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와 LG의 경기에서 벌어진 ‘타격왕 밀어주기’ 사건 때문에 여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용택과 홍성흔은 시즌 막판까지 수준 높은 타율 1위 경쟁을 펼치며 팬들을 흥분시켰지만, 마지막 맞대결에서 LG가 보여준 ‘만행’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롯데를 비롯한 대다수의 야구팬들은 홍성흔에게 거의 고의사구나 다름없는 4개의 볼넷을 연달아 내준 김재박 감독과 LG의 투수진에게 비난의 화살을 쏟아내고 있다. 타율이 역전 되자마자 보란 듯이 최근 2경기에 모두 출장하지 않고 있으며, 26일 경기에서도 얼굴을 내밀지 알 수 없는 박용택도 마찬가지다.

LG팬들은 “다른 팀은 그런 상황이라도 그랬을 것이다. 롯데라고 달랐을 것 같으냐”라고 반론을 펼치지만, 로이스터 감독은 결코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 아니, 할 수가 없다. 메이저리그의 감독 출신인 로이스터 감독은 상대팀의 타이틀 경쟁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25일 경기에서 홍성흔이 타석에 들어서면 롯데와 LG, 양 쪽 관중석에서는 모두 야유가 쏟아졌다. 롯데 팬들은 홍성흔을 계속해서 볼넷으로 거르는 LG 벤치를 향해서, 그리고 LG 팬들은 홍성흔이 안타 치기를 바라지 않는 마음에서 야유를 쏟아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였다면 양 쪽의 팬들이 한 마음으로 LG 코칭스태프를 향해 야유를 쏟아냈을 것이다. 그것이 메이저리그다. 그 곳에서는 아무리 홈팬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응원하는 팀이 ‘부끄러운 짓’을 하면 더욱 호되게 꾸짖고 더욱 심한 야유를 퍼붓는다. 상대팀의 타이틀 경쟁 타자에게 고의사구나 지시하는 감독을 옹호하는 팬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것이 야구 본고장이 가지고 있는 프라이드다.

1941년 시즌 시지막 날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벤치에서는 감독과 선수가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조 크로닌 감독과 논쟁을 벌이고 있던 주인공은 전날까지 .399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던 테드 윌리암스였다.

테드의 타율은 ‘모’ 단위에서의 반올림으로 4할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에 크로닌 감독은 테드의 더블헤더의 출장을 만류했다. 하지만 ‘자존심 덩어리’인 테드는 끝내 감독의 권유를 뿌리치고 경기에 출장, 2경기에 모두 나서 8타수 6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406으로 끌어 올리고 당당한 4할을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이 그들의 역사상 ‘마지막 4할 타율’의 대기록을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하게 느낄 수 있는 이유다. 과연 훗날 팬들이 박용택의 2009년 타율 1위의 기록을 마냥 자랑스러워할 수 있을까? 1984년 이만수의 ‘타격 3관왕’이 홍문종의 고의 사구로 인해 그 빛을 잃어버린 것처럼, 역대 4번째로 높은 타율로 1위에 오른 박용택의 기록도 매년 호사가들에 의해 회자되며 비웃음거리로 남을 것이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도 과거에는 타이틀 밀어주기가 있었다. 지금부터 1세기 전인 1910년 아메리칸리그 타율 부문 경쟁은 전설적인 타격왕들인 타이 콥(디트로이트)과 냅 라조이(클리블랜드)의 경쟁이었다. 최종일을 앞둔 상황에서 .383의 콥이 .376의 라조이에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서 있었기에 역전의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와 시즌 마지막 날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었던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현 볼티모어)의 잭 오코너 감독이 콥을 끔찍하게 싫어했던 것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오코너 감독은 내야수들을 모두 외야 선상에서 깊숙이 수비하도록 지시를 했고, 라조이는 그것을 이용해 6개의 번트 안타를 비롯한 8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오코너 감독의 도움으로 라조이는 타율을 .384까지 끌어 올렸지만, 끝내는 콥에게 7모 차이로 뒤지며 타격왕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그 후로 70년의 세월이 흐른 후, 과거의 기록을 정리하던 과정에서 콥의 기록에 안타 2개가 잘못 추가된 것이 밝혀지면서 그제서야 라조이는 그 해 타율 1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 라조이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부끄러운 기록’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가 그의 뒤를 따라 다녔다. 기록의 순수성도 그렇지만, 라조이가 끼어듦으로 인해 당시 9년 연속 타격왕(1907~15년)에 올랐던 콥의 기록이 깨져버렸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초창기에 그러한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면서 그들만의 룰을 만들어나갔고,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과거의 경험을 현재의 자산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억지스러운 타이틀 밀어주기는 홈팬들을 경기장에서 떠나게 만드는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2009년 한국 프로야구에 70년 전의 테드 윌리암스같은 선수는 없었다. 감독의 수준은 100년 전의 수준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홍문종의 고의사구 사건이 일어난 지 2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한국 야구에는 “비난은 짧고, 기록은 영원하다”는 말이 격언처럼 통용되는 모양이다.

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 뭐하는가. KBO의 행정은 항상 오락가락 하기만 하고, 툭하면 불거져 나오는 심판의 오심 문제는 불신의 벽을 쌓았다. 또한 일부 관중들의 추태로 인한 문제도 시즌 내내 끊이질 않았고, 특정 팀을 둘러싼 팬들 사이에 갈등의 골도 깊다. 게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보여준 타이틀 밀어주기라는 추태는 현재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말았다.

현장 감독과 선수들의 의식수준이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똑같다면 그것은 크나큰 문제다. 과연 한국 프로야구는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 축제가 되어야 할 한 시즌의 마무리를 이처럼 찜찜한 기분으로 맞이하게 한 장본인들을 팬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사진=LG 트윈스]

// 카이져 김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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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있는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94년 이종범은 규정타석을 채운 상태에서 4할을 만들었죠 남은 경기는 결장만 해도 4할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팀이 어렵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경쟁중이었고 개인적으로도 200안타에 대한 욕심때문에 그리고 부끄러운 4할타자가 되고싶지 않다고 인터뷰에서도 수차례 밝히며 출전을 강행했고 결국 0.393에 그쳤죠 테드윌리엄스와의 차이라면 테드윌리엄스는 결국 4할에 성공했고 이종범은 실패했다는것 정도? 이 글의 논지는 떳떳하고 정정당당한 승부에 대한 가치를 얘기하고자 한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종범의 일화는 꼭 넣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목부터 조금 수정해야겠군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끌어보려는건진 모르겠으나 글쓴 블로거분 머리속에만 한국야구계의 테드 윌리엄스가 없었겠죠

    2009/09/26 17:54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이종범이 4할을 유지한건 1994년 8월 21일까지였습니다
      무려 22경기나 남아 있던 상황이었죠
      시즌 막판에 벌어진 일이 아니었답니다
      어떻게든지 반박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건 삼가줬으면 싶군요

      2009/09/26 18:10
  2. 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관광인가 ㅋㅋㅋ 왜케웃기냐 ㅋㅋㅋ

    어쨌든 김재박의 기록밀어주기가 메이저리그와 상관없이

    추접하단건 사실아님??

    2009/09/26 18:53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추잡한 정도가 아니라...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의
      욕이 튀어나오는 경기였죠...
      야구팬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2009/09/26 21:29
  3. 남자는간짜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시즌이 결정되고 개인타이틀 경쟁을 보러 간 팬들도 있을텐데
    그런 야구팬들을 무시하는 엘지의 결정이었죠
    그냥 쫌 씁슬했습니다
    홈팀팬들이 이 사태에 대해 나무라길 바랬는데 옹호하기 바쁜 것 같네요
    과연 비난을 짧고 기록은 영원한 것으로 남을지..

    2009/09/26 19:52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이런 일에까지 팔이 안으로 굽는다면...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을 것 같네요...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쩝...

      2009/09/26 21:30
  4. 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려 22경기던 시즌막판이던 어쨋든 논지는 기록과 스포츠맨쉽의 문제 아닌가요? 시즌막판에만 스포츠맨쉽 지키면 된단 소리도 거기서 남은 경기수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박용택이 20경기 놔두고 결장해서 타이틀 먹으면 시즌 막판이 아니니 괜찮다는 논리는 아니죠? 댓글 단 사람한테 어떻게든 반박을 해보고 싶냐는둥 잘 알지도 못한다는둥 하는 말투가 거슬리네요 당신이 뭐 대단하다고 일부러 찾아와서 댓글을 달 것이며 잘 알지도 못한다는 말은 저 사람이 한 말에 실수가 있어야죠 저 사람이 한 말은 어쨋든 사실이고 글쓴이는 줄기차게 스포츠맨쉽 운운하다가 시즌막판이 아니었으니 상관없다? 뭐 대단한 전문가라도 대는양 와서 댓글다는 사람들한테 훈계하듯 말하지 마쇼 보다보다 기가막혀서 지 블로거 글에 지적해줬다고 알지도 못하면서 시비걸지 말라는둥 반박해보고 싶은 맘은 알겠다는둥 ㅋㅋ 지가 뭐라고 사람들이 반박을 못해서 안달일거라 생각하는지.ㅋㅋ

    2009/09/26 20:12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22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기록 관리'라는게 통용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애당초 그게 통하지 않는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ㅋㅋ'등의 문구로 어떻게든지 절 자극하고 싶으셨다면
      그 의도는 성공하셨군요
      저도 님의 말투가 상당히 거슬리는군요

      2009/09/26 21:42
    • Favicon of http://v.daum.net/link/165168546213 BlogIcon 어린애로구만  수정/삭제

      글쓴님 이런글은 무시하세요
      난독증환자인가...

      2009/09/27 13:43
    • Favicon of http://blog.naver.com/bluebriz BlogIcon zing  수정/삭제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을끌고싶었냐는둥.. 말투부터 재수없더만.. 홍석님 무시하세요 ㅎㅎ

      2009/09/27 14:39
  5. 필자가 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쓴 사람이 마지막부분에 먼저 시비조로 이야기 했지만, 댓글을 받은 필자가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두줄을 적지 않았다면 괜찮았을텐데.
    베스트에 선정되어 여러 사람들이 보고있는데, 애들 말장난도 아니고 위와같은 이런 뒤끝있는 행동은 좀 자제해줬으면 합니다.

    2009/09/26 21:20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걸어오는 시비를 굳이 좋게 받아들일 만큼 성숙한 편은 아니라서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조금 민감하게 반응한 점은 인정합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09/09/26 21:26
  6. 홍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만수와 박용택의 상대자가 둘다 홍씨네.. 홍씨는 타격왕 되기가 힘들군요.ㅎㅎ

    2009/09/26 22:11
  7. 후뉘학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저께 있었던 경기에 대해서는 다른분들이 다 알아서 욕일해주시니 저까지 언급할 필

    요는 없겠지만 저런 xx가 한국시리즈 4회우승 감독이라는 것은 정말로 한국야구의 수치네

    요.

    2009/09/27 00:53
  8. 치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까지 까내리는걸 보니 왠지 글쓴분이 롯데팬일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아니 뭐 쓰신 글들을 보니 롯데팬이 맞으시군요.. 글 쓰시는것이야 자기 마음이지요
    롯데팬과 기아팬과의 싸움을 보니 참으로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9/09/27 01:12
  9. SpeedMat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경기 보려고 금요일날 약속도 안잡고 퇴근하자마자 잠실에 가려고하다 혹시나 해서 결국 집에서 tv로 시청했는데 정말 보는 내내 입에서 쌍욕만 나오더군요.

    이번 수위타자경쟁이 정말 흥미진진했던 이유가 1위에서 4위까지가 홍성흔,박용택,김현수,정근우등 쟁쟁한 호타들이 올라온데다가 준족이 아닌 홍성흔선수가 내야안타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1위를 계속유지를 했기때문이죠.

    솔직히 박용택선수가 선수명단에 없었던건 이전 한화전에서도 류현진선수가 선발출전을 하자 출전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김재박감독이 말한 자기선수 밀어주기가 뭘 의미하는건지 알게되었을때 정말 이 인간은 야구계에서 없어져야할 인사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더군요 최소한의 기본도 팬들에 대한 예의도 없는 불한당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더군요.

    시즌중반까지 이런일이 있었다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할수있을지 몰라도 시즌막바지에 2리의 차이밖에없는 수위타자경쟁경기에서 경쟁자체를 막아버리는 어의없는 4연속 고의사구.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죠, 누가 봐도 말이안되는 이런 경기를해서 자기선수를 수위타자로 만든다고 그 선수에게 도움이 될까요? 천만에요 중계경기가 발전하고 모든 자료가 영상으로 남는 현재 향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또 벌어진다면 홍성흔선수의 4연타속 4구기록은 스포츠뉴스에서 언제든지 방송이 될것이고 그때마다 방송에서는 김재박감독의 행태를 그리고 그로인해 수위타자가된 박용택선수를 비꼴겁니다.

    예전에 이치로가 오릭스에서 뛸때 4할타자를 만들어주기위해서 1루심들이 내야안타시에 아웃몇개를 세이프로 잡아줘서 엄청시꺼러운적이 있었죠, 결국 4할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만약 이치로가 4할을 달성했더라도 정당한 기록으로 인정받을수 있었을까요?

    왕정치감독 홈런기록 갱신 막으려고 고의사구만들던 일본 야큐보고 욕하지 않나요?

    정치판에서 일어나도 욕처먹을 짓거리를 신성한 야구장에서 처만드는 김재박이란 인사는 향후 다시는 야구판에 못돌아오도락 해야합니다 또한 정치인들 연예인들 잘못보고는 욕하면서 자기팀이라고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볼줄모르고 무조건 팔이안으로 굽는 팬들도 각성해야함니다.

    2009/09/27 01:45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역대 최고 수준의 타격왕 경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죠...
      그게 단 한 경기에서 모든 의미를 퇴색시켜버리다니...
      두 사람(김 & 박)의 선택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009/09/27 13:40
  10. 날으는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어이없는 짓을 해놓고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당당하게 도와줬다고 말하는 김모 감독의 뻔뻔함이 부럽군요..

    그런 똘아이가 감독자리에 있으니

    LG는 그렇게 돈을 쏟아부어도

    7위밖에 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그 김씨는 현대시절부터 짜증이었으니..

    2009/09/27 04:38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그래도 현대 시절에는 나름 재치가 엿보이는 감독이었는데...
      성적을 잃어버린 김재박 감독의 현재 모습은 참...
      뭐라 형용하기 힘드네요...

      2009/09/27 13:40
  11. Favicon of http://12 BlogIcon Thope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팀선수가 타격왕 먹었다고 엄청나게 자랑스러워 하는 엘지 팬들이 더 한심하다는
    그리고 비난 기사를 찌라시라고 격하시키는 그들의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첨언 하자면 고양이님 확대 해석 하시는 요..LG야구를 좀더 정확히 자세히
    아시고 또라이니 뭐니 욕하셔야 할것 같은데요..LG와 현대 야구의 결정적인
    차이와 그차이를 스스로의 능력으로 극복 못한 김재박 감독을 욕하셔야지요
    그 차이를 생각 하지 않고 이 사건 반으로 그렇게 욕을 하시는건 정상일까 싶네요

    2009/09/28 09:35
  12. 지겨운 테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드윌리엄스이야기 이젠 지겹다.
    민기자님께서 먼저 이야기 꺼내놓으니까 여기저기서 테드윌리엄스이야기로 박용택을 비난하는데, 1941년의 일화가 지금까지 회자되고 또 테드윌리엄스가 대단하다고 칭송받는 이유가 무얼까? 그건 그 MLB에서도 지금까지 덕담으로 남아 회자될 정도의 드문 케이스의 이야기이고 테드윌리엄스의 그 행위가 일반적으로 할 수 없는 큰 인격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왜 사람들은 "칭송받아 마땅한 것"과 "비난받아 마땅한 것" 두 판단의 사이에 가장 큰게 "칭송받을 것도 비난받을 것도 없는 것"이란 걸을 간과하는지...

    꼭 야구만이 아니다.
    연예인이 기부를 안한다고 까는 사람들. 기부를 하면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안한다고 까일거는 없는 거다.

    메이져리그가 정면승부를 고집하고 팬을 생각한다고?
    내가 보기엔 단지 대의명분을 세련되게 표명하고 좀 더 교묘할 뿐이다.
    그렇게 정면승부를 고집하고 팬을 생각하는 MLB가 본즈가 70개 홈런 신기록 경신하기까지 무려 12타석 고의사구가 나왔을까? 한국에서 온 동양인 박찬호란 선수가 있었으면 홈런 신기록 작성이나 했을까?

    이번 LG의 고의사구는 투박하고 멍청한 김재박감독때문에 불거져 나온게 크다. 아니 김재박감독 어차피 LG에서 나오면서 개판만들려고했을지도 모른다. 그 여우감독이 이렇게 멍청한 짓을 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이 나올 정도...

    당시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표나지 않게 MLB식으로 박용택을 밀어줄 수 있었다.
    어차피 홍성흔은 안타는 두개이상을 때려야하는 상황이었으니
    그렇게 표나는 승부는 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2009/09/28 10:02
  13.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버닝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들이 있었군요... 흑흑 대체 내가 놓친게 얼마나 되는거야

    ㅎㅎㅎ

    2009/10/16 22:54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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