 미지수..

    지금 홍성흔은 롯데에 와서 100%적응하고 롯데의 팀 분위기 응원분위기를 즐기고

    그 만큼 보답하는 선수입니다 .

    과연 홍성흔 자체도 자신의 수비능력을 모를까요 ??

    이런 말이 있습니다 .

    [ 제 3자가 아무리 뭐라고 하던 ..당사지 만큼 잘 알지는 못한다 ! ]

    홍성흔 자체도 자신의 수비능력을 알고있을 터입니다 .. 그러기에 자신의 지명타자를

    차고 있을때 ..롯데의 타선 선수 활용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도 당연히 알고있겠지요

    그러기에 자신이 더더욱 잘알기에 자신의 지명타자로 나섰을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알지

    알고 있기에 ..자신때문에 일어나는 운영능력을 커버하기위애 지금 많은 자세교정.마인드

    그리고 주전선수들이 활약 및 실수로 벤체에 돌아왔을때 ..그의 벤치활용을 보세요 .

    참..답답합니다 .롯데 팬으로서..

    지나간일 생각하면 뭐하나요 ..

    =========================================================================

    제일 중요한 지금 현제 롯데 상황을 파악하고 태책을 마련해보자구요 ..

    아...마무리 투수 어떻게 할것이요 ㅠ ㅠ

    고질적인 수비문젠는 2~3년만 더참아보자구요 ㅠ ㅠ

    그리거 박기혁 박기혁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데 ...정말로 롯데 수비진을 안다면..

    박기혈 뭐라 못합니니다.. 박기혁 타구단 가면 최고의 능력을 보여줄수 있는 유격수입니다.

    큰 3루 구멍 아닌..터널...3루수 ...인 롯데에서 그만큼 유격수는 다른 타구단 유격수보다

    1/5 ~ 2배 정도 더 활발해야합니다 ..거기에서 나오는 실수만 보시지 마시구요 ...ㅠ ㅠ

    사람들이 ..이대호가 3루에서 수비 신경써서 ..타선에 힘들다 ~ 1루만 하면 타선에서 큰

    효과가 있을것인데를 생각하지만 마시고 ..롯데의 3루가 안정된다면 ..박기혁도 그만큰

    수비에 덜 신경쓸것이고 타선에 도움이 되겠죠 .. 타구단에서 유격수 와도 ..아마도

    박기혁 만큰 롯데에서 활약할 선수 없다고 봅니다 .
    ========================================================================
    1. 현 상황의 롯데를 생각하고 지나 간일 생각하지 맙시다.
    2. 현상황에서 홍성흔은 ..자신도 잘 알고있기에 그 만큼 타선에서 잘하고 있습니다.
    ========================================================================
    제일 아쉬운 점....최고로 아쉬운점 ...너무나 안타까운점 은 .......

    바로 ..........바로 ............바로..........바로..........바로...........바로........
    =======================================================================

    두산 김경문 감독이 ....[ 이 원 석 ] 이라는 보석을 데려 갈줄 이라곤...생각도

    못했다는 점이죠... ㅜ ㅜ

    2010/04/28 10:28
  29. 모냐모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분들이 로이스터감독은 엔트리를 짤때 Ctrl + C , Ctrl + V
    한다며 뭐라고 하지만 사실 그럴수바께 없지요
    \
    만약에 김주찬선수가 그저그런 선수였다면..
    만약에 박종윤선수가 작년 같았다면..
    만약에 이대호선수가 외야수 였다면..
    만약에 가르시아선수가 수준급 마무리였다면..
    만약에 홍성흔선수가 괜찮은 외야수비 능력을 갖췄더라면...
    만약에 이승화선수가 2할후반대만 쳐 줬더라면...

    에휴 어쩔수가 없네요

    2010/04/28 11:03
  30. 신성학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비불안? 롯데수비 보면 금방 알수 있는 어렵지 않은 문젠데요. 연습부족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실수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재능과는 관계없는,, 본인들도 잘못이 있지만 코치진 책임이 더 커요. 1~2년의 잘못도 아니구요.

    2010/05/11 11:54
  31. 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나 취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보기 거슬리는 글일뿐.
    칼럼도 아닌 그냥 일기수준.

    2010/05/11 13:20
  32. 저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성흔 영입당시 이해할수 없는 영입에 어처구니 없었던 사람입니다.
    정성훈을 무조건 영입으로 고집했었는데..

    사실 막상 뚜껑 열어놓고 보니
    홍성흔 선수의 활약은 3루 보강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지금까지는 정성훈 보다 나은 영입이라 생각합니다.

    홍성흔이 스스로 기록한 성적보다
    그로 인해 얻는 팀의 활력, 타선의 시너지 효과는 정성훈이 오므로해서 얻는 수비적인 이점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0/05/11 19:52
  33. 갈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일부로 의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표현이 너무 단정적이네요. 또, 특정 선수의 수비를 최악이니 재앙이니 하는 것을 보면 선수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많은 야구팬들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야구를 아는' 같은 표현도 상당히 거슬리는군요.
    글 쓰기 이전에 예의부터 갖추시길 부탁드립니다.

    2010/06/08 18:37
  34. ??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분석이네요. mvp급 타자대신 리그 평균이하의 공격력과 올시즌만 보면 별볼일 없는 수비력의 3루수를 영입하는것이 더 나을거라니.. 신선하네요.

    2010/08/07 02:37
  35. 일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듯 해 보이지만 지명타자가 수비를 안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 저평가를 하는듯 합니다. 특히 제 생각으로는 두가지를 더 검토해야할 듯 싶습니다.

    1. 수비 불안 수비 불안 하시는데, 지명타자를 돌려쓴다고 해도 외야수의 본질적인 수비능력의 향상 없이는 그 역시 반쪽자리일 뿐입니다. 정성훈을 통해 얻을 수 있는건 이대호의 1루 복귀 (혹은 지명타자)
    A ) 1루 복귀시 -> 지명타자 한자리가 남으므로 컨디션별 돌려넣기 ex 김주찬 정보명 등
    B ) 지명타자 -> 홍성흔이 차지할 지명타자를 대호가 차지함으로서 수비 향상 효과는
    3루에 국한

    즉 애초에 외야수들의 수비력의 향상이 없다면 지명타자로서 해결한다는 것은 효과가 미비합니다.

    2. 홍성흔의 분위기메이킹 효과는 차치하고서라도, 3번타자에 포진함으로서 이대호에게 이어지는 집중견제를 흐트러트리고 시너지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이대호가 1루 수비로 가면 수비부담이 덜기 때문에 타격을 더 잘할 것이라고 예측하시는데, 1루 수비로 가는 것 보다는 앞 혹은 뒤에 홍성흔이라는 타자가 있는 것이 타격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성훈이었다면 잘해봐야 7번타자쯤 되었을터인데 홍성흔의 우산효과는 생각보다 큽니다.
    올시즌 벌써 110타점에 26홈런 또한 대호가 99타점에 32홈런을 날린 것은 홍성흔과 대호의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기아가 김상현이 부상으로 빠져 최희섭이 홀로 고군분투할때와 김상현이 돌아와서 콤비를 이룰때의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그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아실 수 있겠죠..

    지명타자가 수비는 안하기에 팀 공헌도가 어느정도 낮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훌륭한 지명타자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데이비드 오티스가 그랬고 프랭크 토마스가 그렇습니다.

    그럭저럭 3루 수비되는 성실하지도 않고 팀 분위기를 흐리는 쪽으로 더 알려진 그저그런 3루수가 (작년 올해기준) 한국 프로야구 최다타점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각종 타격기록 1,2위를 달리고 있는 홍성흔보다 낫다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수비니 뭐니 해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8/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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