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물은 썩는 법, 고인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물을 흐르게 하고 그러기 위해선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한다. 바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20일 참 재밌는 기사가 한개 올라왔다. (기사보기)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김인식 감독의 푸념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담겨있는 기사다. 기사 제목과 초반부만 읽으면 대부분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이기에 완전히 다 읽어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그 아래는 선수들의 그간 스탯을 나열한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다. 결국 이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현재 한화에는 투수가 없고 노장 선수들이 돌아와 활약해 주길 바란다는 것으로 압축이 가능할 것이다.
시즌 초반 김인식 감독은 최영필이 돌아오자 그를 1군에 합류시킨다. 그리고 1군에서 좋지못한 성적을 거둔 그는 현재 2군으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작년 김인식 감독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이와 관계없이 잘하는 선수를 최우선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하지만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최영필은 대체 언제 잘해 주었던가? 작년과 재작년 모두 4점대에 육박하는 방어율을 기록했고,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2006년은 불과 30이닝을 던졌을 뿐이다.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좋았던 시즌은 무려 4년 전 일이다. 그럼에도 최영필은 꾸준히 1군과 2군을 오르내리고 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필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픈지 이미 알아차렸으리라 생각한다. 바로 '젊은 투수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했는가?'이다. 최영필이 근 몇년간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이 없음에도 꾸준히 1군 무대를 밟고 있는데 반해 1군 무대를 한번 밟은 뒤 몇년 째 2군에만 머물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젊은 선수들이 드문드문 1군 무대를 밟고 한번 내려가면 기약없이 2군에 머무르는데 비해 기존의 노장 선수들에 대한 김인식 감독의 애정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기사에서 거명한 세명, 송진우, 정민철, 문동환. 물론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한화의 레전드로, 어떤 선수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로 남을 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물론 그들이 지금까지 남겨온 자취들 만으로도 그들이 대단한 선수들 이었음에는 분명하나 그들이 뛰고 있는 곳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프로의 세계이다. 과거의 업적만으로 출전을 보장받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실력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한게 누구인가? 그럼에도 김인식 감독은 아직도 그들만 바라보고 있다.
한화의 세대교체에 대한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바 있다. 그때마다 김인식 감독은 자연스런 세대교체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하지만 세대교체란 것은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만큼 기회가 주어져야 선수들 역시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싹수가 보인다고 해서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 역시 세대교체라고 볼 수 없다. 결국 그렇게 해서 다음시즌을 망치는 경우를 숫하게 봐왔지 않은가?
23일, 한화는 1군과 2군의 코치진을 교체했다. 분위기 반전, 쇄신등의 표현을 쓰던데 사실 코칭스테프가 몇명 바뀌었다고 해서 그게 과연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의문이다. 문책성 교체란 말도 있던데 과연 지금 팀의 부진이 코치진만의 탓일까? 물론 코치가 잘못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
고인 물은 썩는 법, 고인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물을 흐르게 하고 그러기 위해선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한다. 바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20일 참 재밌는 기사가 한개 올라왔다. (기사보기)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김인식 감독의 푸념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담겨있는 기사다. 기사 제목과 초반부만 읽으면 대부분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이기에 완전히 다 읽어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그 아래는 선수들의 그간 스탯을 나열한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다. 결국 이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현재 한화에는 투수가 없고 노장 선수들이 돌아와 활약해 주길 바란다는 것으로 압축이 가능할 것이다.
시즌 초반 김인식 감독은 최영필이 돌아오자 그를 1군에 합류시킨다. 그리고 1군에서 좋지못한 성적을 거둔 그는 현재 2군으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작년 김인식 감독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이와 관계없이 잘하는 선수를 최우선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하지만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최영필은 대체 언제 잘해 주었던가? 작년과 재작년 모두 4점대에 육박하는 방어율을 기록했고,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2006년은 불과 30이닝을 던졌을 뿐이다.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좋았던 시즌은 무려 4년 전 일이다. 그럼에도 최영필은 꾸준히 1군과 2군을 오르내리고 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필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픈지 이미 알아차렸으리라 생각한다. 바로 '젊은 투수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했는가?'이다. 최영필이 근 몇년간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이 없음에도 꾸준히 1군 무대를 밟고 있는데 반해 1군 무대를 한번 밟은 뒤 몇년 째 2군에만 머물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젊은 선수들이 드문드문 1군 무대를 밟고 한번 내려가면 기약없이 2군에 머무르는데 비해 기존의 노장 선수들에 대한 김인식 감독의 애정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기사에서 거명한 세명, 송진우, 정민철, 문동환. 물론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한화의 레전드로, 어떤 선수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로 남을 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물론 그들이 지금까지 남겨온 자취들 만으로도 그들이 대단한 선수들 이었음에는 분명하나 그들이 뛰고 있는 곳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프로의 세계이다. 과거의 업적만으로 출전을 보장받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실력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한게 누구인가? 그럼에도 김인식 감독은 아직도 그들만 바라보고 있다.
한화의 세대교체에 대한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바 있다. 그때마다 김인식 감독은 자연스런 세대교체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하지만 세대교체란 것은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만큼 기회가 주어져야 선수들 역시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싹수가 보인다고 해서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 역시 세대교체라고 볼 수 없다. 결국 그렇게 해서 다음시즌을 망치는 경우를 숫하게 봐왔지 않은가?
23일, 한화는 1군과 2군의 코치진을 교체했다. 분위기 반전, 쇄신등의 표현을 쓰던데 사실 코칭스테프가 몇명 바뀌었다고 해서 그게 과연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의문이다. 문책성 교체란 말도 있던데 과연 지금 팀의 부진이 코치진만의 탓일까? 물론 코치가 잘못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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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팬으로서 공감합니다.
2009/06/25 09:31야구와 한화 이글스의 선수 및 코칭스테프에 대하여 다 알지는 못하지만, 맞는 말씀 하신거 같습니다. 특히 투수분분에는 아쉬움이 크네요...
타자들 부분에서는 어느팀 안 부러운거 같은데..투수들을 보면 혼자 고군분투하는 류현진이 불쌍할 정도입니다..신인투수들을 계속 육성해야하는데, 한화이글스 역시 뜻데로 안되니까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을거 같습니다...
내부에서 신인 발굴도 중요하지만, 돈좀 쓰더라도 FA하나 제대로 가져오는것도 좋은 방법일텐데..
그리고 지난 WBC때문에 자기팀 관리에 소홀히 할수밖에 없었던 김인식 감독님도 답답해 할것입니다..
그때에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했지만, 지금은 자기 팀 성적을 높여야하는데..뜻데로 안되겠지요..
왜 다른팀 감독들이 국대감독을 안하려고 하는지 지금 이해가 되네요..
비록 지금 팀이 꼴지지만..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wbc 탓을 할만한 상황은 아니라 봅니다.
2009/06/25 13:08작년 김경문 감독처럼 시즌 개막하고도 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것도 아니고 훈련 역시 팀 선수들과 함께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산은 그와중에도 리그 2위에 준우승을 거뒀죠.
상황이 딱하긴 하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나 왕창 주고 09시즌을... 쿨럭 ;;;
농담입니다.
꼴화 망했음 ㅠ_ㅠ 축구도...야구도.... ㅠㅠ
2009/06/25 20:23"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2009/06/25 11:17솔직히 이 정도 맞았으면 이제 정민철옹은 포기해야 맞는 건데.
올해 솔직히 팀 성적은 바라지 않습니다.
1.태균이 올해 푹쉬고 내년에 예전의 모습으로 복귀..
2.양훈, 황재규 노예질 시켜 망가뜨리지 않기.
-벌써 아무때나 나오는 노예질로 양훈은 gg상태..재규도 곧ㅜㅜ
3.유원상 제구력 좀 어떻게 안될까? 최소 후반기에는 가을원상하자.
4.마정길, 윤규진 작년 모습찾기..
5.박성호, 정종민 등 유망주 잘 키우기.
6.안영명 확실한 2선발로 자리잡기.+류현진 무리하지 않기
7.잉여키스톤 콤비의 수비 안정화..
-얘들이 팀방어율 1점은 깍아먹고 있다는 사실.
8.이범호!!무조건 잡기..
요구사항이 너무 많은 가요?ㅎㅎ
사실 내년 감독엔 선동열 삼성감독이 와서 투수들 좀 키워주셨으면..
사실 저도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양훈, 황재규 선수들 입니다.

2009/06/25 13:16물론 시즌 초반에 비해 양훈 선수의 등판 횟수가 다소 줄긴 했으나 여전히 불펜 중에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이고, 황재규 선수는 아직 신인인데 올해만 뛰고 말 선수도 아니고...쩝 안영명,윤규진 선수들처럼 한해 반짝하고 잠잠해 질까 두렵습니다.(그러고보니 안영명 선수는 다시 돌아왔네요. 1년 쉬고;;
한화의 키스톤이 1점을 깎아먹고 있다... 일리가 있는 말씀이신 듯 싶네요. 물론 정말로 그들이 1점이나 주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ㅎ 실제로 얼마전 한화의 수비진이 가장 불안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유격수의 수비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역시나 거기에 거론된 선수 역시 한화의 송광민 선수였다는;;
그럼에도 한화는 엘지만 만나면 펄펄나는 이유는 뭘까요? -.-;;
2009/06/25 18:22천적관계?
2009/06/25 22:51아님 자비...?;;; 저도 궁금하네요.
추락하는 병아리에는 날개가 없는 것인가요. 한화는 4강에 진입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두둥...
2009/06/25 20:24이전까지는 4위부터 8위까지 팀들간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서서히 한화만이 뒤쳐지고 있는 모양세네요.
2009/06/25 22:53가을야구 하고 싶음 좀 속도를 내야 할 듯