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적토마’ 이병규의 국내 무대 복귀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LG 트윈스는 이병규와 2년 동안 계약금 1억과 연봉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본 무대 진출 후 4년 만의 복귀네요. 뭐 복귀 자체는 환영합니다. 지난해 구심점 없이 산산이 부서지는 듯 했던 LG에 이병규라는 프렌차이즈 스타가 가세한다면 또 다른 부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 계약 내용은 정말 달갑지 않네요. 2년간 총액 9억원. 그것도 밝혀지지 않은 옵션이 있으며, 그 동안 이병규의 요구조건으로 봤을 때 그것은 최소 1억원 이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질적으로 이병규는 일본진출 직전인 2006년에 받았던 연봉 5억원급의, 혹은 그 이상의 대우를 받고 국내 무대로 유턴한 것이죠.

이병규는 복귀 의사를 타진하는 순간부터 LG측과 연봉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시작했습니다. LG는 일본 “무대에서 실패한 이병규에게 최고 대우를 해줄 순 없다”는 입장이었고, 이에 대해 이병규는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드러난 결과만 본다면 결국 이병규의 요구가 어느 정도 관철된 셈입니다. 이병규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지켜준 셈이죠. 하지만 그로 인해 한국 프로야구의 자존심은 또 한 번 짓밟히는군요.

일본에서 뛴 3년 동안 이병규는 265경기에 출장해 .253의 타율과 28홈런 119타점 1도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일본으로 진출했던 그이기에 성공보다는 실패를 예상한 사람이 더 많긴 했지만, 어쨌든 매우 아쉬운 성과만 남긴 채 국내로 돌아온 것이죠.

간단히 말해 이병규는 일본 무대에서 실패했습니다. 많은 팬들의 기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죠. 그런 그가 국내 무대로 유턴하면서 자신의 ‘자존심’을 운운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3년 내리 이어지는 그의 실패로 인해 한일 양국의 프로야구 수준 차이를 절감하게 된 한국의 팬들은 은근히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가 자존심을 내세우며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으니, 이병규의 자존심은 세워줬을지 몰라도 국내 프로야구와 야구팬들의 자존심은 또 한 번 상처를 입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삽질하던 선수라도 국내에서는 통한다’는 생각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죠. 그것이 비록 사실이라 하더라도 달갑지 않은 현실임엔 틀림없습니다. ‘백의종군’까지는 아니더라도 ‘백지위임’정도는 했어야 좋은 모양새가 아니었을까요. 전쟁에 패해 포로로 잡혔던 장수가 우여곡절 끝에 풀려난 후 임금 앞에 불려가 “전하, 능력 없는 소신을 벌하여 주십시오”가 아니라 “전하, 기뻐하여 주십시오, 소신 건강하게 살아서 돌아왔나이다”라고 뻔뻔하게 외치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매우 씁쓸합니다.

이병규를 원하는 구단은 한일 양국의 18개 프로팀 가운데 LG가 유일했습니다. 일본의 구단들이야 이미 가능성이 사라진 이병규에게 관심조차 없었고, 국내의 나머지 7개 구단도 어마어마한 FA 보상금(17억5천만+보상선수 or 22억5천만)을 LG측에 지불해야만 데려올 수 있는 이병규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사실 LG의 입장도 난감했을 겁니다. 내심 ‘제발 다른 구단이 데려가서 FA 보상금이나 받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지요. 이미 외야가 포화상태인 LG에게 이병규라는 선수는 또 하나의 숙제와도 같으니까요.


자, 어쨌든 일단 이병규는 연평균 최소 4억5천만원의 돈을 받기로 하고 LG에 돌아왔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앞으로 2년 동안 자신의 몸값에 걸 맞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해 전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사실 저 연봉이 과하다 못해 자존심 상할 정도라고 느끼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과거 이종범의 사례를 들어 이병규도 당장 일본 진출 직전의 포스를 뿜어내며 꾹내 무대를 호령할 것이라 예상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과연 그럴까요? 이종범은 20대 후반에 일본에 진출했고, 2001년 복귀 당시에 만31세였습니다. 게다가 당시 그가 뛰던 광주 구장은 국내에서 가장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었지요.(이종범의 하락세는 광주구장이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으로 변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병규는 전혀 다릅니다. 74년생인 이병규는 내년에 만36세가 됩니다. 그리고 그가 뛰는 잠실구장은 국내에서 타자에게 가장 불리한 구장이지요. 기량이 절정에 달했을 시절에는 느낄 수 없었던 부담감이 그의 나이와 함께 자신을 엄습할 겁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4억 5천 이상의 연봉을 받은 선수는 모두 10명. 올 시즌도 그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즉, 이병규가 연봉값을 하기 위해선 투타를 통틀어서 ‘탑10’에 준하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는 뜻인데요. 그의 경력과 나이를 감안해 그 기준을 좀 더 내린다 하더라도 각 팀의 원투펀치급 타자로서의 성적을 내야합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국내 프로야구의 28년 역사상 만36세 이상의 나이로 규정 타석을 채우고 3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딱, 4명입니다. 프로원년에 백인천이 감독 겸 선수로 4할을 기록했고, 그 후로는 2006~7년의 양준혁, 2007년의 최동수, 2008년의 전준호까지 4명이 전부입니다.

‘양신’ 양준혁과 백인천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길게 할 것도 없겠지요. 전준호의 3할 타율은 목동구장에서 만들어진 것이었고, 최동수는 저 해가 자신의 프로 생활 가운데 커리어 하이였습니다. 이종범조차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입니다. 과연 이병규가 3할 타율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병규는 1999년의 30홈런-30도루라는 기록을 달성한 덕분에 조금 과대평가된 면도 없잖아 있는 선수입니다. 저 해를 제외하면 20홈런을 넘긴 적도 없었고, 5할 이상의 장타율을 기록한 것도 그때뿐이었습니다. ‘배드볼 히터’의 대명사로 타율은 높았지만 4할대의 출루율은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지요. 일본으로 떠나기 직전인 2005년과 2006년의 홈런수는 각각 9개와 7개에 불과했습니다.

2006년 이병규의 성적은 120경기 출장에 타율 .297, 7홈런 55타점 3도루였습니다. 과연 4살 더 먹은 이병규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은 어느 정도일까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현재 LG의 외야는 엄청난 포화상태이지요. 1루수와 지명타자까지 모두 끌어들인다고 해도 데리고 있는 선수들을 전부 기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병규가 잘한다면 역시나 한일 양국 프로야구의 수준차를 절감하면서 자존심이 상할 것 같고, 못한다면 그런 선수에게 거액을 안겨줬다는 사실 때문에 또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이병규의 저 계약 내용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 카이져 김홍석


+ 위의 모양의 Daum 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이곳 블로그를 좀 더 편하게 보고 싶으시다면 Daum View로 구독해 보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공감합니다. 글 너무 딱 들어맞네요.비록이병규선수에게는 상처가 좀 되겠지만 현실은 현실이니. 이젠 실력으로 보여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백배

    2010/01/08 13:16
  2. 정말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 맘에 듭니다. 한편으론 이병규 선수를 좋아하지만 한국 야구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가도 중요한 사실이구요.한국 야구의 연봉엔 거품이 너무 많다고 느낍니다. 저 선수가 저정도 연봉을 받는 실력인가하는 것도 의심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한국은 외국에 다녀오면 무조건 최고대우 운운하는 이상한 관습이 굳어져 있는 것 같아요. 메이저리거들, 제이 리거들,이 유턴하여 국내 선수보다 더 잘한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전 연봉에 대해 구체적으로 손을 댔으면 합니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 어리다고 너무 작게 받는 것 같아요. 차라리 어리더라도 실력있는 선수들이 더 많은 연봉을 받았으면 하네요.

    2010/01/08 13:23
  3. Wraith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계약은 LG의 또 하나의 FA 실패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80%는 된다고 봅니다. 이병규와 같은 배드볼 히터들은 나이가 들어서 배트 스피드가 떨어지면 성적이 급전직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쁜 선구안을 배트 스피드에 기반한 배트 컨트롤로 메우다가 그게 안되는 순간이 오면 성적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이죠. 이병규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일본에서도 이병규는 첫 해 이후 계속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오프 시즌 LG의 움직임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것 뿐이군요. 라이벌 팀 2군 감독을 '리빌딩 & 유망주 육성'을 목표로 5년 계약에 1군 감독으로 데려오더니 팀의 최대 취약 지구인 투수진은 내버려 두고 팀의 최대 강점인 외야진에만 FA 대어급 2명을 영입한다는건...(ㅡㅡ) 전력 보강하는 방향도 문제지만 이럴 거면 도대체 리빌딩은 왜 얘기했고 왜 2군 감독을 데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조금 기다렸다가 한화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김인식 고문을 데려오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요. 김인식 감독의 선수단 장악 능력과 가진 전력을 활용해서 성적을 내는 능력은 이미 충분히 검증된 바이니 말이죠

    2010/01/08 14:05
  4. 천둥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지의 진짜 문제는 구단 프런트인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국민감독님 경우에는 구단에서 손사래를 쳤을 듯 하군요. 통제가 힘들테니 말입니다.

    2010/01/08 14:47
  5. dit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는 이병규선수는 상당히 게으린 사람입니다
    훈련을 할때나 경기중에도 긴장감이 없는 선수입니다
    이종범선수와 비교하는것조차도 어불성설이고요
    일본에서 언저리에서 지내다 은퇴하는것이 좋앗을텐데,...
    다시 한국 무대를 밟고 싶었다면 백의종군해서 LG에게 보답하고 은퇴식을 갖고,
    더 나아가 영구결번이라는 영광을 얻고, 향 후 코치 수업을 해서 LG로
    코치-수석코치-감독이라는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를 구현하는것이 좋았을텐데...
    돈 욕심에 프로야구 직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판을 생각하고 직장을 얻으려는
    나약한 사고방식을 인정한 LG프런트가 한심스럽습니다
    이병규선수를 9억이란 돈을 주면서 성적을 올리겠다는 박감독도 한심하고요
    감독이 처음이라 우왕좌왕할 순 있지만, 선수 선별하는 안목까지 없어서
    재도약의 LG를 책임질 수 있는가 합니다

    전 LG 팬은 아닙니다만,
    고참 선수로서의 선수 자질이 의심되는 실력을 돈으로 정리하려는 대기업
    스포츠단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그 돈으로 더 많은 인력 육성을 하시는 게 나을겁니다

    한심한 LG 프런트와 감독 그리고 문제를 야기한 실력없는 이병규 장사꾼.

    2010/01/08 14:47
  6. 후뉘학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헛웃음만 나옵니다. 일본가서 통산타율이 2할6푼도 안되는게 4억5천 ㅋㅋㅋㅋ,

    전 왠만하면 선수쪽에서 생각하는 타입인데 이건 진짜 아닙니다. 그리고 이병규가 일본

    가기 전에도 과대평가받는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했습니다. 자잘한 부상때문에

    수비도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었고,,, 장타는 물론이요, 장점이 있다면 매년 3할타율을

    기록한다는것 그거하나였죠. 물론 그것만으로 특급선수의 조건은 되지만 다른게 헛점이

    많다면 그조건도 약간 빛을 덜발할수 밖에 없겠죠. 아 이러니 선수들이 실패하더라도

    일본간다는 말이 나오는게 당연하네여 ㅋㅋ,

    2010/01/08 16:39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후뉘학상님은 아시겠지만
      저도 어지간하면 선수 쪽에서 생각하는 편인데...
      이런 모양새는 좀 그렇더라구요
      메이저리그에서는 왕년의 슈퍼스타였던 프랭크 토마스나 페드로 마르티네즈 등도
      몇년 부진한 후에는 50만불 받고 뛰면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데...
      우리 나라는 일단 '자존심' 운운하며 실속부터 챙기니 원...
      마지막 문장이 참 씁쓸하네요... 쩝...

      2010/01/09 01:38
  7. 너무하지않나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LG역대 타율1위출루율3위장타율1위선수입니다
    조지마가 일본으로돌아갔지만 4년20억엔받았습니다
    용병으로 성적이부진하면 그것이 리그수준차 라는생각도 그렇습니다
    05시즌에 타율1위였습니다 06시즌은 타율6위 09시즌 3할16명입니다
    이왕이면 응원해주세요
    LG역대 최고타자를 이렇게 무시하면 그렇네요
    LG이진영선수가 4년35억수준입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렇지않다면 무시하지않으셨으면좋겠네요

    2010/01/08 17:20
    • 그나마  수정/삭제

      조지마와 이병규를 비교하시면 안되져..!! 조지마는 작년 시즌을 제외하고는 포수로써 괜찮은 타율과 리그 톱클라스 수준의 수비와 투수 리드를 했었죠...구단에서 포수 용병에게 기대하는건 공격력보다 수비력 아닐까여? 이병규는 외야수로써 공격력도, 수비력도 별로였지요...또 중요한건 조지마는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지만 자신이 옵션행사로 계약을 깨고 일본으로 간것이고, 이병규는 방출뒤 한국으로 온것 입니다...

      2010/01/09 01:34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조지마는 진출 후 첫 2년 동안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포수였습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에서 타자에게 불리하기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세이프코 필드에서 말이지요...

      2010/01/09 01:39
    • 대체  수정/삭제

      타자가불리하다는거랑무슨상관인지요
      포수로서의자격은 공격력<수비력.리드인걸
      왠만한분들은압니다.
      물론 메이저에서는 리드도 뛰어나고 타격왕까지먹는 괴물들이있지만 왠만한포수들은 2할초반~중후반에서놀죠
      근데 타자가불리하다는것은
      투수가 유리하다는것.
      그말은 투수팀인 포수는 더욱유리해질수밖에요

      2010/01/19 15:52
    • 후뉘학상  수정/삭제

      포수도 기본적으로 타자입니다. 왠만한 포수야 2할 초중반에서 노는건 기본적으로 틀린건 아닙니다만 A급 포수는 보통 2중후반은 치죠(대표적으로 진갑용, 박경완을 들수있겠죠?) 그리고 리드와 수비란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0814n05419?mid=s1000 < 이걸보시면 이해가 더 잘되실듯,

      2010/01/20 12:48
  8. 5345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대표 팀과 리그 수준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자존심이라기엔 아직 리그 자체는 일본이 더 낫습니다.
    간격이 좁아진 것 뿐 아직은 일본프로야구 리그가 낫다는 누구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실력이 안되는 것이 뭐가 기분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국내리도 열심히 발전하면 당당 해지면 될 것을.. 상대보다 수준이 낮다고 기분 나쁜건 일본이 우리나라가 잘 했을때 시기하는 것이랑 똑 같다고 봅니다.

    기분나쁠 시간 있으면 어떻게하면 일본리그를 앞지를 까 고민하는 편이 더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2010/01/08 17:35
  9. nomatter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수동 근처에서 이병규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몇 년전이었네요. 인상이...동네 양아치 같았어요. 아이를 데리고 있지 않았다면 진짜 양아치로 봤을 거에요. 돈... 아깝네요. 돈값을 한다면 우리나라 야구가 한심해 보일 것이고 못 한다면 정말 돈이 아까울 거에요. 주인장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2010/01/08 18:05
    • 수준이 참.  수정/삭제

      지금 당신 말하는게 야구랑 무슨 상관이죠?
      완전 인격모독 수준이네

      2010/01/09 14:34
  10. 자존심이 상할것 까지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정도 활약이 기대되는 프랜차이즈스타면 그정도 줘야지..
    타팀은 이해안가겠지만 이병규가 LG에게 주는 의미는 좀 다르지..
    아마 본인은 두산 김동주 정도는 받아야 했다고 생각하겠지만..ㅋㅋ

    2010/01/08 18:13
  11. 김성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이글 읽으면서 동감과 함께 봉중근의 연봉 동결이 눈앞에 맴도네요. LG는 지금 외야수를 보강할 것이 아니라 투수를 보강해야죠...이택근 데려온 것도 마땅찮은데...

    2010/01/08 18:13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말씀하신 부분을 본문에서 언급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네요
      맞습니다...
      봉중근의 연봉이 왜 동결되었을까요...
      이병규 연봉을 1억쯤 깎아서라도 봉중근에게 주는 게 더 좋아보이는데 말이지요...

      2010/01/09 01:40
  12. 그냥 계약하지 말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일본에서 그렇게 실패하고왔으면 반성을 먼저해야지 무슨 자존심은... 정말이지 올 한해 이병규선수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겠습니다..2할9푼이상 되지 않는다면 정말... 개인적으론 올해 이병규 선수 완전 삽질하길 바랍니다..

    2010/01/08 21:27
  13. 김홍석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이없는 글을 다보겠네요~ 이병규가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김성근감독등은 님보다 야구를 몰라서 성공할것이라고 예상하겠네요?? 이러다 이병규 내년에 잘하면 무슨 글 쓰시려나?? 김성근감독이 말한것처럼 일본에서 오치아이감독이 이병규에게 너무 간섭을 많이해서 결국 부담감과 부상이 겹쳐서 실패한거죠. 이병규는 원래 자율적으로 놔두면 잘하는 스타일이라는거 모르시나요?? 이런걸 글이라고 쓰는건지 에휴

    2010/01/08 21:34
    • 후뉘학상  수정/삭제

      그래서 어쨌습니까? 결국 삽펐죠? 양준혁 선수가 말했죠. 리그수준차이는 어쩔수없지만 톱대톱은 비슷하게 가야된다고요. 근데 어쨌습니까? 3할타율은 물론이고 2할8푼이나 친적은 있습니까? 또 오치아이감독이 08시즌 앞서서 뭐라고했는지 알기나하고 글을 쓰는건지,,, 오치아이감독은 후쿠도메의 공백을 이병규로 메울수있다고 했습니다. 그정도로 2년차에 이병규는 잘해줄거라 믿었죠. 실제로 시즌초반에 클러치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했구요. 그런데 뭐 간섭이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감독과 선수의 불화는 야구를 못하는경우에 생기는게 태반이죠. 오치아이 감독이 타율이 점점 떨어지는 이병규에서 조언을 하는건 당연한건 아닌지,

      2010/01/08 23:34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럼 올해 이병규가 삽질하면 제가 김성근 감독님보다 야구를 더 잘아는 전문가가 되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는 건 저도 알고 님도 알지요...
      반박을 하려면 좀 제대로 해주세요
      억지쓰지 마시고...

      PS. 올해 이병규가 잘하면 어떻할거냐구요?
      놀랍다고... 대단하다고 인정하는 글을 쓰겠지요...
      이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제 예상을 맘껏 비웃어주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언급하는 편이거든요~
      그게 야구인걸요...

      2010/01/09 01:43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1/08 21:57
  15. 어처구니 없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황당한 글이 다 있나
    저는 글 제목보고 돈을 적게 줘서 인줄 알았네요.
    객관적 데이터를 무시하고 굉장히 주관적으로 이병규 선수를 깍아 내리네요
    이병규만한 특급선수 국내 야구에 드뭅니다.

    2010/01/08 22:03
    • 너야말로  수정/삭제

      특급선수(풋)요? 너님이야말로 라뱅이가 특급선수라는 '객관적 데이터' 좀 제시하고 떠드시죠.

      2010/01/08 23:39
    • 꺼지세요.  수정/삭제

      댓글 달지 마세요 짜증나니깐

      2010/01/09 14:35
    • 데이터 확인해보삼..  수정/삭제

      특급선수라.. "특급선수" 99년 반짝했던 별을 특급선수로 치부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일본 기록상으로 3할도 못친 아니 2할 8푼도 못친 선수에게 9억이란 엄청난 돈을 안겨다준 일을 객관적으로 굳이 봐야되나요? 아 이미 객관적이네요.. 타율이 2할 8푼이란거와 장타력과 기타등등..

      2010/01/09 21:42
  16.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매번 일본에서 유턴한 선수들이 한편으로는 실패하기를 기원한적도 있습니다. 정말 일본에서는 못했는데 돌아와서 연승한 어느선수 생각만하면....자존심이 너무 상합니다.

    위에 분들 약간 흥분한거 같은데요. 주관적이라고 평가하는데 저기 통상 자료가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야구 수준도 많이 높아진 만큼 현실적으로 실패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건데(그리고 위에 분 김성근 감독이 성공 가능성높다 이 한마디가 답인가요. 일본 2년차일때 타격자세 포고 올시즌에 기대해도 좋다 한 김감독님입니다)

    이분도 틀릴수있다는 말이조.

    2010/01/08 23:1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사실 야구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스포츠는 없지요...
      아무리 잘하는 팀도 6할 승률이고
      아무리 잘 맞추는 전문가라도 6할의 확률이면 '귀신'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포츠니까요...

      2010/01/09 01:44
  17. 보다인간적이여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못나왔다면 추후에 잘 나올수 있습니다. 노력의 댓가는 따르게 마련이죠. 일본에서 더 좋은 성적 낼수도 있었겠죠. 우리나라 스카우트들, 감독들 다 안목이 있다고 봅니다. 거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어니까요. 이병규 선수 잘 할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도 프로 대우 받을려면 그만큼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지금은 한화에서 뛰고있는 강모씨가 국대로 뽑혔지만 경기도중에 볼을 쫒다가 사고났을때의 이병규 선수의 제스쳐. 물론 덕분에 자기가 본전이상 뽑았지만...
    경쟁도 선의의 경쟁이어야 합니다.

    2010/01/09 00:21
    • -_-  수정/삭제

      그냥 강동우라고 얘기하세요...

      타구 쫓아가다가 펜스에 부딪혀서 쓰러진 후배를 보고
      걱정은 커녕 손으로 목 베는 시늉을 하던 개념도 무지하게
      없는 놈이죠...이병규...

      포스트시즌 경기어서 KBS인가에서 생중계하던 방송이었 걸로 기억나는데 아직도 그 장면만 생각하면 그게 인간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방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수시로 듭니다.

      2010/01/09 00:39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때야 그렇게 심하게 다친줄은 몰랐겠죠...
      알았다면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런 실력 외적인 부분은 이 주제에서 약간 벗어난듯 싶네용...

      2010/01/09 01:45
  18. 밉상 이병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병규가 일본간다고 깝죽댈ㅔ 때부터 마음에 안들었지만 첫해 포스트시즌에 그나마 활약을 하길래 그래도 몸값은 하나 싶어서 잠시나마 응원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그해 코나미컵 때 김광현을 상대로 "외화벌이를 방해하는" 홈런을 빼앗고, 그 다음해 올림픽 예선 경기때는 설렁 설렁 태업하고 열심히 안 뛰는 걸 보면서부터 "저런 쪽발이 앞잡이"같은 놈이 있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_-

    결국 그 후로 내리 2년을 부진하더니....실패해서 돌아오는 패잔병 주제에 자존심 운운하면서 결국 최고 15억 연봉 수준의 계약에 성공했나보군요.. 솔직히 LG 돈지랄하는 겁니다....

    2010/01/09 00:34
  19. 거기에 왠 전준호가 들어가는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준호는 어차피 홈런 타자가 아니기때문에 외야가 잠실보다 작은 목동구장에서 3할 치기가 더 어려운건데..구장 크기와 타율과는 별 상관 없는데 ... 장타율에 변수가 생길뿐이고..

    2010/01/09 00:56
  20. LG가 타구단에 보상금 안받는다 했어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려갈 구단 하나도 없었을탠대....
    실패하고 돌아온 이병규에게 신인연봉 2400만원 주고 뛰라고 하고
    싫으면 관두라고 튕겨보지 그랬니 LG 프론트야, 응?

    2010/01/09 02:04
  21. 라이크윈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은데 댓글에서 김성근이 왜들 나오죠???
    계약은 소속팀하고 하지 감독하고 합니까??

    감독도 소속팀에 연봉받고 계약하는 사람인데..
    김성근이 9억줄께 와라라고 했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병규는 일본에서 꾸준히 성공하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타격폼부터-ㅅ-;;;
    어떻게 저런 타격폼으로 국내에서는 계속 3할을 치는지도 미스터리고(타격센스는 천재임에는 맞는듯하군요)

    그런 엉성한 타격폼으로 일본 무대에서 기본기 탄탄하게 롱런하긴 어려웠다고 봅니다..
    타격센스라는건 그때그때 격차가 있는 법이니까요

    2010/01/09 02:30
  22. 데니승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리그는 연봉체계부터 잘못되어있습니다. 예전 25% 연봉상한이 있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요즘은 조금 만 잘하면 바로 100%, 200% 줍니다. 근데 아직도 부진하면 그 동안의 팀공헌도를 생각해달라, 자존심을 세워달라 말이 많습니다. 자존심요? 실력을 보여주는게 진정한 자존심이죠. 실패하고 돌아온 주제에 자존심 운운이라니 짜증이 치밀다 못해 화가 납니다. 개인적으론 할말이 많겠죠. 간섭을 많이했다, 기회를 주지 않았다, 외로웠다, 말도 안통하고 문화적인 차이때문에 어쩌구 저쩌구...그 정도 각오하지 않고 외국가는 선수가 있나요? 쓰면서도 화가치밉니다. LG는 이번에 정말 안좋은 선례를 남긴겁니다. 저 같으면 연봉 5~6천에 1+1 계약을 했을겁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셨지만 잘하면 많이주고 못하면 확깍는 메이저식으로 연봉을 줘야합니다. 어제까지 연봉 몇천만불 받았어도 급격한 성적하향이나 잦은부상, 나이등으로 최저연봉 받을 수 있는겁니다. 한국만 아직 감정적으로 몸값을 정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올해 잘하면 머라고 할꺼냐구요? 3할대 15홈런, 80타점 정도는 연봉 5억가까이 받으면 당연한 성적입니다. 잘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그 밑이면 정말 돈벌레에 불과한거죠. 안치용, 박병호 같은 선수들이 불쌍합니다. 부디 독을 품고 주전 꿰차서 병규한테 쓰라린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직 한국야구가 열라 만만하간 봅니다. 준혁이형 제발 머라고 한마디 날려줘요. 병규한테!!!

    2010/01/09 03:34
  23. 마징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병규 선수를 비롯해 기아의 장성호 선수를 보면 자존심 타령을 하는데 프로의식이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부터 듭니다...프로라면 냉정하게 성적으로 평가를 받고 혹시나 자존심이 상했더라면 심기일전해 명예회복과 함께 대박연봉을 기대해야 하는게 프로라면 당연한데 말이져...

    2010/01/09 04:50
  24. 바보대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를 진정 사랑하는 한국야구 팬들이라면, 누구나 이번 계약은 자존심이 상할 것입니다. 마치 내돈 나간것처럼 말입니다...

    2010/01/09 09:00
  25. 재밌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의 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이 이병규의 연봉 계약에 대한 이병규의 욕심과 엘지 프런트에 대한 욕들이 무척 많네요. 다른 사이트의 스포츠면도 요즘 이병규의 재계약 때문에 시끌시끌하죠.
    이병규 선수가 설렁설렁해서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누구는 애들만 없었으면 양아치라고 생각했을 거란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설렁설렁해서 꾸준히 3할 타율칠 정도가 될까요? 그리고 인상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죽 쒔으니 백의종군 하던지 백지위임해야한다.. 라고 얘기하신 분도 있네요.
    그 사람은 자기 회사에서 연봉 조정되는 것 그대로 다 받아들이나보죠? 전혀 불만도 없으시고? 하긴 우리 회사는 뭐 매년 연봉 조정되지만, 회사에서 그냥 통보하고 싸인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싫으면 사표 쓰고 나가야 되지만...
    글 쓰시는 분들 중에 자기들이 단장이나 사장 쯤 되는 줄 알고 돈 아깝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우리나라 기업이 자선단체가 아닌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텐데요. 다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투자하는 겁니다.
    각 선수들이야 연봉으로 생활해야 하는 것이니까,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욕심부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여기 글 쓰시는 분들 중에 자기 월급 깎이기를 원하는 분 있나요?
    그거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계세요. 그래서 인터뷰할 때도 자기가 욕심부려 계약이 늦어졌다고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남의 일이라면 정말 쉽게 얘기하면서 키보드질 하지 마시길..
    프로 선수들이 설렁설렁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성적이 곧 자기 연봉과 직결되는데..

    2010/01/09 11:08
    • 후뉘학상  수정/삭제

      연봉을 많이달라고 하는건 좋은데 과연 이병규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만약 님회사보다 조금 더좋은 회사에서 실적은 개판인데 꼴에 좋은회사 출신이라고 님회사와서 자존심 세워달라고 해서 님회사에서 거의 톱에버금가는 대우해달라면 과연 님하는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을런지^-^

      2010/01/11 10:38
  26. 야구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정이 있으니, 쓴소리들 하시는 건데.. 이병규 선수 관련해서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네임 밸류입니다. 사실 전 앨지 팬이 아니고, 야구 골수도 아닙니다.
    이병규 선수가 어떤 성적을 낼지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그의 존재가 팀의 브랜드 가치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고, 연봉 이상이 될 것도 분명합니다. 프로스포츠에서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겠으나, 그 외 스타성, 이름값,인기도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많은 여성팬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야구 그 자체외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라이트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앨지가 지금 필요한 것은 그 옛날처럼 뜨거운 팬들의 성원이고, 이를 부흥할 수 있는 슈퍼스타 입니다. 이병규는 그런 선수입니다. 외국 나가서 좋은 성적 못내면 실력이 없는 건가요? 외국 생활에는 차별대우, 문화차이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전, 국내로 수입된 용병이 실력 발휘 못한다고 해서, 그게 그 선수의 실력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다른 요인들로 인해, 용병들이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것은 인정하죠..

    이젠, 야구를 경기력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는 .. 문화이고, 연애 사업의 일종입니다..

    2010/01/09 11:40
    • 데니승  수정/삭제

      얼척이 없군요. 직장인을 비유하셨는데 당신회사는 회사에 졸라 손해를 끼쳐도 연봉 안 깎는 모양이군요. 병규는 돈벌려고 일본 간겁니다. 어느정도 했으면 LG 돌아왔겠어요? 지가 머 정말 LG위해서 돌아온겁니까? 뻔한 사실을 가지고 옹호하지 마세요. 설령 속마음은 돈을 밝히더라도 겉으로는 백지위임을 했어야 한국정서에 맞는겁니다. 그리고 병규가 신인도 아니고 한국일본 거치면서 평생 먹고 살만큼 번 놈입니다. 그런데도 돈에 눈이 어두워서 자존심 어쩌구 저쩌구...구역질이 나네요. 이병규...올시즌 못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잘하길 빕니다. 제발 잘해서 LG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길 바랄뿐입니다.

      2010/01/10 02:35
  27. 야구초보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은 야구초보님이라고 쓰셨는데, 안목은 고수시네요. ^^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일본으로 가서 성공한 선수는 선동열 선수가 유일하죠.
    종범신이라 불리우는 이종범도 일본의 치졸한 견제 때문에 몸만 상해서 돌아왔고,
    20승의 특급 투수 정민태도 힘 한번 못 써보고 돌아왔습니다. 선동열의 경험을 다 듣고 일본에 갔음에도 불구하구요.
    풀타임 메이저리거는 아니더라도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던 외국인 용병들 중에서 우리 나라에서 성공한 선수는 몇 명이나 될까요? 호세, 우즈, 로페스, 구톰슨, 페타지니, 리오스 뭐 이 정도.. 저도 예전엔 용병들 들어오면 우리 나라 선수들 다 헛방망이만 돌리고, 타자들 나오면 다 홈런 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야구는 특히나 멘탈 게임이라, 실력도 실력이지만, 실력외적인 것들이 많이 작용합니다.
    미리 그 선수의 성적을 점칠 것이 아니라,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응원하는 것이 팬들이 할 일이겠죠. 지금 이렇게 성적이 안 나올 것이니 하고 악플다는 것은 안티팬일 것이구요.

    2010/01/09 11:48
  28. 늘근도둑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좋은의견, 주관적의견 많군요

    사실 LG팬의 80이상은 이병규를 긍정적으로 나머지 LG,팬하고 타구단팬은 당근빠따로 이병규를 좋은 시선으로 볼 수가 없죠..

    갠적으로 LG 싫어하는 팬입니다

    재박이성 있을떄부터 제 스타일하고 코드가 맞지 않아서 ..

    하지만 전 이병규는 좋아한 사람였구요 봉중근은 왠지 싫어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연봉협상을 계기로 난 가슴속에 봉중근을 영원히 응원할거구요..병규는 관심 갖지 않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우리나라는 한번 올라간 연봉에서 성적에 따른 삭감폭이 너무 적게 형성된게 문제입니다

    작년에 전성기떄의 구위를 보여주며 대활약했던 박찬호를 생각해보세요

    잘나갈때 5년간 6500만달러(850억) 년봉으로는 대략 170억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08년 마이너리그 계약할때 50만달러(6.5억)받고 09년 32억 받았습니다

    170억받았던 스타가 6.5억 헐값이라,,,

    2600% 삭감되는 수치군요

    병규 연봉 4억이상 계약했는데 이병규 망가지면 1500만원 연봉 줘보세요 ㅎㅎ

    비교가좀 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문제가 있긴하네요..

    찬호, 봉근이 홧팅해라!!

    2010/01/09 12:14
  29. jj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랜차이즈 선수에 대한 대우라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LG 가 그정도 생각이 없었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3할에 70타점에 20홈런을 기대하고 이병규 선수와 계약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제 생각이 맞다면..
    한국 프로야구(LG...) 많이 좋아지고 있네요.
    만약..
    만약..
    롯데 자이언츠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한국야구의 자존심을떠나( 사실 일본야구와 비교 자체가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함니다)
    롯데 팬으로서 부럽기도 하네요.

    2010/01/09 12:42
  30. 4천도 아니고 4억?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의 기사와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엘지 애들이 글치 뭐.... 몇년간 팀성적 그 모양인게...뭐 다른이유가 있나...
    엘지가 예전 롯데의 여덟시즌 성적 가라치우기 위해 별 XX을 다하는듯...

    2010/01/09 16:23
  31. 학다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니까,,,맨날 LG는 야구장에서 이런 야유를 듣지요,,,
    "LG바보~, LG바보~"
    다른팀들은 이런 야유 듣지 않는거 같습니다...ㅎㅎ

    2010/01/09 20:04
  32. 좋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엽은 더 쓰레기죠. 헐값에 데려옵시다 언릉

    2010/01/09 21:09
  33. 타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타형) 타자에게 가장 유리한 구장은 대구 구장으로 알고 있는데요.. 키우기 전에요..
    좁은 것도 그랬지만. 바람이 외야쪽으로 분다면서요.. 잠실 구장이 불리한 것도 홈런 타자에게 불리한 것이지요.. ^^

    2010/01/10 00:37
  34. 슈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내용에 절대 공감합니다.. 심하게 말하면 나라 망신 시킨 주제에 자존심 세워달라니 말이나 됩니까? 자기 체면만 중요한건지...

    2010/01/10 08:22
  35. 해피투게더4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야구 잘되면 누가 한국야구 올려고 하겠습니꺄?
    미국 일본 한국 순서란 건 다 아는 사실이고.
    어제 기아에서 장성호에게 여지껏 지불한 돈이 50억이라고 하던데요.
    예수엽이 지난해 받은 연봉으로 쌤쌤이 됩니다.
    국내로 유턴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해외로 나갔다가 안되면
    오면 되지라는 생각 누구나 할껍니다.
    비빌언덕이 있으니 실패하고 돌아오는 모양새도 자존심에 상처받지 않게
    오고 싶겠지요.
    엘지 프런트가 아무리 무개념이란 소릴 들어도 효용가치가 떨어지는데
    저돈 주고 영입하는 짓거리는 하지 않았을 겁니다.
    미국도 타자 에프에이랑 7-8년 계약할 때 향후 4-5년은 전성기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나머지 픞러스 3년 계약을 보장해 준다고 하더군요.
    어쩝니까?
    구단의 방침인 것을.
    한국 최고의 지원을 해주는 구단인데 지난해 영웅들 보다 성적이 나질 않았으니
    더 궁했겠지요.
    덥석 문거죠.
    이병규가 유턴해서 성공하려면 '내가 낸데'라는 가오부터 스스로 물리치고
    팀이라는 부분에 녹아들어야 되겠죠.
    그런 면에서 엘지 김동수 선수는 듬직해 보입니다.

    댓글 보니까 리빌딩 리빌딩 소리가 보이던데 한국야구에서는 영웅들 빼고 리빌딩
    이란 단어를 쓰면 안됩니다.
    당장 꼴찌했던 구단들이 다음년도 우승 노리는게 한국야구 아닙니까?
    그것도 한국야구의 메카라는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는 구단이라면 당장 성적을 내야죠.
    어디 한국야구 팬들이 몇년씩 기다려줄 끈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두산은 매해 못가도 코시진출인데 엘지가 리빌딩 한답시고 몇년동안 성적 안나면
    엘지는 사단납니다.

    2010/01/10 08:28
  36. Thop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에 한번 언급 했지만..그냥 웃음만 나오네요...엘지..정말 보는 사람 갑갑하게
    만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니..무슨 외야수 좌/우 스쿼드를 만드려는지 이택근에 이어
    이병규 영입이라..

    넘쳐나는 1루수, 외야, 지명타자 자원을 대체 어찌 쓸껀지..그럴꺼면서 군대 가고 싶어
    하는 선수는 못가게 잡고, 썩어나는 좌타자 외야수는 신고 선수는 왜 뽑는지 보험??

    선수 수집증? 아무리 트레이드로 투수 보강이 쉽지 않다곤 하지만..이택근 + 이병규한태
    쓴돈 정도면 당장 엘지와서 5선발 시킬 투수 최소한명은 영입 할 수 있을텐데..

    2000년대 중반 많은 팬들이 삼성을 돈성이라 부르며 비난 했고 지금 팬들은 엘지를
    돈쥐라고 부르며 비난 합니다..그러나 현재 까지만 보면 결과의 차이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삼성은 그들의 약점을 매운 반면 최소한 올 스토브 리그의 엘지는 그냥 지금신이
    강림한 것 외에는 없는것 같네요..그리고 삼성은 돈으로 성적을 샀을지 모르지만,
    엘지는 돈써서 뭘했나 의문이 드네요..

    전 올시즌 보다 올시즌 종료 후 스토르리그가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엘지에 강림한
    지름신이 이번에는 뭘 지르라고 그들을 꼬실지...기다려 집니다..

    2010/01/12 11:58
  37. Favicon of http://angelroo.net BlogIcon 친절한민수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항상 비슷한 생각을 하는건데
    미국은 모르겠지만 일본서 돌아온 선수들이 못하길(?) 바라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비슷합니다 ㅋㅋㅋ

    2010/01/14 11:53
  38. Favicon of http://www.cyworld.com/cleaner14 BlogIcon 박순식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매번 김홍석님의 글은 제 견해와 일치하고 깊은 지식에 탄복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만큼은 동의할 수 없네요.
    "이병규의 계약은 너무 과하며 이병규의 국내 유턴시 성공가능성은 희박하며 성공한다 하더라도 일본서 망한 선수가 한국서 맹활약한다면 그 또한 기분좋은 일은 아닐 것 같다"가 요지같은데요.
    실제로 이병규의 계약이 크게 과하다곤 할 수 없습니다. 지금껏 미국이나 일본 야구에서 실패한 선수들을 보면 최고급 대우(미국서유턴시) 혹은 직전 계약보다 높은수준에서 이뤄졌었죠. 계약이란 것이 꼭 단둘만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관례와 관행을 무시할 순 없죠. 또한 지금껏 그렇게 계약한 선수들이 나름 활약을 해줬었구요.
    연봉이란 것이 그 선수의 실력과 가치에 꼭 비례하는 것은아니구요. 그 선수의 커리어와 그동안의 관례가 반영된다는 점이죠. 그런 점을 보면 이병규의 계약은 적정선에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과해보이는 것은 지금껏 미일서 유턴한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보장해주는 관행 자체가 문제있지,., 이번 계약에만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는 건 불합리해보이는군요

    2010/01/18 01:21
  39. Favicon of http://www.cyworld.com/cleaner14 BlogIcon 박순식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성공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건 흠, 저도 동의합니다. 4년전처럼 맹활약을 할 순 없겠죠. 하지만, 이병규의 경험이나 스타성으로 보아 어떤 형태로든 팀에 보탬이 될 건 분명합니다. 일단 이병규의 영입으로 이대형 안치용 최동수등 기존선수들을 자극하는 바는 분명 있으니까요. 물론 그정도의 공헌으로 5억을 주는 건 분명 실력에 비해 높은 몸값이지만, 위에도 말했듯 스타플레이어와의 계약을 줄자대고 실력만큼 줄 순 없는 노릇이죠. 계약을 안했으면 안했지,
    또한 많은 분들이 일본서 망한 선수가 한국서 날라다니는 건 못 보겠다고 하셨는데,
    흠, 저 역시 분명 초창기엔 그랬습니다. 일본서 망한 이종범 정민태가 한국서 날라다니는 게 싫기도 했고요. 하지만, 시간은 많이 흘렀고 그간 선수교류도 활발해졌습니다.
    저는 이제 몇몇 선수로 일반화시키는 그런 소아적인 자세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아니 적어도 그런 생각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미일서 실패하고 한국서 잘한 선수도 많지만, 그 반대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서 한물간 투수로 전락했던 임창용은 일본가서 최고의 마무리로 거듭났죠. 예전에 선수교류가 드물때에는 보다 빅리거로 간 선수가 일종의 국가대표도 되고 리그수준을 가늠해주는 척도 역할도 분명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다르지요.
    한국의 중간계투 임창용이 퍼시픽리그 마무리왕이 되고 그레이싱어가 다승왕이 된다고 해서 한국야구리그 수준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이지요.
    메이저리거들이 한국 와서 죽 쓰고 간다고 해도 메이저 위상이 추락하지 않듯이 이병규가 국내로 유턴해서 맹활약을 한다고 해도( 모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듯 어차피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크게 위축될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본시 야구라는 스포츠가 단순히 정리 안되고 변수가 많은 스포츠니까요

    2010/01/18 01:33

◀ Prev 1  ...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 1795  Next ▶
BLOG main image
MLBspecial.net

by 카이져 김홍석

카테고리

MLBspecial.net (1795)
카이져의 야구 칼럼 (1071)
야구타임스 필진 칼럼 (172)
버닝곰의 뻬이스볼리즘 (114)
유진의 꽃 보다 야구 (152)
Thope의 야구 속으로 (75)
2010 프로야구 스페셜랭킹! (18)
Extra Sports (80)
& etc... (110)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3)
  • 6,383,490
  • 317679
블로그의 구독을 원하시면
website stats
Statistics Graph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
2011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Daum view
믹시
textcubeget rss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MLBspecial.net

카이져 김홍석'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카이져 김홍석 [ http://mlbspecial.net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