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만 전제하고자 한다. 본 고는 극히 주관적인 견해의 글이라는 사실이다. 절대적으로 이 견해는 모든 블로거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야구팬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야말로 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스포츠 마니아인 본인이 넋두리를 놓는 것이다. 왠만해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것은 조금 아니다 싶어서 잠시 '불편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 그렇다 바로 축구에 관한 이야기다.

이 블로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곳은 야구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다. 고로 본인도 엄청난 야구광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축구, 농구, 배구, 트라이에슬론, 수영, 육상, 베드민턴, 테니스, 골프, 쇼트트렉, 스피트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루지, 바이에슬론 등 모든 스포츠를 사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특히, 2002 월드컵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응원으로 거리 응원을 나가기도 했으며, 붉은 악마의 일원으로서 'C U @ K-리그'라는 카드 섹션에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 돈 내고' 축구장을 찾기도 했다. 월드컵 직후 K-리그는 분명 한국 축구인들의 축제였다.


축구팬들의 '높아진 눈'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K-리그

그러나 K-리그는 얼마 가지 않아 다시금 '위기론'을 자초했다. 한때 10만 관중이 들어찬 경기장은 다시 예전처럼 비워지기 시작했고, 일부 서포터즈들만이 소리 높여 소속구단을 응원할 뿐이었다. 월드컵을 통하여 축구 보는 눈이 한층 높아진 축구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였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패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격렬한 몸싸움, 스페인 프리메가리가의 정교한 축구 등을 접한 축구 마니아들은 자연스럽게 K-리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해외 축구를 보다가 K-리그를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다."라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이후 해외로 나갔던 선수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K-리그의 '붐'이 이는가 싶었지만, 그들마저 K-리그 수준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면서 또 한 번의 '지나간 행사'로 치부하고 말았다. 현장에서 직접 K-리그를 접한 본인도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 중 하나다. 정말로 K-리그는 '즐기는 사람들'만 축구장을 찾는 것이 한국 축구의 현주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한에 열광한 이유

지난 주에는 또 다른 이슈거리로 K-리그가 크게 떠들석했던 사건(?)이 있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방한이었다. 이 때문에 대한축구협회는 K-리그 일정까지 중단시키며 FC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준비하기도 했다. 맨유와 박지성을 보기 위해 서울 상암축구경기장으로 모여 든 스포츠 팬들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만원 관중 앞에서 맨유는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로 화답했다. '수준 높은 경기!' 바로 이 점 때문에 맨유 방한에 많은 축구팬들이 열광했고, 또 상암동 경기장이 만원사례를 이룬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일부 서포터즈들이 흥미로운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그 피켓에는 '세계 최고가 모두에게 최고는 아닙니다'라는 내용이 씌여져 있었다. 여기에 영문으로 (T)here is another happiness in K league(K-리그에는 또 다른 행복이 있다).라는 문장까지 곁들였다. 과연 그럴까?

물론 이들의 1인 시위는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다. K-리그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최근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축구 마니아들이 축구장을 찾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왜 축구 팬들이 '맨유'에 열광하는지를 전혀 고려하지 못한 눈치다. '무사 안일주의'에 빠진 K-리그가 월드컵 이후에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지 못하여 스포츠 마니아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기 수준이 높아지면 팬들이 축구장을 찾는 문제는 부수적인 것이다. 야구도 한때 2백만 관중에 허덕이며 '위기론'을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다.

K-리그 서포터즈들의 이러한 목소리는 흡사 음반계와 비슷한 듯하다. 자생력을 살리지 못하고 무조건 팬들에게 'CD 사달라'고 정(情)에만 호소한다. K-리그도 이와 다를 것이 무엇이냐는 쓴소리를 남기고 싶다.

다행히 축구는 야구보다 인프라가 훨씬 더 잘 구축되어 있고, 유소년 축구 육성 붐으로 인하여 많은 인재들이 축구장으로 몰리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얼마든지 K-리그가 살아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언제까지 '축구장에 와 달라', 'K-리그를 살리자'라는 이야기만 할 것인가? 축구 관계자들이여! 각성할지언저!

아울러 야구 관계자들이여! 작금의 '550만 관중 설레발'좀 치지 말고 야구장부터 제대로 짓기를! 매번 축구장 숫자에 비해 야구장 적다는 이야기 좀 그만하길!

// 유진(http://mlbspec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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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wking.tistory.com BlogIcon TV속 세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여.^^

    2009/07/29 07:36
  2. 임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K리그의 위기를 거론하는것은 대부분 언론이나, 그런 언론의 물타기에 휘둘린 팬들에 입에서 나오는 말이죠, 케이리그팬들은 케이리그의 위기를 거론한적은 없습니다. 맨유경기에대해 반대를 표한이유는 케이리그가 위기이기 때문이 아니라 케이리그 일정을 무시한체 친선경기를 한 협회에 대한 불만을 표한것입니다. 또한 케이리그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지 못한것은 유럽이나 남미의 축구에서의 리그전과 클럽의 역사가 100여년이 되었지만 반면 우리나라는 그 역사가 상대적으로 매우짧기에 상대적으로 노하우나,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때문입니다. 그들만의 축제라는 말이 매우 거북하네요.

    2009/07/29 10:10
  3. 임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축구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세계화된 스포츠입니다. 전세계 수백개 국가들이 축구에 열광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만큼 수준차의 편차가 적자요, 그리고 비교하기에는 그렇지만 반면 야구는 축구에 비하면 세계화가 덜된 스포츠이죠. 야구에 투자하는 수준은 우리나라도 야구에 투자하는 액수가 열악하다고 평가받지만, 미국,일본 다음으로 투자하는 규모가 큰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그러기에 한국이 경쟁력이 있는것이죠. 반면 축구는 우리나라의 투자보다 더욱 많은 투자를 하는나라가 수두룩합니다. 세계3위의 야구투자국이게에 투자대비 성과가 나타나는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축구의 적그적으로 투자하는 국가들이 즐비하기에 축구는 투자대비 성과를 못낸다는느낌을 받는것이죠.

    2009/07/29 10:23
    • 해명  수정/삭제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축구투자규모 작지 않습니다. 우리느라의 다른 모든 스포츠 합한것의 세배이상이 축구로 흘러들어가는데 그게 비효율 아니면 무엇인가요. 그리고 자금보다 더 중요한건 인재. 유소년축구클럽팀과 유소년야구단의 구모비교는 해보셨는지요?

      2009/08/05 13:06
  4. 임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국가별로 잘 구축된 인프라로 인해 각구에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거액으로 그런선수들은 대부분 유럽팀들이 싹슬이 해가죠. 그러기에 투자규모나 역사나, 인프라가 밀리는 케이리그가 기량적으로 발전하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만들어낼수는 있지만,세계적인 기량을 요구하는것은 한계가 있죠.글쓴이께서는 이런 리그수준의 문제의 접근법보다는 구단,연맹의 마케팅전략의 부족한점, 미디어의 문제점을통해 케이리그의 위기를 거론하는것이 더 옳았다고생각합니다. 케이리그의 발전을 원한다면서 밝혀놓았지만 케이리그의 부정적인 제목을 써놓은것은
    결코, 축구가 잘되길 빈다는 글로 받아들이기에는 불편하네요. 좋은 글이긴합니다만 글쓴이가 쓴 목적에 답게 제목을 수정해주셨으면합니다.

    2009/07/29 10:25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일단 제목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네 임돌님께서 주신 의견도 제가 감사히 받아들이고 이 글 역시 그대로 가겠습니다. A라는 의견이 있다면 B라는 의견도 있다는 말씀만 드리고자 합니다. 전적으로 제 이야기가 틀렸다는 것도, 님의 의견이 틀렸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죽 K-리그가 재미없으면 일정을 무시한 맨유 방한이 이루어졌을까 하는... 스포츠 마니아이고 싶은 저에게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2009/07/29 17:25
    • .  수정/삭제

      유진//

      "오죽 K리그가 재미없으면 일정을 무시한 맨유 방한이 이루어졌을까 하는..."

      참나, 도대체가 수준 낮아서 봐줄 수가 없네.
      K리그 재미없는 거랑 맨유 방한이 이루어진 거랑 대체 무슨 관계죠?
      K리그 재미없어서 맨유가 선진 축구 좀 보여주겠다고 왔나요?

      맨유는 지들 멋대로 돈벌이 아시아 투어 일정을 짜서 통보했고 그게 한국의 FC서울은 K리그 경기 있는 날하고 겹쳤죠.

      여기서 병신같은 FC서울이 자신의 경기 일정을 변경시켜달라고 연맹에 요청했고 마찬가지로 병신인 연맹이 그걸 허락한 거죠.

      자, 여기서 대체 맨유의 무리한 방한이 K리그 재미없다는 증거가 되는지 한번 설명해보시죠?

      아놔, 뭐같은 떡밥 던져놓고 글 수준도 참...

      야구 축구 둘 다 즐기는 사람이라 서로 축빠니 야빠니, 개축구니 빠따쟁이니 하면서 까는거보면 싫어하는데
      그런 사람보다 당신처럼 아닌척 하면서 이런 짓 하는 인간이 더 짜증납니다.
      안 까는 척하려고 애 무지하게 쓰는구만.
      제대로 지적한 댓글엔 그냥 매너있는 척하면서 딴소리로 넘기고.

      어디가서 야구 본다는 소리도, 축구 본다는 소리도 하지 마쇼.

      2009/07/29 18:04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그렇다면 왜 맨유 방한에 그렇게 많은 축구팬들이 모여들었을까요??

      2009/07/29 20:17
    • ..  수정/삭제

      유진//

      왠 끝까지 멍멍이 소립니까.

      당신이 말한 "오죽 K리그가 재미없었으면 일정 무시한 맨유 방한이 이루어졌을까"를 설명해보랬더니
      갑자기 왜 맨유 경기에 사람 많이 왔냐고 물어요?

      그래, 한발 양보해서 당신이 위 댓글에서 말 바꾼 것처럼 맨유 경기에 사람 많이 오는게 K리그 재미없다는 증거가 되냐?
      (아, 존댓말도 못 쓰겠다)

      그럼 한국 방한했던 풀럼, 페예노르트 등은 왜 사람이 없었을까?
      풀럼은 무려 EPL 클럽에 페예노르트는 당신이 개무시하는 K리그보다 높게 평가할 네덜란드 팀인데?

      몇 년전 FC 포르투가 챔스 리그한 적이 있었지.
      당시 우승한 FC 포르투랑 FC 포르투한테 깨진 맨유, 바르샤,인테르 등이 한국에 온다면?
      한국인들은 어느 팀 경기에 가장 많이 몰릴까?
      어디에 가장 많이 몰릴지는 몰라도 FC포르투에 사람이 가장 적게 올거라는 건 확실하지.
      왜냐, 스타가 없으니까.
      아무리 FC포르투가 우승했어도 거기 선수들은 일반인들이 티비에서 보고, 게임에서 괴물이고, 인터넷에서 하이라이트,스페셜 영상 보며 난리치던 선수가 아니니까.

      이번 맨유 경기에 사람들이 왜 간거 같아?
      당신 말대로 K리그가 재미없어서?
      개소리지. 거기 간 사람 중 장담컨대 90% 이상은 K리그 근처도 안 가본 사람들이야.
      당신처럼 K리그 재미없어 어쩌구 하지만 말로만이지 실제론 경기장 한번 안 가본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재미있는 경기 보려고 맨유 경기 간 거 같아?
      친선경기, 그것도 아시아 투어에 경기력을 기대하고 보러 온다고?
      경기력은 개뿔, 한국 팀이 진지하게 하면 친선경긴데 진지하게 한다고 한국 클럽팀 욕하는 사람들이야.
      압박축구 해서 호나우딩요 개인기 구경 못했다고 욕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단지 스타를 보러갔을 뿐이야.
      오죽하면 호날두 레알 이적 확정되자 표 괜히 샀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올까.

      K리그 재미없어서 수준 높은 경기를 보러가? 풋.
      그 사람들은 FC포르투가 챔스 우승하고 와도 안 올 사람들이야.

      일본에서 인기 얻은 한국 연기자들이 일본에서 콘서트하면 어지간한 일본 가수보다 관객 많이 들어와.
      그럼 일본 가수들의 실력, 공연은 한국 연기자들만도 못한 수준?
      일본 가수들이 수준 낮아서 일본 사람들이 한국 연기자 콘서트 보러와?
      아니, 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를 보러오는 거지.
      같은 콘서트라도 관객들의 니즈가 다른 것을...


      처음부터 논리라곤 개뿔도 없는 주장해놓고 반박도 갑자기 딴 소리에 마찬가지로 무논리.
      할말없으면 그냥 감사합니다 소리나 하고.
      아무리 저런 쓰레기 포스팅이라도 쓰고나서 책임은 제대로 져야할 거 아냐.
      뭐, 처음부터 논리도 개념도 없이 악의만 있으니 책임질 수가 있나.

      2009/07/30 21:14
  5. Favicon of http://vhgksl.tistory.com BlogIcon 딸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글을 잘 읽었습니다. 카이져님은 K리그의 문제점을 경기력에서 찾고있으십니다. K리그의 경기력이 그렇게 떨어지느냐? 그렇죠 세계의 최고 클럽들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K리그가 재미없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동남아리그들과 중국슈퍼리그 일본J리그의 인기는 무엇으로 설명하실런지요? 카이져님이 응원하는 야구팀이 성적이 나쁘다면 경기 관전을 안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보는 K리그의 문제점은 생중계가 없는 현실과 일부 기자의 K리그 비하 그리고 약한 연고지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렇게 매해년 K리그 위기론이 대두되지만 해마다 K리그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몇해년이 지나면 프로야구가 K리그의 인기를 부러워할 날이 분명 오겠지요.
    그리고 '그들만의 축제'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반해 글 내용에는 적절한 해결책이 없어서 아쉽군요~

    2009/07/29 10:32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홍석님이 쓰신 글이 아니라 팀-블로거인 제가 쓴 글입니다. 음... 중계가 없는 이유가 왜 그럴까요? 이 점을 감안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역시 '돈'과 관련된 것인데, '스포츠 미디어'에 보면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는 돈이 되나 K-리그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이것이 K-리그의 위기로도 이어지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니 여기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워냑 테레비 채널들이 많지요.

      다행히 케이블 TV를 통하여 적지 않은 K-리그 경기가 방영되고 있다니 건승을 빌고 있습니다.

      2009/07/29 17:29
    • 축구팬은아니지만  수정/삭제

      중계권이라면야..

      야구보다 중계사이사이에 광고노출효과가 적으니 시간대 효율비용으로 야구에게 밀리니 광고주들이 회피하기 시작하고 머 그런저런 이유로 방송사들도 편성을 잘 안하기도 하죠.

      단순히 재미가 없어서 중계를 안한다라는 건 조금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1경기에 광고를 무려 18번이나 . 운좋으면 그이상 할 수 있는 야구가 끽해야 3번정도밖에 못하는 축구보다는 훨씬 손이 가는 떡밥아닐까요.

      2009/07/29 17:56
  6. 관심접으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 야빠라고 했으니, 야구에만 관심가지세요. 괜히 축빠들이랑 싸움질하는 되지도 않는 이런소리 하지 말고.
    축빠들이 야구 모르고 야구 폄훼하는글 쓰면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시죠?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유럽축구전문가들이 k리그 경기력은 수준급이다라고 말하느데, 축구는 족도 모르는 야빠가 경기력 운운하니 참 우습군요.

    2009/07/29 11:06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본사인가 영국본사인가 espn 연출자가 그랬다죠.
    '인기가 있기에 중계하는게 아니라 중계를 하기에 인기가 있다.'
    뭐 그런겁니다.
    당장에 케이리그를 지금 야구수준으로 중계하면, 야구를 축구수준으로 중계하면 어떻게 될까요?
    참 재미있어지겠죠?^^

    2009/07/29 11:1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테레비 채널이 그만큼 되고, 자금력만 바탕이 된다면 못 할 것도 없겠지요.^^

      2009/07/29 17:29
    • zzz  수정/삭제

      유진님
      전 채널을 늘리자는게 아닙니다.
      늘리면 좋지만 현재 야구가 독식 하는 채널을 축구가 하고 반대로 야구가 지금의 축구가 당하는 일을 격는다면 어떨지 말한 겁니다. 즐거운 저녁보내세요.

      2009/07/29 17:56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아, 그런 의미였군요.
      만약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야구계가 자생력을 잃은 결과라고 보고 잠자코 있어야겠지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2009/07/29 20:21
  8. Favicon of http://horangifc.tistory.com BlogIcon 승리푸른깃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댓글 왜 지우나요? 블로그 주소 남기고 떳떳하게 적는건데?
    제가 무슨 쌍욕이라도 적었나요? 참 나
    글 수준이나 블로거 수준이나 그게 그거네

    2009/07/29 11:26
  9. 그런데 객관적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수준이 더 좋네요.
    본인글뿐 아니라 타인의 의견도 소중히 생각합시다.
    좋은 하루^^

    2009/07/29 11:35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서로 공부만 된다면 좋은 댓글을 마다 할 이유가 없지요^^

      2009/07/29 17:30
  10. 야빠들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축구를 까고싶어하는걸까??

    2009/07/29 11:38
  11. 지극히 전형적인 빳다쟁이의 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아테네 올림픽때 빳다 대만한테 져서 나오지도 못했을때 축구팬들은 관심도 없었다.
    근데 베이징 올림픽때 빳다 준우승하고 축구 예선탈락하더니 미친개처럼 물고 늘어지더만.
    멀게는 2002년 한일월드컵때도 그랬다. 골수 빳다쟁이들의 축구 까대기.
    그때는 무슨 제국주의 스포츠 대회라고 까더만 황당할뿐
    ;;

    2009/07/29 11:4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제가 언제 위 글에서 '축까'라고 썼나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가 '빠'와 '까'입니다. 저도 지극히 '까'로 통하는 님의 댓글이 참 황당하더군요.

      저도 제 돈 내고 K-리그 봅니다.

      2009/07/29 17:32
  12. asd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이지만 축구를 쭉봐오신 분은 아닌듯하군요
    두서없이 쓰겠습니다.
    맨유와 서울은 설렁설렁 경기를 했습니다.
    맨유가 전반끝나고 2골먹히고 나니 지면 망신이라는 생각에 좀 열심히하더군요
    결국 맨유의 더러운 파울과 심판의 알수없는 원정팀 어드벤티지로 맨유가 이겼죠
    하지만 K리그팬들은 압니다
    서울이 봐준경기라는걸 (후반전 2군선수들 위주 경기 2번의 골키퍼교체)
    반면 맨유 후반전 주전투입

    K리그 수준이 낮다는건 말이안되는 야빠이자 축까의 한심한 소리고(더불어 유빠도 포함)
    중계수준이 낮은거다
    축구관계자의 각성은 맞는말

    2009/07/29 13:48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축구나 야구 관계자들, 그리고 빙상/수영 관계자들 모두 각성이 필요한 것이 한국스포츠의 현실입니다.

      2009/07/29 17:33
  13. 맨사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언론의 힘인가??
    위기를 거론 하는건 리그 팬들이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야구기자들 입니다.

    되도 안되는 위기를 가져다 붙여서 일반시민들에게 아 K리그는 형편없구나 라고 세뇌시키는게 바로 야구기자들 입니다.

    블로거님도 그런 세뇌를 당하신듯 하군요

    수준 운운거리는데... 높아진 눈높이를 하루아침에 따라갈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학교에서 중위권 하던 아이가 상위권으로 올라가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선수한명 나오는데 20년걸리는 축구가 무슨 재주로 하루아침에
    그렇게 동경하는 EPL수준으로 올라갈수 있습니까???

    끝으로
    야구팬이면 끝문장처럼 야구걱정이나 하세요
    시설을 둘째치고 유소녀 조차 허물어져가는 야구는
    축구 깔생각지말고 야구걱정부터 하는게 옳바르지 않을까요?

    2009/07/29 15:26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야구기자들 K-리그 위기 거론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축구 기자분들, 혹은 정말로 축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지요.

      2009/07/29 17:34
  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o22 BlogIcon 블루카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경기장 와서 축구 본 적 없는 사람이 쓴 글이군요.
    곳곳에서 논리의 허점이 드러나지만 앞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으니 전 그냥 참죠 ㅋ

    맨유의 아시아 투어 경기를 정말 수준 높다 생각하셨습니까?
    좌석에 따라 4~10만원 가량의 티켓값을 할 정도의 경기라 생각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축구에 정말 관심이 없으신 분인듯 합니다.

    괜히 K리그 팬들 도발하지 마시고 그냥 야구 보시길...

    2009/07/29 16:47
    • Favicon of http://mlbspecial.net BlogIcon 유진★  수정/삭제

      저도 제 돈 내고 K-리그 경기 봅니다. 위에서도 밝혔고요. 글 자세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오죽하면 맨유 경기에 사람들 몰려들었겠습니까??

      2009/07/29 17:35
  15. Po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매니아틱한 사람 혹은 즐기는 사람들만 보는 축구라는 대목에서는 좀 그렇습니다.
    2002 월드컵 이후가 아닌 최근에 축구장을 얼마나 찾아가 보셨는지도 궁금하구요.
    매니아틱한 혹은 즐기는 사람들(서포터를 지칭하시는 거겠죠..)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축구장에 만명이 들어오면 많아야 2~3000명정도죠..(이것도 엄청 많이 잡은 수치구요)
    야구처럼..부모님들이 아이들 손잡고 보러오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경기력 또한 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K리그 경기 수준 높습니다. 최근 사람들이 EPL 라리가 세리에.많이 보고 수준 높다고 하지만.. 주로 빅클럽 경기들이 대부분이죠.
    실제 중위권 내지 중하위권 팀끼리의 경기를 보면..(사람들은 이런 경기는 안보죠..)
    좀 투박함이 느껴집니다. K리그 상위권 팀도 저정도는 하겠다 생각이 들정도로..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보러 안온다거나 관중석이 빈다..라는 식의 기사도 좀 잘못된 측면이
    있죠.. 우리나라 축구장 대부분이 3만석이죠.. 상암은 6만명이 넘습니다..
    물론 상암에 3만명씩 오지는 않지만.. 잠실 야구장 만원이 되어도.. 상암이라 생각하면..
    텅텅비는 관중석이라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기자들이 기사를 쓰게되면..
    사람들은 축구는 관중석도 비고 재미없는 경기니 별로 보고싶지않다.. 라는 편견을
    가지게 만드는 거죠..

    2009/07/30 02:44
  16. 지나가다 뻘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글쓴이께서 몇몇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시거나 인정하셔야될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들에 보면 K리그가 재미없으면 일정을 무시한 맨유방한이 이뤄졌겠는가부터 보도록 하죠.

    재미가 없어서 이루어진게 아니라 애시당초 맨유의 프리시즌+ 그들의 K리그에 대한 존중 부족, 게다가 서울 구단 운영진의 잘못된 판단이 합쳐진 겁니다. 아시다시피 K리그는 봄부터 가을까지하고(야구와 같죠), 대부분의 유럽리그는 당해여름부터 다음해 5월-6월까지 시즌이 이어지죠. 만약 K리그 구단이 유럽구단들의 시즌때 이러한 투어나 친선경기를 벌인다면 어떻게 될까요?(스폰서 물고 컵대회를 연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각 구단이 투어나 친선경기를 벌인다는 가정이니까 오해는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애시당초 받아들이지도 않을겁니다.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일겁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셔야지 재미라는 측면은 잘못된 인식인겁니다. 물론 K리그가 재미있을수도 있고 재미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건은 재미가 없기때문에 불러들인게 아니라 맨유가 일방적으로 정하고 구단에서 받아들인 결과라는 것이죠.

    맨유에 열광하는 이유요. 다들 알겠죠. 유명한 구단, 세계 최고의 경기력, 최고의 선수들 거기다 박지성 프리미엄이죠. 열광하는 이유를 모르진 않습니다. 오히려 글쓴이께서 그 분이 시위하신 이유를 모르시는거 아닐까요? K리그를 사랑해달라고 하는것. 그건 당연한거고, 그 이면에 숨겨진 앞서 얘기한 맨유의 방한사정, 그리고 거기에 얽혀있는 잘못된 관행들에 대해서 말씀하신게 아닐까요? 2년전 방한때 어처구니 없는 플랭카드 '여기는 또다른 올드트래포드'라는걸 보고 화가 나신것도 있겠죠. 어떻게 중립구장도 아닌 한 구단이 홈으로 쓰는 구장에서 그따위 문구가 나오건지. 여러가지를 알리고 싶으셨던 거겠죠. 여러가지 속사정이 있을진데 그걸 일개 특이한 상황이라거나, 간단히 과연그럴까라는 문구로 넘어가지마세요.

    글쓴이께서 주관적인 글이라는 언급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글이라할지라도 그 글을 쓰실때 한쪽의 정보뿐만 아니라 이면에 있는 정보또한 취합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K리그도 걱정하시는 글쓴이님의 진정성이 묻어나는게 아닐까요?

    2009/07/30 06:26
  17. Favicon of http://baptista.dothost.co.kr BlogIcon baptista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말은 많지만 윗분들께서 이미 논쟁이 될만한 문구에 대해서

    코멘트 하셨기때문에 별다른 말은 붙이지 않겠습니다만...



    축구팬, 그중에서도 K리그팬들이 분개하는 댓글을 남긴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읽어봐도 위 지적들은 괜한 지적들이 아니고 대부분 맞는 지적들이구요...



    야구나 축구나 어차피 기업 스폰서 사라지면 팀의 존폐위기가 갈리는

    '모래위 집짓기'형상인거 마찬가지고... 뭐 몇백만 관중이네 어쩌네 해봤자

    입장료로 팀운영하기 택도 없이 부족한거 그것도 공통된 사실이고...

    그것은 축구의 경우에는 제법 프로문화가 잘 정착되었다는 일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도 한두구단 빼놓고는 기업스폰싱이 없어지면

    존폐위기에 놓이게 되는 구단이 대부분이구요...

    아무튼 이러한 점에 대해서 프로스포츠 전반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지

    "야구는 잘되는데 축구는 안되니까 망하겠네?" 이런 관점으로 보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뭐 물론 실제로 야구에 비해서 눈에띄게 흥행이 덜되는것도 아니구요...


    두서없이 썼습니다만 대강 의미는 파악하셨으리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도 조만간에 야구전문기자들이 K리그 까내리기 기획기사를 쓰는것을

    비판하는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팬들을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야구기자들중에는 축구가 망해야 야구가 산다는 생각을

    가진 인물들이 꽤 되는 모양이더군요.

    2009/08/01 22:56
  18. 븅신볼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기자들, 언론인들, K리그 거론한적많습니다. 되지도 않는 비난한적도 많죠. 스포츠조선의 악질 K리그까 기자 김동석을 예로들수있습니다. 제멋데로 뉴스데스크 편집하는 MBC허구연도 있고요. K리그를 까네려야, 성장할수없도록해야, 야구의 입지가 흔들리지않으니까요. 올림픽퇴출됬고, 아시안게임도 2014인천이 마지막이고, wbc도 수익문제로 일본불참이고, 12구단을 소유한 일본도 고교야구팀만 4300개 인데, 한국은 50개 - 축구유소년 22만명vs야구유소년5천명 - 근데도 10구단 만들겠다? 리그 수준계속 내려가는건 불보듯뻔한거죠. 멕시코, 미국MLS, 유럽, 아프리카, 남미, 전세계 많은나라 같이 축구만 하는 나라로 자연스럽게 변할수있는거죠.
    2002년 월드컵이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죠, 그때부터 위기감을 느낀 야빠언론의 국내축구 까기는 더욱심해졌고요. 님도 무의식적으로 하고있는거죠.
    왜 농구상대로는 열등감/우월감같은거 안느끼면서 축구상대로는 느끼는지 생각해보셨나요?

    K리그는 최고규모 아시아 단일 스포츠대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9회, 준우승 6회 최다우승리그인데, 이번에도 3연패할뻔했었죠. 파리아스 패싱축구로 무장된 포항스틸러스는 2010 클럽월드컵 3위했었고요, 아르헨티나 챔피언 에스투디안테스한테 2-1석패했었죠. 바르셀로나와 결승에서 붙을수도 있었는데
    야구랑 대조적이죠. 아시아시리즈도 우승못하면서 2005대회에선 SK와이번스가 대만 슝디한테 패하고 4개 팀중 3위, 2006대회에선 중국 올스타한테 발려 또 3위. 그땐 삼성라이온즈였나?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베트없는 몽골, 사회인 일본팀 등 백수팀 양학하고 자위하는것밖에 못하는
    개비오 거품 리그 모르나요? 전세계 현존하는 리그가 3-4개 밖에 안되니까, 수준이 안드러나는것뿐이죠.
    수익66%독점 미국기업, MLB의 돈벌이 밖에 안되는 wbc, 일본은 잘못된걸 알고 탈퇴하려는데, 한국은 계속 거시기빨아주고나있고,

    가나국가대표 아사모아(포항스틸러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데얀 (서울FC), 호주국가대표 샤샤(성남일화)
    빅리거, 이청용, 지동원, 기성용 배출해네는 K리그

    개비오거품리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이죠. NPB진출도 못하는, 실패하고 돌아오는 패물들 취업시켜주는 동네야구리그.

    수준언급하시는건 님이 자기얼굴에 침밷는것밖에 안되죠.

    2011/11/2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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